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은 피부과가 엄청 많은건 아니라서 선택의 폭이 그렇게까지 넓지는 않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본인들이 고정으로 다니는 피부과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우연하게 장피부과에 가게 되었는데 꾸준하게 다닌 결과 어느덧 2년 가까이 꾸준히 다니게 됐네요. 2020년 초부터 다녔습니다. 안동 장피부과는 의사 선생님이 정말 좋으세요. 친절하시기도 하고 상담도 잘 해주십니다. 잘생기기도 하셨고 인상도 좋으신데 마스크를 쓰고 상담 해야하다보니 그건 좀 아쉽지만, 2년동안 다닌 결과 현재까지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다니게 될 것 같아요. 의사 선생님이 이런저런걸 설명도 잘 해주시고, 저는 전적으로 전문가를 신뢰한다는 입장인지라, 의사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계속 하고 있네..
오늘도 피부과를 다녀왔다. 피부과는 가는건 좋은데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해서 그게 좀 번거롭긴 하다. 나는 이제 약을 타먹고 있고 처방전만 받으면 되어서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되는게 제일 좋긴 하다. 피부과에 갈 때는 항상 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번에는 환승을 꼭 찍고 내렸다. 지난번에 갔을 때 깜빡하고 환승 안찍어서 1200원 날린적이 있었거든. 아무튼 이번에 가면서 노선도를 보니까 우리집에서 출발할 때는 11번이나 0-1번이 배차가 많고해서 이거 두 개 중에 하나 골라타면 될 것 같다. 집에 올 땐 11번이나 2번 타면됨. 평소에 진료받고 먹는 약이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약이라서 몇 달간은 1개월치를 받아서 꾸준히 먹어보았다. 특별한 부작용이나 이런건 없었고 상태도 호전되는 것 같고 눈에도 호전되는..
요즘 꾸준히 피부과 다니면서 약을 타먹고 있다. 장피부과 같은 경우에는 인기 피부과이고 고객이 무척 많아서 시간대를 잘 정해서 가는게 낫다. 피부과 다니는건 나쁘지 않은데, 나같은 경우 비급여 항목이라서 치료비랑 약값이 너무 많이 든다... 건강은 있을 때 지킵시다. 보통은 약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가서 약을 타두는데 이번에는 태풍도 오고 나가기도 싫고해서 약 다 떨어졌을 때 갔다. 주차장이 없는 피부과이므로 갈 때 마다 항상 버스를 타고 간다. 매번 차를 타다가 간만에 버스를 타면 진짜 편하다. 시원하기도 하고. 요즘에는 안동에도 BIS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버스가 언제 오는지 체크하는 것도 편리하다. 문제는 정류장에 있는 BIS는 터치도 안되고 노선을 보는게 정말 힘들게 만들어져 있다. 버스타는..
안동 장피부과 방문 2 오늘도 안동 장피부과 다녀왔다. 아마 앞으로 죽을 때 까지 평생 다녀야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먹는 약을 타먹고 막 그런다. 내가 진료받는 항목은 비급여라서 약값도 굉장히 비싸고 처방전 가격도 만만치 않다. 그래도 건강이 최고니 건강에 돈을 아끼진 말아야한다. 돈이야 또 벌면 되니깐. 안동 장피부과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고 병원 앞이 차량들로 꽤 복잡하기 때문에 장피부과에 갈 땐 친구 차를 얻어타고 가거나 버스를 타고 가는 편이다.지난번에 갈 때에는 태화동 사는 김모씨가 태워줘서 편하게 갔었는데 매번 갈 때 마다 부탁하기도 그렇고 평일이라서 서로 바쁘고 해서,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갔다. 집 앞에서는 11번 타고 안동교회 맞은편에 내려서 걸어가면 되는데 0-1번이 더 빨리 오길래 ..
안동 장피부과 다녀왔다 야외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어릴 때 부터 피부나 몸 관리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던 성격이라 나는 나를 뭔가 좀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그냥저냥 살았던 것 같다. 그동안… 몹쓸 주인을 만나서 고생만한 몸에게 미안해지기 까지 한다. 그래도 내 몸은 아직은 나름 건강하고 생활에 크게 문제없지만, 최근들어 계속 건강에 신경을 쓰고 하려고 그동안 생각만하던 병원들을 시간날 때 마다 다니고 있다. 피부과는 예전부터 가려고 했었던 곳인데 자꾸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갔다. 안동 장피부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머리 감을 때 마다 머리가 좀 많이 빠지는 것 같고 이게 좀 되었어서 상담받고 약 처방받았다. 나는 탈모가 남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그게 내 얘기였다니….ㅎㅎ 조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