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 있고 경북도청신도시에 있는 맛집, 쉐프아이가 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찾아보니 예천 쉐프아이가는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이더라고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고 지역화폐도 사용 가능한 곳이에요. 예천군 호명면에 자리잡고 있는 가게입니다. 가게 분위기가 굉장히 고급스럽고 예뻐서 추천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예천 쉐프아이가 입구. 가게는 모퉁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음식이 맛있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식사 분위기가 좋았어요. 쉐프아이가 메뉴판입니다. 메인메뉴로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종류가 있고 사이드 메뉴고 피자와 리조또, 덮밥류가 있네요. 아래쪽에 보면 세트메뉴가 있는데 가성비가 괜찮더라고요! 저희는 3명이서 방문하였는데 세트메뉴로 고르고, 여기에서 치..
예천 회룡포마을의 아름다운 양귀비 수레국화 경상북도 예천 회룡포마을에 양귀비가 만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말에 많은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이곳은 군에서 조성한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것 같고, 군과 함께 마을의 주인께서 직접 조성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 켠에 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등이 식재돼 있는데 매우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 양귀비는 예전에 안동 길안에서 마음껏 본적이 있었는데, 수레국화는 처음 보았다. 크기는 작지만,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버린 꽃이다. 이곳에는 양귀비만 있는게 아니라 안개초를 함께 식재해서 붉으면서도 흰색이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촬영일은 2020년 5월 23일 금요일 오후. 촬영은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과 RF 렌즈 3개로 촬영하였음. 예천 회룡포마을 뿅뿅다..
안동 경북도청 코스모스 단지 2019년 경북도청 근처에는 예전부터 코스모스 경관단지 코스모스밭이 여기저기에 있었는데 올해에는 여름에 덜더워서 그런가? 비가 안와서 그런가? 아무튼 코스모스들이 다들 작고 비실비실… 영 볼품이 없는 형편이었다. 그러다가 경북도청 가까운 곳에 있는 경북도서관 옆에 코스모스 밭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출장가는 길에 잠시 들러 보았다. 코스모스 엄청 많잖아? 일단 부지가 넓고 여기 코스모스는 건강한편인지 무럭무럭 자라있다. 코스모스 개체 숫자도 많고 키가 엄청 커서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다. 예쁜 코스모스들을 단렌즈로 담아보았다. 요즘 어딜가든 단렌즈 위주로 촬영하고 있어서 전체 풀샷은 없지만, 직접 가보면 엄청나게 많은 코스모스들을 관람할 수 있다. 위치는 경북도서관 바로 옆.
예천맛집 만두찐빵맛집 황금분식 만두 하나 먹자고 안동에서 예천까지 가는게 과연 정상일까? 정상이다. 예천은 안동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도청이 들어오면서 새 도로가 뚫려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안동 위주로 오래도록 음식점을 탐방하다보니 안동이 좁게 느껴지기도 하고해서 예천과 영주쪽을 지금 많이 찾아보고 있다. 예천에 있는 황금분식은 만두와 찐빵을 전문으로 다루는 분식점이다. 워낙에 만두를 좋아하는 사람인 내가 만두가 맛있다고하는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법.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것과 같다. 그래서 직접 가보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군만두. 황금분식의 군만두는 맛있었다. 황금분식 입구. 예천 시장쪽에 있어서 찾는건 쉽다. 휴일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황금분식 메뉴판..
예천연꽃공원 산택지(산택연꽃공원) 나들이, 연꽃이 없다… 안동에서 예천 용궁으로 가는 방면 좌측에 있는 산택지. 이 곳은 저수지로 연꽃이 많아서 예천연꽃공원 또는 산택연꽃공원이라 불린다. 저수지 특성상 물의 흐름이 없는데다가 올해에 가뭄이 극심했기 때문에 물의 색이 탁한 편이었지만 흐드러지게 펼쳐진 연꽃잎들의 모습은 장관이었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예쁜 장소를 방문해서 거닐어보는건 즐거운 경험이다.주말마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였다. 색깔있는 소옥 우산과 함께 산택연꽃공원을 찾았다. 경상북도 기자로 경북 곳곳에서 활동하시는분들의 정보를 토대로 예측했을 때 이때쯤이면 연꽃이 올라오지 않았을까 싶었다. 이미 경주 등 아래 지역에는 연꽃이 많이 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천은 아직이었다. 언제 꽃을 피울지 장담..
5월 너무나도 아름다운 예천장미터널 한천체육공원 안동과 가까운 예천 한천체육공원에 장미터널이 있다. 이 곳은 아직 아는이가 많지 않은 숨겨진 명소같은 느낌인데 장미터널이 조성된지는 꽤 됐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유는 우선 지금껏 홍보를 많지하지 않은 탓도 있을 것이고 장미터널의 조성이 비교적 최근에야 완성도를 갖췄다는점도 한 몫 거들었으리라. 예천 장미터널은 단양 장미터널과는 다소 다르게 한적한 느낌이다. 복잡하지않고 조용한 산책을 원한다면 예천 한천체육공원이 좋다. 두 곳 모두 가봐도 좋은게, 단양은 예천보다 다소 늦게 장미가 만개하기 때문이다. 5월에 너무나도 예쁜 장미가 터널을 뒤덮는 예천장미터널을 만나보자.예천 장미터널은 한천체육공원으로 가면된다. 이 한천체육공원은 인근 주민들과 예천 ..
경북 여행, 예천 여행으로 예천 회룡포와 회룡포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예천 회룡포는 낙동강으로 합류되는 물길인 내성천이 휘감아 도는 형상을 띄고 있어서, 육지 속의 섬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더군요. 풍경 자체는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경북에는 물길을 활용한 마을과 풍경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 거기서 거기 같지만 그곳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와 스토리는 각양각색이라 재미있습니다. 회룡포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길목은 폭이 80m에 수면에서 15m 정도 높이 정도라 합니다. 예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넘치면 정말 섬 아닌 섬이 되어 오갈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범지구적으로 물의 양이 많이 줄어들어 콸콸 흐르는 물의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