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정신을 정리하고자 무작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2010 년 9월 11일 토요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깐 쉬는 타임에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30분만에 돌발적으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친구와 안동역으로 무작정 향했다. 목적지도 , 준비된것도 없었다. 아니, 정해진 그 무엇도 없었다. 그냥 무작정........... 안동역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도착했다. 안동역에 오면 꼭 먹어야 된다는 자판기 커피... 돈을 아끼기 위해 300원 짜릴 먹어보았다. 달콤하다. 주말이라 그런지 역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커피를 마시며 몇몇 친구들에게 전화하여 같이가자며 제안해 보았으나 실패... 하긴.. 이런 여행을 좋아할만한 사람은 없겠..
흔히 옛말에 책 값은 아끼지 말아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말이기도 하고 ,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작년 이맘때 쯤부터 해서 흔히들 말하는 책 지름신 이라는 이상한 것이 자꾸 찾아와서 이것저것 사놓고 아직도 다 보지 못한 서적들이 몇권 있는데요^^;; 왠만하면 소장가치가 있거나,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이나, 좀 두꺼운 서적같은 경우엔 직접 구입해서 보는 편입니다. 그것도 중고는 좀 끌리지 않아 새 책으로요... 그리고 자기개발 서적이나, 편하고 가볍게 읽기 좋은 책들은 대부분 근처 도서관에서 대여해 읽거나 도서관에 해당 도서가 없다면 또 구매해서 읽어보지요...ㅎ 그러고보니, 도서관 자료실에서 신작 책들을 훑어보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었네요 ;;; 어쨋거나 ..
성공과 행운은 잘 버틴 자의 것이다. 단념하고 포기한 자에겐 아무것도 돌아가지 않겠지. 영어를 정복한 사람은 끝까지 영어를 놓지 않은 사람... 성공을 정복한 사람은 성공을 놓지 않은 사람... 무언가를 얻으려면 무언가는 버려야 한다 반대로 무언가를 버리게되면 무언가는 얻게 되고.. 일방적인 이득이나 손해따윈 절대로 없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 허나 장애물은 너무나도 많다 하나를 넘으면 조금 더 큰 하나가 앞에 있고, 그것을 겨우 넘어서면 더욱 큰 장애물을 만난다. 머리속은 기억조각의 파편들로 가득하다. 마치 바이킹을 타듯 어지럽기도 하다 밟히면 꿈틀거리는 지렁이처럼 발버둥 쳐봐도 제자리걸음.... 숲과 나무.. 나는 무엇을 볼 시야를 가질 것인가? 그리고 무엇이 숲이고 무엇이 나무인가? 선문답,..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인지라, 두꺼운 책들을 주로 봅니다. 또한, 적당한 분량의 도서라도 한꺼번에 다 읽지 못하고, 또한 매일매일 꾸준히 읽지 못하는 생활때문에 최근들어 책갈피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지요. 따라서 얼마전 굉장히 더운 날씨를 헤쳐나가며, 근처 @문구로 향했는데 글쎄... 무슨 이상한 책갈피 뿐인것입니다. 제길...-_- 그래서 인터넷서점에서 책 구매할 일이 생겨서 추가로 책갈피 까지 주문했습니다 ^^ 아이폰 화질 + 사진찍기 능력 없는점에 죄송...ㅠ 저기 저 끝에 보이는 바로 토끼 모양의 책갈피 입니다 현재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판매중이며, 리뷰 평점등이 굉장히 높군요. ( 토끼 외에 백호, 등 여러동물들 있더군요 ) 어쨋거나 책갈피가 마음에 든적은 처음인듯....ㅋㅋㅋ 책갈피가 마..
걸렸다기 보단 앓는다고 해야하나요~ 요 몇일사이에 코 감기 때문에 아주 죽겠네요;;; 조금만 온도변화가 급격하거나, ( 무더운 실외에서 에어컨 실내로 들어갈때 등 ) 씻고 올때 ( 습도 변화가 심할때 등) 엄청나네요;;; 재채기도 가끔하고... 코 마시다가 편도 부으면 열 나는데 큰일... 그래서 오늘 감기약을 꺼냈습니다 -_- ( 원래 약 잘 안먹는데............ ) 출처 : http://healthysociety.tistory.com/entry/01-어린이의약품을-올바르게-사용하기 어쨋거나 저쨋거나 7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 개 비하발언 아닙니다 ^^;; 그냥 그런말 있다구요..ㅋ ) 제가 걸리다니 으헉! 다들 감기 조심하셔요 훌쩍...
어제 ( 6월 26일 오후 11시 ) 에는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16강 경기가 있던 날이었죠. 아쉽게 패배한 모습에 , 자국민으로써 너무나도 속상하고 답답하여 심판 판정에 대한 개인적 견해의 글을 적었습니다. 2010/06/27 - [일상다반사/일기] - 우루과이전 심판 은 문제가 있었다. 아침에 부시시 일어나, 블로그 확인! 어..어..어라?? 방문자 수가 블로그를 운영해온 수개월동안 처음보는 숫자였습니다! 무려 23,000 분 이상이 트래픽 유입 되었더군요 -_-; ( 다른 파워블로거분들에 비하면 쥐꼬리만한 트래픽 이므로 "트래픽 폭탄" 에서 좀 다운그레이드하여 " 트래픽 펀치 " 로 네이밍 해보았습니다 ^^ ) 어제 방문수를 보면 알겠지만 제 블로그는 인기가 없어서 대부분 검색 유입으로 들어오고 있..
시간은 대략 오후 1시경... 낯선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따르르릉~~ 나 : 여보세요? 직원 : 안녕하세요 고객님 블라블라.... 나 : 네~ 직원 : 그래서 월드컵 16강 기념으로 최신휴대폰을 어쩌고 저쩌고 ... 드리고 있습니다. 나 : 아, 네... ( 별로 관심 없었네요 -_-;; ) 직원 : 그래서 현재 고객님 SK 에서 통신사 사용 중이신가요? 나 : 아니오, 지금 KT 로 바꿧는데요. ( 아이폰 땜에 불과 몇일전에 넘어왔네요 ㅋㅋ ) 직원 : 아.................. 네........... ( 약간 당황한듯한 말투 ) 직원 : 그러면 통신사 옮긴지 오래되셨나요? 나 : 아니요 몇일 안됬네요 허허허 직원 : ( 약 5초간 서로 침묵... ) 나 : ..... 직원 : 아 그러면 ..
단오네요 ^^ 아침에서야 알았습니다 . 단오날은 무엇을 먹는거죠? 오늘 아침에는 '미나리' 를 먹으라고 어르신께서 말씀하시던데, 맞는가요?ㅋㅋ 이상한듯....ㅋㅋ 머리에 '쑥' 인가요? 암튼 그거도 꽂으시고...흐흐~ 바쁜 일상속에 이런 사소한 어쩌면 이벤트 같은 것들을 많이 놓쳐버리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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