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단골식당 신관에 새로나온 메뉴인 직화돼지국밥이 있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예천 용궁에 있는 국밥집들은 제가 예천 여행을 할 때 자주 방문하는 맛집들인데요. 이번에는 예천 단골식당 신관으로 가보았으며 신관이라서 주차장이 넓고 혼밥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아침 10시에 오픈하는데 주말에가면 오전부터 많은 손님들이 오는 맛집이기도 하고요. 예천 단골식당 신관은 건물이 신식이고 주차장이 넓게 마련돼 있습니다. 단골식당 신관 간판을 보고 들어가면 되는데요. 용궁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입장하면 되는데요. 가게 입구에는 영업시간이 오전 9시 30분으로 돼 있고, 인터넷에는 10시로 돼 있어서 저는 보통 10시에 맞춰서 가는 편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일이..
예천 용궁면 용궁시장에 있는 단골식당은 제가 오래전부터 자주 가던 식당 중 한 곳입니다. 가게 이름이 단골식당인데 저는 정말로 이 가게의 단골인 셈이죠. 오래전부터 다녔던 곳이라서 익숙하기도 하고 그 추억의 맛을 잊지 못해서 최근에도 예천을 방문할 때 마다 가게에 들러 뜨겁게 보글거리는 국밥과 불맛이 살아있는 오징어불고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달에 2번 이상 꼬박꼬박 먹어야만하는 맛집인데요. 여행에서는 맛있는 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죠! 최근에도 예천 단골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다녀왔습니다. 예천 용궁 단골식당 2호점을 자주 찾는 편입니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최근에 가격이 조금 상승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따로국밥과 그냥 국밥으로 나뉘어져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2017 예천 회룡포 유채꽃밭 만발 안동에는 유채꽃을 키우는 곳이 거의 없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평지가 많이 없어서일 것이다. 안동에서 평지라고 해봐야 풍산/풍천 지역인데 대부분 농사지대라서 유채를 심을 땅이 있을까 싶다. 유채꽃이 유명한건 아무래도 제주도. 제주도 유채꽃은 여행객들로부터 인기있는 장소이며 봄 철 제주도를 찾는 강한 이유가 된다. 경북에서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것도 가까운 곳에! 바로 예천 회룡포 마을 유채꽃밭이 그 주인공이다. 회룡포는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데 국가 명승 16호. 사시사철 회룡포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과 예천 용궁순대로 유명한 순대와 국밥을 먹기위해 찾는 이들이 많은 인기 여행지다. 반면에 뿅뿅다리와 회룡포 마을은 상대적으로 찾는이가 적다. ..
정취가 살아있는 이색카페 예천 '용궁 카페' 예천시장에선 용궁순대국밥밖에 모르는 나였는데 조금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다보면 재미있는 카페를 발견하게된다. 전원웰빙찻집이라는 이름의 용궁cafe다.예천 시장 한 켠에 있는 카페. 용왕이 산다는 용궁에 카페라니. 일대가 시장통인데도 그러한 분위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겉모습을 가지고 있다. 입구는 솟을대문으로 크게 만든 모양이다. 정문과 후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곳은 후문이다. 후문이 좀 더 옛 것답고 고풍스럽다. 입구 옆에 장승을 세워둬서 마치 조각장인이 운영하는 조각상같다. 활짝 열린 나무대문 사이로 내부가 보인다. 잔디와 돌길이 예쁘게 깔려있다. 용궁의 후문을 지키는건 사대천왕이 아니라 칠칠이라는 이름의 강이지. 반가의 개로 방문객들에게 귀여움을 듬뿍 ..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뜨끈~한 국밥 한 뚝배기가 생각납니다. 생각난김에 그나마 가까운 예천으로 향해봅니다. 단지 국밥을 먹기 위해서죠! 사실 국밥도 국밥이지만 용궁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오징어불고기는 특유의 맛 때문에 자주 생각납니다. 경북 예천에 있는 용궁시장의 단골식당으로 향해봅니다. 이전에 예천을 여행할 때엔, 단골식당이 아니라 용궁순대([예천 맛집] 예천 용궁순대) 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그 곳이 아니라 또 다른 곳에 방문하여 먹어봅니다. VJ특공대 빙의해서 '순대국밥 대령이오~'를 외치면서 신나게 향했습니다. 주말인데도 날씨가 좋지 못했습니다. 눈발이 휘날리고 비인지 눈인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물체가 계속 하늘에서 떨어지는 날씨. 게다가 흐릿한 하늘에 마음까지 울적해졌는데, 순대국밥과 ..
예천에 여행을 가서 용궁순대를 먹지 않는다면 절반이 부족한 셈이지요. 예천에 들렀다면 모름지기 순대를 먹고 가야하는데, 예천 용궁순대는 소문이 날 만큼 맛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의 재미는 볼거리 50% 먹을거리 50%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사실 회룡포보다도 용궁순대를 먹기 위해 예천을 방문했다고 보는게 알맞을 것 같습니다. 어쨋거나 회룡포 여행을 끝마치고 용궁순대로 향했습니다. 사전 인터넷 조사결과, 예천 용궁순대와 박달식당이라는 곳 2군데가 후보지로 선정이 되었는데, 최종적으로 용궁순대를 가게되었습니다. 회룡포 마을에서(뿅뿅다리가 있는) 차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더군요. 이곳이 바로 용궁순대!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을 고려하여 오후 3시경에 방문했습니다만... 여전히 사람은 많더군요. 대부분은..
경북 여행, 예천 여행으로 예천 회룡포와 회룡포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예천 회룡포는 낙동강으로 합류되는 물길인 내성천이 휘감아 도는 형상을 띄고 있어서, 육지 속의 섬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더군요. 풍경 자체는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경북에는 물길을 활용한 마을과 풍경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 거기서 거기 같지만 그곳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와 스토리는 각양각색이라 재미있습니다. 회룡포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길목은 폭이 80m에 수면에서 15m 정도 높이 정도라 합니다. 예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넘치면 정말 섬 아닌 섬이 되어 오갈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범지구적으로 물의 양이 많이 줄어들어 콸콸 흐르는 물의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