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김을 먹어보았다 영덕에서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을 하면서 영덕대게김을 주길래 받아와서 집에 두고 있다가 밥먹을 때 먹어보았다. 일반 돌김 형태였는데 맛이 의외로 좋은 듯. 대게김이라고해서 대게향이 많이 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딱히 그렇지는 않았고 평범한 돌김이랑 비슷한 식감이다. 맛은 굿~ 대게가 들어가있다고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들어가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맛만 있으면 됐지!
오뚜기 굴진짬뽕 먹은 후기 오뚜기 굴진짬뽕이 있길래 먹어봤다. 대형마트에선 못본거 같았는데 있었는데 못 본 걸수도 있고. 동네 마트에서 찾았다. 소스가 3개가 들어있고 꽤 푸짐하다. 맑은 국물 스타일의 라면인데 맛이 의외로 깔끔한게 괜찮네? 굴 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비리거나 그렇지 않고 담백한 편이다.
안동 서악사의 홍매화 안동 태화동 서악사의 홍매화입니다. 홍매화를 보니 이제 봄이 가까이 왔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치명적인 색상과 향기로 유혹하는 홍매화 근처에는 벌들이 취한듯 춤춥니다.매화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지요. 벚꽃보다 먼저 피는데다 아담한 매력에 향기도 갖추었습니다. 퇴계선생, 의 이육사 시인도 매화에 푹 빠졌었는데 이제 조금은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서악사는 매화처럼 작고 예쁜 사찰입니다. 매화가 피는 매실나무가 4그루가 있는데 사람보다 매화나무가 많아서 비율로만 따지면 유명매화축제 못지 않습니다.이곳에서 들리는 거라곤 바람소리와 제 발자국 소리 뿐입니다. 멍하니 매화를 바라보면 누구라도 차분해지기 마련이지요.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꽃은 단순하고 솔직하며 거짓이 없습니다. ..
안동맛집 신시장 안동비트김밥 안동 신시장에 있는 비트김밥. 신시장 구 성소떡볶이 자리이다. 성소병원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았는데 먹어본 사람들 말에 따르면 맛이 괜찮다고해서 한 번 가보았다. 일반 김밥과는 차별화된 김밥이라 반신반의하는 기분이었는데, 비주얼 자체는 비트가 들어가서인지 알록달록하게 마음에 들기도. 근데 처음에 나는 이 김밥이 맛이 과연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햄이나 단무지, 오뎅도 없이 비트랑 당근, 계란으로만 김밥속을 채워두어서 건강한 음식인 것은 맞지만 맛은 또 별개의 문제였기 때문이다. 고칼로리 식단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웰빙음식은 머나먼 이야기일 뿐인데…그런데 막상 먹어본 안동비트김밥은 맛이 의외로 꽤 괜찮았다. 일반 김밥과 비교해도 손색없..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로 선물을 받았다 과거의 티스토리에서는 파워블로그(우수블로그)에 선정되면 달력도 주고 다이어리도 주고 2013년이었나? 그때는 자그마한 트로피도 주고 그래서 참 좋았는데 요즘에는 선물같은 서비스가 없어진 것 같았다. 최근 티스토리에서는 연초 정도에 블로그의 한 해를 결산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쉽고 직관적으로 결산할 수 있도록 해두고 있는데 참 재미있는 시도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한 번쯤 연말 결산을 해보고싶게되는데 나도 똑같아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산에 참여했다. 올해는 결산 이벤트라는 것도 있어서 일부 블로거들에게 명함과 각종 상품 등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나도 운 좋게 결산 이벤트에 선정이 됐는지, 얼마전 이메일로 배송정보를 입력해달라는 메일을 받고 잊..
안동문화필 2018 봄호 발간 제가 고정으로 기고하는 잡지인 . 2018년 봄호가 나왔습니다. 봄꽃으로 설레이는 기분을 한 껏 표현한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안동문화필은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함께 만드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입니다. 매우 얇지만 정보는 알차서 안동의 많은 시민분들과 가게 자영업 사장님들, 회사들에서 받아보는 책자이기도 합니다.뒷면에는 제가 촬영한 매화 사진이 들어가 더욱 애착이 가는 호입니다.저는 지난 몇년 간 안동문화필에 고정으로 기고하면서 지금껏 맛집과 카페를 소개하는 꼭지를 담당했었는데 이번호에는 특별히 안동의 관광 명소 두 곳과 카페 두 곳을 소개했습니다.제 블로그 주소가 명시돼 있습니다.두번째 안동 명소는 용상 매화동산입니다. 마침 매화가 막 개화를 준비하는 시기라 타이밍이 ..
안동문화FEEL 웹진 3월 원고 기고 - 안동 할매네점빵 제가 고정으로 기고하는 안동문화필 잡지(웹진). 안동문화필 웹매거진 3월호 안동카페이야기 꼭지에는 신세동 벽화마을의 새로운 아이콘 할매네 점빵을 소개했습니다. 안동문화필 많이 봐주시고 할매네 점빵도 많이많이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안동문화관광 레터인 안동문화필 웹진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http://webzine.tourandong.com/coding/newsView.aspx?section=0&seq=932
안동 부어치킨 마늘치킨 안동 부어치킨에서 마늘치킨 포장해서 먹었다.의외로 맛있네. 마늘치킨 순살. 뼈 있는건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순살이 좋은 듯. 마늘치킨은 전체적으로 담백한 맛인데 뿌려진 마늘을 듬뿍올려 먹으면 좀 알싸한 맛이 난다. 많이 맵지는 않다. 앉은 자리에서 한 마리 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