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맛집 새골목식당 주물럭떡국정식 가성비 짱 매번 안동에서 맛집 탐방을 다니며 지금까지 수백개 이상의 맛집을 발굴해내고 또 포스팅을 했었다. 몇 년동안 하다보니 식당이 고갈될 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곳은 다 가봐서 이제 갈 곳이 마땅치 않은 것도 있고, 편하다는 이유로 맨날 안동만 다니다보니까 다 거기서 거기라… 뭔가 블로거 입장에서 소재의 아쉬움이 항상 남는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지역을 좀 확대해서 문경과 구미, 안동과 예천 등 인근 지역으로도 확대해볼 요량이다. 음식점 소개는 여행지처럼 한번 갔을 때 잔뜩 찍어올 수 없다는게 최대 단점이다. 여행지는 아침부터 밤까지 여러곳을 체력만 허락한다면 얼마든지 찍어올 수 있지만 식당은 그렇지가 않다. 아무리 대식가라고해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은 한계가 있고 ..
예천맛집 만두찐빵맛집 황금분식 만두 하나 먹자고 안동에서 예천까지 가는게 과연 정상일까? 정상이다. 예천은 안동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도청이 들어오면서 새 도로가 뚫려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안동 위주로 오래도록 음식점을 탐방하다보니 안동이 좁게 느껴지기도 하고해서 예천과 영주쪽을 지금 많이 찾아보고 있다. 예천에 있는 황금분식은 만두와 찐빵을 전문으로 다루는 분식점이다. 워낙에 만두를 좋아하는 사람인 내가 만두가 맛있다고하는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법.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것과 같다. 그래서 직접 가보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군만두. 황금분식의 군만두는 맛있었다. 황금분식 입구. 예천 시장쪽에 있어서 찾는건 쉽다. 휴일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황금분식 메뉴판..
예천맛집 단돈 만원에 15찬 청포정식 전국을달리는청포집 전국을 다 돌아다녀봐도 경상도 음식만한 맛을 찾기는 힘들다. 경상도 중에서도 경상북도, 특히 경북북부지역의 음식이 아주 정갈하고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한데 대도시에 비해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 저렴하고 많은 양을 자랑하는 음식점이 많은 것도 그 이유다. 오늘 소개할 예천맛집 전국을달리는청포집은 청포묵을 기본 베이스로한 청포정식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점심시간에는 아예 자리가 없다고보면되고 좁디좁은 골목을 헤집고 들어가야하지만 항상 북적거리는 곳. 단돈 만원에 15개의 반찬과 국, 청포묵을 곁들인 밥까지 나오니 마다할 이유가 없는 그런 곳이다.이 날은 예천 장미터널에 촬영을 갔다가 점심 식사를 위해 들렸다. 식사 시간이 살짝 지났음에도 식당 안은 만원. ..
예천맛집 한우고기가 맛있는 참우촌 식육식당 에천에서 참우 소고기 요리로 유명한 식육식당 참우촌. 식육식당을 끼고 있는 식당으로 꽤 넓은 내부를 가진 곳이지만 여행객들과 단체 손님들이 엄청 찾는 예천의 유명 맛집이다. 참우촌 간판.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 앞에 주차할 수는 없고 약간 옆 쪽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하면 된다. 밖에서 볼 수 있는 참우촌의 가격 메뉴. 한우 구이를 비롯해 일품요리인 불고기류, 그리고 돼지고기와 갈비탕 등 다양한 메뉴를 갖고있다. 고기는 농장에서 직접 키우고 생산한 것만 쓴다고 한다. 여기는 경상북도에서 지정한 으뜸음식점이기도 한데, 입구에서부터 각종 상패가 가득볼 수 있다. 예약을 해놓고 갔더니 이미 셋팅된 테이블을 볼 수 있었다. 각종 나물과 쌈류, 김치 등 신선하고 ..
예천맛집 예천상설시장 베트남 쌀국수집 다양한 세상 예천에는 예천읍 상설시장이 있다. 오일장이 열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전통시장이다. 장날은 2일과 7일로 안동 장날과 같다. 경북 예천의 시장은 중앙시장과 상설시장으로 구분돼 있는데, 두 시장 모두 규모가 있고 번화가와 인접해있어서 접근성도 괜찮으며 카페, 패스트푸드,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었다.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있고 한천 체육공원과도 붙어있어서 예천을 여행할 때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시장 근처는 벽화와 일본식 옛 가옥 등 볼거리도 많은 편이라서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좋다. 곳곳의 벽화는 예천이라는 이미지를 잘 살려두었고 전봇대나 가게의 디자인을 잘 살린 곳이 많아 빈티지한 분위기가 있다. 예천의 시장은 가운데 도로를 기준으로 중앙시장과 상설시장..
예천맛집 - 백경회초밥의 회덮밥과 낙지알밥 이 글은 예천맛집 백경을 블로그에 최초로 소개하는 글이다. 정확한 상호명은 '백경회초밥'인데 간판에는 백경이라고만 적혀있다. 넓은 주차장을 갖고있고 예천 로컬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지만 블로그 리뷰가 단 한건도 없다. 그래서 직접 다녀왔다.안동을 중심으로 오래도록 블로그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소재의 한계에 부딪힌다. 안동에는 많은 명소와 맛집이 있지만 콘텐츠는 무한하지 않고 언젠가는 고갈난다. 지금도 안동을 완전히 정복했다고 볼 순 없지만 반타작 정도는 했다고 한다면, 지금 내겐 안동의 '꺼리'가 부족하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비교적 가까운 예천과 영주쪽으로 범위를 확장하고자한다. 영주는 사정이 좀 나은편인데 예천은 아직 온라인 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진 않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