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와룡수타황제짬뽕 안동 시내에서 짬뽕 한 그릇 먹으려고 와룡까지 가는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 곳이 와룡수타황제 짬뽕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마음이 황제같은 사람들만 먹는다는 와룡 황제짬뽕에선 깊의 맛의 짬뽕을 맛 볼 수 있다. 안동 시민들도 수시로 찾아가는 인기있는 맛집이다. 이 곳에선 과거에 유행했던 황제 다이어트는 불가능하다.짬뽕에는 작은 게와 낙지 한 마리가 살포시 누워있는데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양과 깊은 맛을 자랑한다. 워낙 손님이 많아 자리가 없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밥과 단무지 등이 셀프로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대식가라 할지라도 굳이 곱빼기를 주문할 필요는 없다. 과거에는 허름한 옛 맛집의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다소 현대식으로 인테리어가 바뀌었다. 손짜장면이 가장 저렴한 메뉴이..
[업데이트] 안동맛집 태화동 영남해장국 기존에 업로드했던 안동 맛집 - 태화동 영남해장국포스팅은 아이폰으로 촬영했던터라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가서 카메라로 찍어왔다.간만에 갔더니 내부 인테리어가 살짝 바뀌었다. TV가 큰게 들어와서 밥먹으면서 보기에 좋아졌고, 메뉴판이 창가 쪽으로 이동했다. 언제나 후회없는 뼈다귀해장국. 영남해장국의 뼈해장국은 저렴한 가격에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양도 많다. 밥도 1공기로 부족한 경우가 많아 1공기 반 정도는 먹어야한다. 여긴 된장찌개도 참 맛있는데. 얼큰칼칼한 해장국을 찾을 때 영남해장국은 참 괜찮은 선택이다. 관련 링크 안동 맛집 - 태화동 영남해장국
집에서 단호박닭갈비찜 만들어 먹음(feat.쌀밥) 집에 남은 단호박이 있어서 이걸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고기요리랑 콜라보를 해보았다. 원래는 돼지고기로 제육볶음을 사서 요리를 하려고 홈플에 갔더니 마침 제육이 없고 닭갈비가 있길래 구매.단호박을 쪄서 틀을 만들고 그 다음 닭갈비를 볶아서 올려주면 완성! 호박도 호박이지만 닭갈비가 특히 맛있었다. 단품으로 먹어도 괜찮을 듯! 다음에 홈플에서 다시 사먹어야겠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메뉴. 결국 고기만 빼먹고 호박은 많이 남아버렸지만...
집에서 참치김치전 만들어 먹음(feat.우국생 막걸리) 지난 주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왠지 집에서 전을 만들어 먹고싶어졌다. 그래서 일찍이 마트로 향한 다음 부침가루와 김치, 참치 등 필요한 재료를 사고 막걸리도 5통이나 사서 넣어두었다.그럼 다음 요리를 시작했지. 부침가루 반죽을 만들고 김치와 참치를 넣었다. 수캉수캉! 그 다음 식용유를 둘러 구워주면 끝! 약간 두껍게 되었지만 맛은 Good! 자, 우국생 막걸리까지 준비해준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게 비가 안왔다.... 그래서 그냥 먹었다. 욕심 부려서 엄청 많이 구웠더니 양이 장난이 아니다. 중간에 식은 전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데워 먹었다. 배 터질듯 실컷 먹었는데도 몇 장 남은 참치김치전. 참치는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될 정도로 큰 의..
안동 태화동 오거리 혀기리네포차 닭볶음탕 태화 오거리를 지나다닐 때 마다 흰색 간판으로 치장된 혀기리네 포차라는 상호가 눈에 띄어 언제 한 번 가봐야겠다 싶다가 이번에 가보았다. 지나갈 때 마다 알게 모르게 맛집 냄새가 폴폴 풍기길래 호기심이 발동한 것인데, 내부는 실내포차같은 분위기였다.태화 5거리에서 혀기리네 포차 또는 혀기리네 우동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다. 지나가면서 스쳐봐도 내부가 잘 안보여서 궁금증이 두배가 된 곳. 태화 오거리에서 조금만 들어오면 만날 수 있다. 위치적으로 괜찮은 듯. 여기 옆에 사랑해 사랑해도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인데. 메뉴는 일반 실내포차 정도의 수준이고 독특하고 특별한 메뉴가 있는건 아닌 듯 싶었다. 우리는 배도 고프고 했으므로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비쥬얼도 괜찮고 ..
안동 시내 아이스플라워에서 먹은 생과일/바나나 빙수 요즘 유행하는 카페나 빙수 집을 워낙 선호하지 않다보니 안동 시내에 있는 아이스플라워는 이번에 처음 가보았다. 남자끼리거나 혼자였으면 성향상 거의 안갈텐데, 이번에는 피자 먹고 후식으로 빙수를 먹기 위해 찾아간 곳. 사람들에게 아이스플라워라는 상호를 많이 듣기만했지 가본건 처음이었다.다양한 메뉴가 있고 빙수 메뉴도 정말 많다. 결정장애 있는 사람에겐 참 곤욕스러운 일. 우리는 쿠폰으로 생과일 빙수와 바나나 빙수를 1개씩 주문했다. 먼저 바나나 빙수. 핀트 나갔네;; 두번째는 생과일 빙수. 과일 여러개가 들어있어 시원하고 맛이 좋았다. 계속 먹다보니 수박 씨가 좀 많아서 불편했다.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먹으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4명이서 1인분짜리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