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그리고 주문진항에 갔다면 역시나 회를 먹어줘야겠지요. 초행길이라 아는 곳도 없었지만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이웃블로거님들과 많은 블로거분들께서 주문진 맛집으로 올려주신 주문진횟집에 가보았습니다. 주문진 항구 길을 따라 계속가니 바로 볼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도 있고 앞면에는 바다와 수평선이 보이는 전망도 예뻤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역시나 일텐데, 최근에 먹어본 회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다 할 정도로 회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름이 주문진횟집 이라 살짝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았는데, 내비게이션이나 잠깐의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외관도 깔끔한데다가 내부 인테리어도 정렬되고 깨끗한 것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외부 수조에는..
오늘 소개할 곳은 숨겨진 안동 맛집 입니다. 누룽지식당은 안동시청 옆 골목에 바로 위치해 있어서 도로변에서는 찾기가 쉽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만 골목만 잘만 찾아 들어가면 간판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은점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나 닭백숙이 유명하더군요. 제가 방문한 날은 무려 7월 13일 토요일! 이날이 무슨날인고 하니... 그 무시무시한 초복날입니다!! 이때쯤... 날씨.... 무척이나 더웠었지요. 지금은 장마철이라 약간 수그러든 추세인 것 같은데 당시엔 정말 땀이 삐질삐질... 이러다가 진짜 쓰러지는 거 아닌가 싶어 보신 좀 해야겠다는 열망과 할머님의 강력 추천 + "다른 곳을 갈테면 나는 안갈테다" 스킬 발동으로 인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건대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 때문에 강력 ..
오늘 소개할 곳은 안동 맛집인 입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삼계탕과 냉면이 생각나곤 하는데요. 시원한 냉면을 먹을 것인지, 아니면 이열치열 및 몸보신 효과를 보고자 삼계탕을 선택할 것인지는 고민되는 문제인데, 이 곳 에서는 한꺼번에 모두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지금까지 이 곳을 한 3번 정도 찾아간 듯 합니다. 정상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내나 옥동 근방 보다는 도로 접근성이 괜찮으며, 주차하기도 편리하여 운전자 입장에서는 끌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장 한 켠에 있는 정자(??)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잠깐 담소를 나눈 뒤 잠시 누워 있어 보았더니 더운 날씨였는데도 매우 시원하더군요. 아마 바로 옆에 낙동강, 정확하게는 반변천이 흐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은 마침 제가 예비군 훈련 마..
오늘 소개할 곳은 안동 맛집 입니다. 은 초밥 전문 음식점이더군요. 저도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이랍니다. 대부분 저녁 시간때에 찾아갈테지만 저는 주말 점심을 이용하여 전격 방문! 진격의 초밥을 위해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옥동입니다. 이마트와도 가깝고 옥동 번화가와도 가까운 위치라 좋았습니다. 한편, 주차 공간이 마땅치 않은 위치이기에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샤부작 샤부작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조금 덥거나 춥겠지만 말이지요. 메뉴판 촬영은 깜빡하고 못하였습니다. 점심 메뉴는 스시정식 2만원이며, 저녁메뉴는 스시정식 3만원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1인당 가격입니다. 저는 스시정식 점심메뉴가 가장 무난하고 양도 많아 보여 그것으로 주문! 에피타이저가 나오고... 물컹한 ..
영덕 맛집이라고 매니아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는 백경 횟집 리뷰입니다. 백경횟집에서 유명한 항아리물회를 먹기 위하여 찾아 간 곳!! 금강산도 식후경? 제대로 된 고래불해수욕장으로 찾아가기 전 백경횟집에서 시원~한 항아리물회 한 그릇하고 가기 위해 들렀습니다. 백경 횟집의 입구입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찾으셔도 되며, 근처에 영덕군청 등이 있어 근방으로 오기만 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단지 골목이기에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근처에 차를 대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점심시간이 약간 지나 도착해서인지 근처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요. 점심시간이나 성수기가 되면 주차할 공간이 거의 없을 것 같긴 하더군요. "공룡이다!" 입구 수족관에는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었는데, 특히나 눈에 띄었던 것은..
음식점이나 맛집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일반적으로 비싸고 양이 적으면 맛이 좋고, 싸고 양이 많으면 맛이 별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이에나 같은 눈으로 구석구석 잘 찾아다니다가 보면 가격과 맛, 양까지 만족할 만한 곳을 몇몇 발견할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안동 맛집 푸드하우스 라는 곳도 그 중 한 곳입니다. 아직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 아시는 분이 많지 않은 것 같더군요. 사실 저도 얼마전에 알게 된 곳이네요. 푸드하우스에는 그렇게 많지 않은 몇가지 메뉴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으면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역시 토스트, 커피, 팥빙수 입니다! 푸드하우스의 대표 메뉴 토스트입니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맛이 좋고, 양도 많아서 좋더군요. 특히나 하교하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간편식을 찾는 퇴..
"이봐요! 당신은 IT 블로거, 미디어 블로거, 그리고 해당 분야 파워블로거이고 블로그 이름도 IT 및 미디어와 비슷하게 아닙니까! 그런데 도대체 왜 맛집 포스팅이니 여행 포스팅이 있는 겁니까?" 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질문은 제가 좀 자극적으로 각색했습니다. 원래는 그저 평범하게 "IT블로거인데 맛집 포스팅도 많이하시네요. 이유는?"정도의 뉘앙스죠. 사실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그 글이 쓰고 싶어서이고... 많은 분들께 지역의 음식점을 소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그리고 팸투어 or 거짓만이 난무하는 파워블로그 마케팅의 병폐 or 블로거에게 돈을 줘서 강제로 맛집 포스팅을 시키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음식점에 대한 반항으로(진짜 맛있다면 문제 없지만 그렇지..
안동 옥동에 위치한 손 쿡. 스테이크 류와 파스타 종류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곳이었다. 옥동에서도 옥동 엔제리스너 2층에 있기에 접근성이 좋고 사람들도 꽤 많았던 곳. 얼마전... 먹을걸 찾으면서 "스떼끼! 스떼끼!" 스테이크 노래를 불러서 안동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생각해 보았다. 딱 떠오르는건 안동타워 보나베티 정도... - [안동맛집 추천] 보나베띠 안동타워 레스토랑 - 크리스마스 특선 그러다가 예전에 옥동에 스테이크를 잘 하는 레스토랑이 하나 생겼다고 하는 풍문이 기억이 나서 직접 찾아가 보았다. 차별화 된 물병. 우리의 목적은 스테이크지만 배를 채우는 것도 있다!! 하여 주문한 음료수. 음료수는 2,000원이며, 약간 환타 스러운 맛이 난다. 스테이크 먹을 준비 완료! 드디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