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고센 파스타 돈까스 메뉴 후기 안동 고센은 꽤 오래된 로컬 맛집으로 시내점만 있을 때에는 옛날 20대 때 왕왕 갔었던 가게다. 예전에는 시내에 젊은이들이 갈만한 식당 자체가 많지 않았었던 시절이라 고센에서 피자도 먹고 돈까스도 먹고 막 그랬었던것 같다. 옛날식 경양레스토랑 분위기이지만 맛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썩 괜찮아서 자주 갔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고센에 세트메뉴 같은게 있다길래 한 번 먹어봤다. 시내점 현수막에는 7900원으로 나와있었는데 옥동점은 10900원이니 참고. 시내점 현수막에는 22주년 이벤트라고 되어있으니 똑같은 메뉴라면 시내점도 괜찮을 듯 하다. 옥동 고센으로 방문했다. 원래는 옥동에 대청마루 식당에 가려고했었는데 대청마루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더라… 그래서 가까운 고센으로 이동..
안동 고기듬뿍왕왕비빔밥 안동점 포장 후기 다른 지점은 고기듬뿍대왕비빔밥인데 안동점은 특이하게 고기듬뿍왕왕비빔밥으로 상호가 등록돼 있고 배민에서도 그렇게 나와있다. 뭐지? 아무튼 누가 오늘 맛있다고 알려주길래 점심 때 포장해서 먹어봤다. 지금 배달의민족 기준으로 최소주문금액 15,000원이고 배달팁 1000원이 들어간다. 배달전문점으로 나는 블로그 포스팅하기 위해서 배달말고 직접 포장을 한 번 해봤다. 가게도 구경할겸 ㅎㅎ 일단 가게는 샵인샵이라서 고기듬뿍대왕비빔밥 자체 간판이나 가게는 아직 없는듯하고 지금은 옥동의 사부의 해물동태당부대찌개 집으로 돼 있다. 실제 해당 가게 안에서 비빔밥 배달이 나온다. 요즘에는 이렇게 샵인샵 스타일이 많이 보인다. 나처럼 굳이 포장할 필요없이 편하게 배달시키는걸 추천. ..
안동 태화동 맛있는짬뽕 매운짬뽕! 얼마전 태화동 브라운스톤 근처에 맛있는짬뽕이라고 짬뽕집이 생겼는데 엄청 매운 짬뽕을 파는 곳이다. 안동 사람이라면 어디서 본 듯한 OO짬뽕 스타일인데 진짜 맵다. 국물이 걸죽하고 고기가 들어가있는 오리지널 매운 짬뽕 스타일이며 맛도 훌륭하다. 태화동 브라운스톤 앞 상가쪽에 자리잡고 있다. 집 근처라서 오픈 공사할 때부터 현수막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이름이 맛있는 짬뽕이라서 인터넷상에서 검색 키워드를 잡는 부분, 그리고 브랜딩 부분이 좀 어렵긴 하다. 맛은 굿. 점심시간 전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혼밥하기에도 괜찮아보이는데 붐빌 땐 좀 힘들듯. 진짜 맵다. 매운맛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먹겠지만 나처럼 평범한 사람은 땀 범벅… 그래도 맛있어서 계속 먹어버림..
안동맛집 송현 시골여행 칼국수 맛집 가성비도 굿 안동 송현에 시골여행이라는 곳은 칼국수 수제비 왕만두 맛집으로 로컬 맛집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는 숨은 맛집이랄까. 인터넷상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안동맛집지도에 뜨면서 꽤 알려졌다. 푸짐한 칼국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맛도 훌륭하다. 송현오거리 근처에 있다. 주차는 어떻게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그냥 걸어서 갔다. 메뉴판. 블로그 리뷰를 좀 찾아보니까 오히려 가격이 예전보다 더 내려갔다. 그리고 메뉴들이 약간 개편된것 같은데 칼국수나 들깨칼국수, 얼큰이 칼국수 등이 인기 메뉴이며 심지어 공기밥이 공짜다. 기본 밑반찬 종류들. 깔끔하게 나온다. 왕만두. 김치랑 고기를 섞어서 주문할 수 있다. 피가 얇고 속이 꽉 찬게..
