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뭐 이것저것 살게 있어서 이런저런거 둘러보다가 막 사다가 갑자기 그릇이 사고싶어져서 그릇을 총 5개를 장바구니에 넣어서 구매하게 됐다. 나는 주로 다이소 면기를 좋아하는데 다이소 그릇들 다른 것들은 대체로 크기가 작아서 좀 별로이고 면기 사이즈 정도되는게 휘뚜루 마뚜루 쓰기에 좋아서 도자기 스타일로 된 면기를 좋아하고 지금도 쓰고 있는데 만족 중이다. 무료배송 금액을 맞추고 싶어서 17cm 면기 4개랑 13.5cm 대접 1개를 샀다. 총 5개. 그리고 그릇 외에 이런저런 필요한것들 추가해서 구매.배송을 받고 다음날 박스를 열어보았는데 그릇이 3개가 깨져있었고 나머지 2개는 멀쩡했다.배송 과정에서 그릇이 박살난걸로 보인다. 처음부터 깨져있진 않았을 것이다. 그릇을 감싸는 뾱뾱이가 너무 허술하게 ..
아파트 이사하고 나서 주방 수납장쪽이 기존에 살던 아파트와 폭이나 깊이, 길이 등이 달라져서 기존에 쓰던 수납함 등은 거의 못쓰게 되었고 새로운 것들로 바꿔서 시도해보고 있다. 다이소에서 다양한 수납함이 있고 종류가 많고 제각각 길이나 깊이 같은게 달라가지고 이것도 사보고... 저것도 사보고... 이러면서 하나하나씩 시도해보고 있다. 실패한 구매도 있었어서 돈 약간 날림;;암튼 이번에 펜트리 수납함이랑 다용도 수납함을 구매해서 시도해보았는데 적절한 것 같다.냉장고장의 경우 한 칸당 가로 사이즈가 약 50cm~55cm 정도였는데 다용도 수납함 중짜를 가로로 3개 배치하니까 아주 빡빡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잘 맞는다. 원래는 기존에 살던 아파트에서 쓰던 바구니 같은 다이소 수납함을 쓰고 있었는데 높이가 높다보..
컴퓨터 책상 아래에서 다리를 꼬거나 다리를 벽에 붙이는 등의 행동을 꼼지락 거리면서 계속 하다가보면 컴퓨터 책상 아래쪽에 있는 벽지가 더러워지게 된다. 그래서 아파트에 살 때 거실에 컴퓨터를 설치했었던적이 있었는데 컴퓨터 책상 아래쪽에 아트월이었기 때문에 벽지가 더러워지는 경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다시 이사하면서 방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책상을 설치했기 때문에 다시금 책상 아래쪽 벽지가 더러워지고 지저분해지는게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의식하면서 체크해보니 가끔씩 다리를 꼬거나 했을 때 발이나 실내화가 벽지에 종종 닿게 되는걸 느끼게 되었다. 책상 아래쪽에 발판을 쓰라는 조언이 많은데, 내 경험상 발판을 써도 벽지는 더러워질 수 있다. 나같은 경우에 그렇다. 하지만 많이 방어를 할 수 ..
다이소에 C타입 멀티허브가 있길래 맥북용으로 좋아보여서 호기심에 하나 구매해보았다. 맥북에어의 경우 C타입 포트가 달랑 2개밖에 없는데 1개는 썬더볼트로 연결해서 외장모니터로 써야해서 실제로 쓸 수 있는 포트는 C타입 딱 1개다. 그런데 유튜브 영상 촬영 때 필요한 마이크 및 기타 장비 연결이라던가 외장하드 여러개 연결이라던가... 프린터 연결이라던가... 이런걸 하려면 맥북에서는 불가피하게 허브를 써야한다. 아이맥 전용 USB허브 위즈플랫 WIZ-H52Plus 구매 설치오래도록 아이맥에서는 USB허브로 오리코 유전원 허브 제품을 사용했었다. 이 제품은 예전에 백투더맥에서 공구했던 상품이었는데 오래도록 잘 사용을 했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다namsieon.com지금까지는 예전에 아이맥을 쓸 ..
다이소에 디퓨저를 사러 갔다가 포레스트 가든 디퓨저 100ml 라고 하는 3000원짜리 제품이 있길래 한 번 사보았다. 풀 그림과 포레스트 가든이라고 하는 이름이 좋아서 뭔가 풀숲 향기가 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미리 시향해볼 수 없는건 아쉬운 부분이라서 디퓨저 박스에 적혀있는 "상쾌하고 은은한 풀 향"이라는 글자만 보고 향을 어느정도 유추해보고 사야하는 측면이 있다.지금까지 집에 디퓨저는 주로 인터넷에서 4병짜리 세트를 사서 사용하곤 했었는데 어느날부터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아무래도 디퓨저가 처음에 설치했을 땐 향이 잘 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잘 안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디퓨저 없이 그냥 살았었는데 이번에 2025년 새해도 되고 해서 한 번 구매해보았다. 이 제품, 일단 향은 마음에 든다. 실제로..
나는 평소에 중요한 일정이나 업무 관련된 내용들 중에서 기억해둬야할 것들을 포스트잇에 색깔별로 정리해서 게시판에 붙여두고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일을 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집과 사무실 모두에서 그렇게 하는데 이런 업무 스타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건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비슷한 케이스는 찾지 못했다.평소 영화나 드라마 같은걸 보다가보면 주인공이 벽에 걸린 커텐을 젖히면 전체적인 맥락과 구조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된 게시판 같은걸 보면서 생각하는 장면 같은게 자주 나오는데, 업무할 때에도 이렇게 하면 전체적인 일정을 기억할 수 있기도 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들을 각각 카드(포스트잇) 단위로 구분해서 보고 조합할 수 있어서 나에게는 아주 좋은 업무 방식 중 ..
다이소에서 파는 아코디언파일과 인덱스 섹션 파일을 구매해서 집에서 보관용으로 설명서 같은거나 각종 서류 같은것들을 보관할 목적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살림살이는 진짜 아무리 사도사도 끝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벌써 다른분들께서는 이미 예전부터 이러한 인덱스 섹션파일이나 아코디언 파일로 정리도 하시고 책장처럼 쓰시기도 하는 아이디어도 있더라고요. 저는 주로 집 서랍장에 짱박혀 있는 각종 설명서 같은것들을 정리할 목적과 업무용으로 필요하긴하나 자주 참고하는건 아닌 몇 가지 서류들이나 계약서 같은 것들을 정리할 목적으로 다이소 아코디언파일과 인덱스 섹션파일을 함께 구매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먼저 인덱스 섹션파일입니다. 옆면에 인덱스 공간이 있고 총 8칸이 제공되는 얇은 섹션파일입니다. 디자..
요즘에는 웨이러블 기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 등 다양한 전자기기들을 다양하게 쓰는 시대다. IT 기기들을 다양하게 써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이나 가방에 이런 USB 케이블이나 충전 케이블, 전선들이 마구잡이로 흩어져 있고 굴러다닌다. 이렇게 굴러다니는 전선들을 한 곳에서 깔끔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다가 다이소에서 구매한 구급함(약을 담아두는 통)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시도해보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몇 개월간 만족하면서 쓰는 중이다. 처음부터 원했던 디자인은, 다양한 선들을 섞이지 않게 보관할 수 있게끔 칸막이로 분리되어 있는 적당한 크기의 함이었는데, 다이소를 여러차례 방문해서 둘러보면서 구급함이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구급함을 이용해 케이블 정리와 보관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