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0년 11월 11일 입니다.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시나요? 빼빼로 데이??? G20 정상회담??? 모두 아니지요... 이런건 관심없단 말이닷!!!!!!!!!!! 오늘은 저녁에 급작스런 소나기로 인해 고립되었다가 풀려난 날입니다. 끝!
startup weekend seoul 2nd 를 참석하고 왔습니다 ~ 10월 29일 금요일부터 2박3일간 시작된 이 행사는 정해진 기간동안 startup 하여 프레젠테이션 하는 행사이지요. ㅎ startup weekend 란? Startup Weekend는 개발, 영업, 기획, 홍보, 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팀을 꾸린 후 2박3일 간의 협업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완성해 내는 행사다. 2007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약 12개국 52개 도시에서 개최되었다. 실제로 Startup Weekend 행사를 통해 창업하는 사례가 생겨나며 전세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네 .. 어쨋든 이런 행사입니다 ㅎ 저는 이 행사에 "개발자" 로 참석하여 실제 개발..
개인적으로 취미삼아 / 가족 먹거리 용으로 옥상에서 자그마하게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 ( 헌데 너무 작아 농사라고 하기도 좀.....;;; ) 오후시간대와, 주말에 저는 아주 잠깐! 농부로 변신한답니다 ~ ㅎ 파를 심어 놨는데 조금 잘 못자라고 있네요 ~ 최근에 비가 안와서 끝쪽에 약간 말랐습니다.. 물을 좀 더 주어야 할듯 해요 ㅎㅎ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놈이죠! 바로 배추 입니다. 어느새 잎이 자라고 무럭무럭 잘 커주고 있네요 ^^ 요즘 배추값이 금값인데, 몇 포기 심어 놓았더니 은근 잘자라네요 ㅎㅎ 기특한 녀석들... 저희 집에서는 씨앗(종자)를 판매하기 때문에 저는 옥상에서 조그마하게 종자 실험용으로 심어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올라오는 종자만 판매하고자 하기 때문이에요. 어떠한 비료나 농약도 없..
정말로 날씨가 좋네요 ^^ 한적한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책 읽기가 너무나도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주위 유치원 , 초등학교, 모두 운동회....... 운동회인데 트로트는 왜 나오고 학생이 아닌,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이 노래는 왜 부르는지.... 엄청 시끄럽네요 어흑 ㅠ
어제 한 영화를 보며 느낀점이 많았다. 3 idiots 란 영화인데.. 영화를 설명하자는건 아니고, 거기에 느낀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영화 대사에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 무슨 1위를 말 하는거죠? 여기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명에는 전혀 관심 없잖아요. 점수, 취업, 그리고 미국내 취직에만 관심 있죠. 저희는 공학을 배우기보다는 점수 잘 받는 방법만 배우고 있습니다. 경기가 불황이고 취업이 어렵다 어렵다 하니 이거 참 ... 생각해보면 웃기다. 지금의 한국의 학교들은 마치 똑같은 제품을 찍어내는 공장이다. 학생들은 얼굴에 활기가 없고 눈만 퀭할 뿐... 어떠한 열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것은 분명 기성세대의 문제다. 예를들어 아들은 굉장히 손재주가 있고 재미가 있어서 기계수리공을 하고싶다고 치자...
1. 오늘이 D-70 일 쯤 되지 싶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군.. 슬프기도, 설레기도 하네~ 내년은 무슨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 2. 가을의 향기가 물씬나는 날씨 덕분에 집에오자마자 Virus 의 EP 앨범인 Pardon Me? 를 열심히 찾았다. 근데 없다. 분명 예전에 늘어질때까지 들었는데.... 근데 CDP 는 휴대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MP3 파일을 찾아야 되나-_-;;; 마이노스와 메카의 랩이 듣고싶다.... 가을의 향기라......... 3. 내 아이폰이 전화받을 때와 전화걸 때 등의 반응이 심상치 않게 쪼금 느리다. 왜이러지? 최근에 몇번 떨어 뜨린 적이 있는데 그거 때문??? 4. 치아 신경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전에 엄청나게 ... 정신이 아늑해질 정도로 아프던것이 없어 좋긴 한데....
자기 자신도 모르게 지내고잇다가 문득 생각이 들엇다. 원래는 싸이월드에서 지원되는 다이어리 등을 이용하여 짤막한 글을 남기곤 햇엇지만 그것 또한 영 마음에 들진 않앗다..... 최근엔 블로그 , 트위터 , 페이스북, 기타 등등 소셜 시스템에선 일기같은 짧은 글은 얼마든지 작성할 수가 잇다 하지만 무언가 ? 이 공허함은??? 생각해보니 그 어디에 글을 남겨도 그것의 가치가 줄어드는 느낌이랄까?? 또한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는 느낌이다... 지금 약 3줄 정도 될법한 나의 현재 심정들을 표현 하려는 글을 쓸 곳은 도대체 어디인가?? 블로그?? 글쎄...... 트위터?? 별로다... 페이스북?? 너무 쉽게 잊혀져 버린달까? 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복잡한 정신을 정리하고자 무작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2010 년 9월 11일 토요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깐 쉬는 타임에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30분만에 돌발적으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친구와 안동역으로 무작정 향했다. 목적지도 , 준비된것도 없었다. 아니, 정해진 그 무엇도 없었다. 그냥 무작정........... 안동역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도착했다. 안동역에 오면 꼭 먹어야 된다는 자판기 커피... 돈을 아끼기 위해 300원 짜릴 먹어보았다. 달콤하다. 주말이라 그런지 역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커피를 마시며 몇몇 친구들에게 전화하여 같이가자며 제안해 보았으나 실패... 하긴.. 이런 여행을 좋아할만한 사람은 없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