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3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6년차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워낙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이라 무엇 한가지를 오래도록 한다는게, 그것을 끈질기게 붙잡고 있는다는 것이 어려운게 현실인데, 블로그는 제가 생각해도 정말 오래도록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2013년이라 생각합니다. 시대적으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정말 많은 변화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 자신 자체를 대변하는 대변인 같은 이 블로그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 스킨 디자인이라든지 포맷같은 가시적으로 바뀐것 보다 주로 쓰는 글의 내용과 주제 등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면 아마도 가장 바쁜 2013년을 보낸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어느때..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상징, 대덕특구가 대전시 유성구(옛 충남 대덕군)에 일대에 들어선지 올해로 40년이 되었습니다. 오는 11월 30일이 딱 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대덕특구는 많은 기술 창출과 미래 지향적인 사업 진행, 기업 유치 등을 통해 그동안 한국이 대외 원조 수혜국에서 지원 국가로, 가내 수공업 체제에서 지식경제 기반 사회로 발전하는데 주춧돌을 놓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IT KOREA. 대한민국하면 정보통신 강국으로 일컬어 지는데요. 우리나라 정보통신 수준을 세계 초일류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기여한 CDMA에서부터 원자력, 항공,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있습니다. 특히 한국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획기적이라 할 수 있는 CDMA 기술 같은 경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
정말 오래도록 사용했습니다. 이전 워터마크 말이지요. 얼핏 생각해보니 못해도 2년은 넘게 기존의 워터마크를 사용해왔었네요. 별다른 디자인 없이 그저 텍스트만 있는 워터마크를요... 이번에 마음먹고 한번 바꿔보려다가... 역시나 디자인 감각의 부재에 막혀버려... 살짝만 변경하는 쪽으로 마무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를 조금 줄이고, 정말 워터마크만의 역할을 하면서도 살짝은 색다른 느낌이 있는걸 원했는데, 제가 직접 작업한 것 치고는 마음에 듭니다? ㅎㅎ ▼ 적용 컷! 이 워터마크도 언제까지 쓸지 모르겠지요... 2년이 될지... 수십년이 될지....
정말 오랜만에 일기를 블로그에 남겨보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바쁜 일정에 따라 이러저리 뛰어다니며 누구보다 바쁘게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 글이 정말 안써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은 넘쳐흐를 정도인데, 실제 글을 쓰다보면... 몇 줄 쓰다가 지우고, 또 몇 줄 쓰다가 지우고를 반복하게 되는 요즘이군요. 매너리즘일 수도 있을텐데, 매너리즘보다는 약간 다르다고 느껴지는게 '글이 쓰기 싫다'라든지 '이전과 비슷한 글이나 써야지'가 아니라 아예 글을 집중해서 쓸 기운이 남아있지 않은 듯한 느낌때문입니다. 연재하던 칼럼(블라이트, 제3자의 기록 등)도 간헐적으로 올라오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브레이크 걸린 수준이네요.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
저렴한 가격과 쉬운 사용방법 등 초보자에게 적합해보이는 보급형 삼각대 SLIK F740(슬릭 F740)를 구매했습니다. 얼마전에 구매했네요. 사실 저는 블로거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하며, DSLR 유저이지만 DSLR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습니다. 동영상 촬영 방법도 자주 까먹어서 계속 검색하는 실정일 정도로 사용법에 대해 익숙치 않고, 셔터스피드니.... 노출이니... ISO니 등등에 대해 거의 모릅니다. 그냥 자동으로 맞춰놓고 계속 찍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는 초보자인데요. 그런 초보자인 저도 이제 삼각대의 필요성을 조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초보자인만큼 프로페셔널하고 가격이 비싼 삼각대는 필요없을 것 같고 저렴하면서도 초입자용 및 입문용으로 적합한 삼각대를 찾다가 SLIK F740이..
오래전에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조용하게... 그러니까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고 오로지 키보드를 투닥투닥거리는 타이핑음만 들리도록 하여 몇 년간 글을 썼었습니다. 그러다가 한참 전부터는 (정확하게는 많은 소설가들이 글을 쓸 때 클래식을 듣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 클래식 위주로 들으면서도 글을 썼었습니다. 뭐 클래식 같은 장르의 음악을 아예 모르는 수준에 속하다보니 어떤 방식이나 어떤 리듬 등이 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그냥 무식하게 계속 들은거지요. 들으면서 글을 쓰다보니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는 듯 하다가 어느덧부터 마음이 차분해지고 좀 더 오랜시간, 그리고 좀 더 높은 집중력으로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디지털앨범 형식으로 된 클래식 앨범도 많이 구입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저의 두번째 저서이자 신간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의 두번째 블로거 후기를 옮겨봅니다. 첫 번째 후기 모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자주 왕래하는 이웃분들이 올려주신 후기라 더욱 가치가 있는 듯 하며, 냉정한 평가에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올려주시는 후기는 여러번 탐독하여 부족한 부분은 향후 글쓰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장점으로 언급되는 부분들은 더욱 가다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피드백은 언제든지 환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멋진 리뷰들 부탁드리면서 두번째 후기 2건을 옮겨봅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토To의 이야기세상 http://transartist.tistory.com/363 (중략) 만약 내가 오늘 소개할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라는 책을 그 당시에 읽었더라면 고민..
저의 두번째 저서이자 신간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를 구매 후 읽은 독자분들 중에서도 블로거분들이 남겨주신 발자취, 그러니까 간략한 후기 및 서평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천추의 IT이야기 블로그 http://chunchu.tistory.com/265 티몰스 님의 경우 최근에는 도서평을 많이 쓰지만 작년 말부터는 블로그 글쓰기 관련 포스팅을 해주시는 블로거입니다. 일단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블로그 중 한곳입니다. 책의 주된 내용은 블로그가 왜 좋은지 모르거나, 제대로 된 전략을 찾지 못한 블로거들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IT 분야 및 미디어 분야의 2년 연속 파워블로그 "렙하는 프로그래머(http://underclub.tistor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