안동카페 유아히어카페 살살 녹는 마카롱과 흑당버블밀크티 요즘 자주 가는 안동 카페인 정하동 유아히어카페. 주차하기도 편하고 분위기도 좋고 테이블과 좌석도 많아서 요즘 부쩍 자주 간다. 단골 ㅎㅎ 이번에 갔더니 마카롱이 나왔길래 마카롱과 흑당버블밀크티라는게 있어서 골라보았다.흑당밀크버블티와 마카롱 두 개. 흑당밀크버블티는 밀크티에 버블이 들어있는 메뉴인데 처음 먹어보았는데 입맛에 아주 잘 맞았다.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하고 달콤하면서 버블이 쫀득하니 아주 맛있었고 양도 푸짐. 다음에도 먹을 듯. 유아히어카페에 새로 나온 마카롱 왼쪽은 오레오 마카롱이고 오른쪽은 딸기 마카롱이다. 요즘 뚱카롱이 인기라서 뚱카롱 스타일로 많이 나오는데 이 마카롱은 일반적인 마카롱 사이즈라서 먹기가 딱 좋았다. 달달하니 굿. 특..
안동 용상 츈츈 간만에 방문 정말 오랜만에 용상 츈츈에 갔다. 원래는 도키메키였는데 이름이 츈츈으로 바뀌었다. 츈츈으로 바뀌면서 메뉴도 약간 변화가 있었고 가게 내외부적으로 여러 변화가 눈에 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은 아무래도 사장님외에 직원분이 두 분이나 더 있다는거! 예전에는 사장님 혼자서 조그마하게 운영하는 아담한 가게였다면 요즘에는 아담하지만 꽤 시끌벅적하고 손님들이 줄지어 들어오는 그런 가게다. 사장님 성격이 온화하시고 좋으셔서 잘되는걸 보니까 나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진다.자주 방문하면 좋겠지만 요즘 출장이 잦아서 안동에 없는날이 많다보니 이번에 진짜 간만에 방문했다. 스파클링 모히또는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 츈츈의 에피타이저 같은 녀석이다. 라즈베리 셔벗. 예전부터 있던 츈츈의 시그니처...
안동 옥동 두끼떡볶이 배터져 안동에 두끼떡볶이 생긴지는 오래됐는데 가본건 이번에 처음가봤다. 떡볶이 평소에 좋아해도 맨날 안동 시내 떡볶이 골목에서 주로 먹거나 분식집에서 먹거나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무한리필이라서 자칫하면 많이 못먹어서 손해를 볼까봐 안가게 되었던 것 같다. 그냥 호기심에 가봤다. 생각보다 깔끔했고 먹을거리들이 많았다. 이것저것 골라 먹느라 사진은 별로 없다. 도청점도 있는데 옥동점만 가보았고 실내 깔끔하고 음식의 상태도 준수했다. 처음가보았으니 당연히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약간 헤맸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내가 학생 때 이런곳들이 있었으면 자주 왔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소스 비율을 맞추는게 꽤 어렵다. 여러번 가보면서 최적의 소스 조합을 찾아야한다. 이것저것 막 넣다보니..
안동 용상맛집 떡자네짬뽕 간만에 방문! 간만에 방문한 안동 용상맛집 떡자네 짬뽕. ㅋㅋㅋ 처음 오픈했을 때 여러번 방문했다가 한동안 안가게 되었는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다시 갔다. 예전보다 고기나 건더기가 좀 더 늘어난듯? 언제 먹어도 맛있네. 메뉴가 살짝 재편된것 같긴한데 옛날짬뽕 또는 떡자네짬뽕 중 골라서 먹으면 된다. 평일인데도 사람 바글바글…ㅎㅎ해장으로 최고. 국물 끝내준다 정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