침실 안방에만 사용할 수 있는 리모컨이 있는데 이게 어떨 때는 잘되다가 또 갑자기 잘 안되다가 그래서 좀 불편해서 혹시 건전지가 다됐나? 싶어서 건전지 교체해봤다. ㅋㅋㅋ 건전지는 동그란게 들어가는데 이것도 규격이 여러가지더라. 리모컨 뒤에 읽어보니까 CR2025 3V를 써라고 나와있길래 가까운 다이소에 가보니 해당 건전지를 팔고 있어서 구매! 1천원에 2개 짜리 들어있어서 오래도록 쓸듯 ㅋㅋㅋ 뒷면에 있는 아래쪽에 캡을 열어주고 잡아당겨서 건전지를 교체해주면 된다. 교체하고나니 생각보다 잘 됨 ㅋㅋㅋ 진작 바꿀껄... 이제 누워서 전등 끌 수 있음 ㅋㅋ 굿
이랬던 책상 아래쪽이... 이렇게 바뀌었다. 진짜 속이 다 시원하다. 책상 아래쪽에 멀티탭이랑 전선들을 정리하고 나니까 청소도 쉬워지고 보기에도 좋다. 원래 책상 아래에 전선들이 막 흘러내려 있어서 발에 툭툭 차이기도 하고 청소할 때 마다 움직여야해서 불편하고 보기에도 안좋았고 여러가지 불편했는데 이번에 실리콘 겔 테이프라는걸 사서 해결하였다. (내돈내산) 컴퓨터, 모니터, 시놀로지 NAS, 이케아 조명, 유튜브 촬영용 조명, 아이폰 충전 케이블 등 여러가지 전선들이 얽히고 섥히어 있는 환경이다. 전선마다 길이가 또 다 다르고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바닥에 둔 상태에서는 이건 도저히 정리가 안된다. 원래 오래도록 그냥 바닥 한 켠에 멀티탭을 두고 거기에다가 콘센트 꽂아서 사용해왔었다. 아주 오래도록 ..
나는 매년 연말마다 외장하드를 1개씩 구매한다. 자료백업용이다. 1년동안 쌓으고 모은 자료들의 원본과 편집본을 모두 가지고 있다가 연말에 몰아서 외장하드에 복사하고 컴퓨터에서는 지우는 작업을 수년째 해오고 있다. 오래전에 만들었던 어떤 자료들을 쓸 일이 반드시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자신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 잘 보관해두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자료, 데이터는 과거의 기록일 뿐만 아니라 자료 자체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 대부분의 자료들은 지금까지는 주로 사진들이었지만 2년 전부터는 동영상도 자주 촬영하게 되면서 사진과 영상이 섞이게 되었다. 문서 파일들은 이중으로 NAS에 보관 중이므로 외장하드에는 넣지 않는다. 자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나는 티끌 하나 버리는 ..
바로 본론으로. 맥과 윈도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끔 외장하드 또는 USB를 포맷하려면 포맷을 잘 정해야한다. MAC에서만 사용하는 포맷이 있고 윈도우에서만 사용하는 포맷이 있다. 그리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대신 보안이나 안전성이 조금 취약해지는 포맷이 있는데, 맥과 윈도우에서 사용하려면 선택지는 하나 뿐이다. 가장 먼저 외장하드를 맥 또는 윈도우에 연결해야한다. 그런 다음 위 그림처럼 디스크 유틸리티로 들어간다. 디스크 유틸리티는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서 '유틸리티' 폴더 안에 가면 있다. WD 외장하드의 경우 처음 연결하면 이름이 My Passport로 돼 있는데 이름은 알아서 바꿔주면 된다. 연결된 외장하드를 누르고 상단에 있는 '지우기' 버튼을 클릭해서 포맷을 해준다. 이때 이름을 바꿔주는 것도..
오늘 갑자기 택배가 온다는 알림이 왔길래 뭐지? 했었다. 올게 없는데...? 또 나도 모르게 뭔가를 사버린건가? 싶었는데 받고 보니 캐논에서 온 것이었고, 캐논 사은품이라고 적혀있었다. 캐논 R 시리즈를 사용하는분들은 기존 사용자와는 약간 다른 혜택들을 누릴 수 있는게 있다. 마치 현대차의 제네시스 같달까... 약간 분리되어 관리되는 느낌이다. 전문가용 시리즈이기 때문인 것 같다. 가격도 한 몫 하는 것 같고. 아무튼 나는 EOS R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예전에 캐논 R CLUB 특별 사진전이라고해서 사진을 올리는 이벤트 같은게 있었었다. 나는 이벤트 있었는줄도 몰랐고, 그냥 샘플로 사진을 갖고만 있기가 아까웠는데 갤러리에 전시도 된다고 하고, 이메일로도 주간이었나? 월간이었나? 선정된..
이 키보드를 거의 1년 정도 사용했는데 1년만에 처음으로 키보드를 청소해주었다. 이 기계식 청축 키보드는 지난번 책을 쓸 때 꽤나 고생해준 친구인데 청소를 너무 안해주었는데도 지금까지 잘 버텨주어서 참 고마운 녀석이기도 하다. 이번에 키보드를 좀 더 부드러운 타이핑이 가능한 무선 키보드로 바꾸었지만, 여전히 이 키보드는 게임용으로 쓰고 있는데 이번에 한 번 청소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해주었다. 일단 준비물이 필요하다. 준비물은 다른건 아니고 키를 뺄 수 있는 도구가 있어야한다. 이건 키보드 살 때 주는건데 버리지 않고 잃어버리지 않고 잘 보관해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뒤에 붓같은 솔도 키보드 살 때 같이 받은건데 잘 보관해두었다가 이번에 청소할 때 처음으로 써봤다. ㅋㅋㅋ 일단 키캡을 모두 뺀다. 예..
2020년 12월부터 도입되는 안동 트롤리 버스. 새로운 안동을 알리다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범 운행을 시작하였다. 오늘부터 시내 곳곳에서 트롤리 버스를 볼 수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총 2대를 운행한다고 했었는데 현재는 일단 1대만 먼저 시범운행하는 것 같다. 복고 또는 레트로 스타일의 예쁘고 독특한 버스라서 시민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수 있을 것 같다. 버스 내부는 완전 레트로는 아니고 레트로 스타일이긴 하지만 현대식 기기들도 추가된 것 같다. 특히 한영중일 등 대표국가로 번역되는 안내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등받이가 조금 딱딱할 것 같은 느낌이다. 최신식 에어컨 시설도 눈에 띈다. 손잡이 디자인이랑 버스 안에 있는 조명이 참 아름답고 고즈넉하다. 한복이 잘..
이번에 직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서 직원 채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예전에 공장에서 일할 때나 공기관 조직에서 일할 때 직원으로 일한적은 있지만, 직접 직원을 채용한적은 없었어서 이번에 처음 채용하다보니 모르는게 많았다. 직원을 채용하면 4대 보험을 가입해줘야하고 사업주도 가입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가입을 하는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아는바가 없어서 정말 어리둥절 했다. 인터넷 검색을 찾아봐도 올바른 정보를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건강보험관리공단 또는 4대보험 관련 기관에 전화 문의를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원래도 전화 통화하기가 어려웠는데 코로나 등으로 인해 더 어려워져서 통화가 거의 불가능했다. 그래서 하루 날잡고 무작정 건강보험공단에 찾아가서 담당 직원을 만나 물어보기로 했다. 나는 처음에 아무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