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만에 다시 찾은 안동맛집 신시장 신선식당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신시장 신선식당. 원조인 이 곳은 안동 맛집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다. 과거에는 현재의 위치가 아니라 (구)대안극장 옆 모퉁이에 아담하게 있었는데 당시 허름한 가게의 빈티지한 느낌이 때로는 그립다. 현재는 계속된 업그레이드로 깔끔한 내부를 갖고 있으며 예카PC방 옆, 모퉁이식당(여기도 맛집, 안동맛집 - 신시장 모퉁이식당) 맞은편에 위치한다. 신시장인데다 성소병원 인근이라 접근성도 좋다.당시의 집이 신시장 인근 옥야동이었던데다 신시장 근처에서 많이 놀았기 때문에 신선식당을 거의 단골처럼 들락거렸다. 대안극장의 오락실이 있을 때(이른바 대안오락실) 오락실에서 놀다가 배꼽시계가 알람을 울리면 자연스럽게 찾아갔던 곳...
안동맛집 - 옥동 '뒷고기집'에서 맛있는 한 잔 명가치노가 참 맛있는 옥동 커피명가 좌측 옆에 새로운 고기집이 들어섰습니다. 뒷고기를 전문 판매하는 뒷고기집인데요. 상호명이 뒷고기집입니다.오픈한지 오래지않아 아직 화환이 가게 앞에 있을 정도인데 입소문을 타고 평일에도 손님들이 많이 있더군요. 영업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에요.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메뉴판을 좀 볼까요. 뒷고기 120g이 5,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렇다고 양이 적은 것도 아니라서 푸짐하고 착하게 뒷고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삼겹살도 6,000원입니다. 공기밥 1,000원, 해물라면 3,000원으로 이 녀석들은 가격이 적당한 편이지만 퀄리티가 뛰어나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주문을 하고나면 우..
샤오미 정품 보조배터리 5000mAh 기존에 뽑기에서 뽑은 샤오미 짝퉁 8000mAh를 쓰다가 페이스북 이벤트에 응모했더니 운 좋게 당첨되어 샤오미 정품 보조배터리 5000mAh를 받았다.처음에는 이런 작은 상자에 들어있다. 흰색 디자인이 마치 애플의 그것과 흡사하다. 뒷면에는 K마크와 한글로된 표기사항이 나와있다. 상자 윗면에는 샤오미 마크가 있고 옆면을 동전으로 긁으면 숫자가 나온다. 이 숫자는 나중에 정품인증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지방에 거주중이라 이 보조배터리를 A/S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우선은 A/S스티커도 붙여준다. 주식회사 씨넥스존이라는 곳에서 담당하고 있는가보다. 제조국은 중국이며 제조년월일이 2015년 9월이라 매우 신상품으로 보인다. 샤오미 5000mAh 보조배터리를 들어보니 묵직?..
[강의후기] 고령군청 - 효과적인 SNS 운영방법 10월 마지막 주 월요일. 고령군 공무원 분들과 고령군 SNS 기자단 분들을 모시고 효과적인 SNS 운영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대가야문화누리 교육실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안동에서 2시간 가량을 달려 처음 가 본 대가야문화누리 센터는 참 잘 지어져있고 각종 예술문화공연강의 등이 다채롭게 이루어지는 활발한 모습이었습니다. 못 본 사이 고령가는 88고속도로도 3차선으로 바뀌었더군요!이번에는 보조강사 없이 홀로 강의를 진행하다보니 강연 사진은 따로 없습니다. 식사도 미루고 강의를 했었고, 강의 마무리 후 가까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대가야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기라도하듯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피곤한 월요일 저..
백수는 연말정산을 할 수 있는가? 연말정산은 기본적으로 근로소득에 대한 정산과정입니다. 월급(급여소득)에서 원천징수한 세액의 과부족을 조정하는 작업인데요. 세액을 많이 납부했다면 환급을 받게될 것이고, 반대로 세액을 부족하게 납부했다면 추가납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 회사에서 알아서 해주므로 직장인들은 크게 신경쓸 일은 없는데요.근로소득이 없는 백수의 경우는 어떨까요? 똑같은 백수라도 각자의 사정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고 일용직 업무를 며칠 할 수도 있겠죠. 강연 수입과 각종 대외활동으로 얻는 수입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연말정산은 종합소득세를 기초로 합니다. 카드를 사용하는 등의 부가세나 월세 환급, 기부금 등에 대한 연말정산 이득은 부가적인 환급 대상으로 볼 수 있..
판자촌 아이를 돌봐주세요,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캠페인 수도권을 생각하면 번듯한 빌딩이나 오피스텔처럼 현대식 건물들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주변을 조금만 관심있게 살펴보면 있는 듯 없는 듯 허물어져가는 판자촌에서 힘겨운 하루를 살아가는 이웃이 있습니다.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어른들과 외로운 아이들이 모여 사는 도심 속 판자촌. 미로처럼 좁은 골목길을 돌고 돌아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집입니다. 이 곳에서 사는 승우(3세, 가명)와 동우(2세, 가명). 그 중 동우는 혈우병에 걸려 온 몸에 피멍자국이 가득합니다. 병원에 가지 못해 제대로된 치료를 받을 수 없다보니 돌이 지난 지금까지 걷는 것도 힘겨운 어린 천사입니다. 이 집의 가장인 할아버지는 공장에서 근무합니다. 이 집의 유일한 수입원이라 할 수 ..
아반떼MD 3만키로(30,000km) 주행했다 이상한 주인 만나 고생중인 우리 붕붕이 아반떼MD. 월요일부로 3만키로를 초과 주행했다. 년식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키로수인데 시내주행이나 평소 운행보다는 아무래도 장거리나 고속 주행이 많다보니 한꺼번에 km가 확 늘어나는 타입이다. 삼만 딱 맞춰 찍을랫는데 실패 남시언(@sieon_nam)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10월 26 오후 11:18 PDT 3만키로에 딱 맞춰 기념샷을 찍으려고 했었는데 깜빡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확 넘어버려 휴게소에서 겨우 찰칵.지 금껏 뭐 특별히 교환한거라고는 배터리랑 타이어, 엔진오일 정도. 내비과 블랙박스를 매립했고 그 외에는 큰 돈 들이지 않고 잘 타고 다니고 있다. 잔고장도 없는 것 같고 아직은 싱싱한 녀석으로 덕분..
영주 무섬마을 맛집 - 무섬 골동반 선비정식 무섬 골동반은 무섬마을 안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무섬마을 안에 있어 무섬마을을 여행하거나 거쳐갈 때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 곳에는 비빔밥과 선비정식이 유명합니다. 많은분들이 가성비가 괜찮은 비빔밥을 많이들 드시는데, 선비정식도 좋습니다. 무섬마을에서 선비들이 먹었을법한 선비정식으로 한 끼 식사를 했습니다.무섬골동반은 무섬마을 입구 바로 앞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향토음식 자원화 사업장입니다. 영업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참고하세요. 무섬마을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들도 이정표가 나와있네요. 소수서원과 부석사 모두 좋은 곳들입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를 만날 수 있고 왼편으로 향하면 골동반으로 갈 수 있습니다. 입구를 찾지 못해서 이리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