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숲속도서관 조성기념 책 나눔 축제(북페스티벌) 개최 간만에 행사 정보 알려드립니다. 국회도서관에서는 2014년 4월 18일(금)부터 4월 20일(일)까지 3일간 국회도서관 전면 광장에서 책나눔축제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2013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책 나눔 축제는 작년에는 가을에 개최되었지만, 올해에는 봄에 새 봄에 개최된다고 합니다! 국회숲속도서관 조성기념 책나눔축제 포스터 지식과 정보가 나비처럼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표되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책나눔 축제는 주말을 포함하여 3일동안 국회도서관 전면 광장에서 열립니다. 포스터를 살펴보니 다양한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네요. 1. 책나눔(책장 다이어트) 가지고 있는 도서를 기부하는 행사입니다. 책장을 다이어트하고 불필요한 ..
꽃피는 4월에 함께하고싶은 신작 에세이 4선 언제나 일요일처럼 어느 게으름 혁명가의 완벽하게 하루를 즐기는 법이 담긴 책. 바쁘게 살기만을 향해 가는 현대인들의 눈에 그것을 그대로 역행하는 재미를 유발하는 책이다. 하루 24시간을 나누어 게으름의 종류를 설명해준다는 이 책은 '창조적 게으름'을 적극적으로 믿고 있는 나에겐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실 인생에서 중요한 건 그다지 많지 않고, 우리들이 해야 할 일들 중 대부분은 그저 부차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숨쉴틈도 없이 바쁘게 살지 않고 중요한 몇가지만 제대로 하더라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없음이 분명한데, 책의 저자는 게으름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며 독자를 안심시킨다. 하루를 빈둥빈둥 보내고 아무것도 한 게 없다며 괴로워할 현대인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필독 고전 12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을 맞아 필독 고전 12선을 선정했다. 12권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아, 1달에 1권씩 읽어 보는 것을 권장하는 듯 하다. 한달에 한 권 읽기도 힘든 고전들도 있고, 재미가 있고 분량이 짧은 고전들도 있어 1달에 2~3권 읽을 수 있는 고전들도 눈에 띈다. 삼국지 [제목] 삼국지 [저자] 나관중 | 이문열(엮은이) [출판] 민음사 | 2002-03-10 400쪽 | 223*152mm (A5신) | 3710g 여러버전이 있는 국내 최고의 필독서인 삼국지. 나관중의 삼국지는 사실 오리지널 삼국지가 아닌 '삼국지연의'다. 삼국지연의는 일종의 역사소설인데, 국내에는 그냥 '삼국지'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워낙에 유명하고 역사가 깊은 책이다보니..
[서평] 예언자 - 칼릴 지브란 칼릴 지브란의 는 천천히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아무리 천천히 읽는다고 하여도 알무스타파의 예언에 대한 정수를 마치 갈증을 해갈할 때 마시는 물한잔처럼 들이켤 수는 없다. 그래서 이 책은 천천히, 그리고 여러번 다시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칼릴 지브란의 에서 주인공이자 화자가 되는 알무스타파라는 예언자는 사실 작가 그 자신이다. 작가가 직접 화자가 되어 사람들에게 철학적 메시지를 전파하는 단계를 뛰어넘어, 가상의 인물인 예언자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책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이 방법은 마치 종교적인 어떤 체계를 떠오르게 하는데, 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메신저처럼 작가 그 자신이 일종의 신격화되어있다. 예언자인 알무스타파의 이야기는 곧 작가가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
[서평]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문명화된 사회에서 조금은 접근하기 어려운 책일 수 있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 예전부터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인기를 끄는 그린(Green)고전 이기도 했지만 법정(法頂)스님과 그의 책 가 인기를 끌면서 함께 인기를 끌게 된 책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는 저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가 문명과 동떨어진, 한마디로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단지 월든 호수만을 옆에 낀채로 2년 2개월동안 살아가는 이야기다. 자연에서 태어난 한 사람이 자연에서 살아가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 스스로 나무를 베어 집을 짓고, 일반적인 땅을 밭으로 만들고, 그 작은 밭에서 자기가 먹을만큼의 곡식 일부를 취하고, 가끔씩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서평] 카네기 인간경영리더십 인간관계론으로 유명한 데일 카네기의 직접 저술 작품은 아니고, 그것을 번역집필한 카네기 연구소의 최염순 소장이 집필한 책이다. 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요즘 쉽게 찾을 수 있는 현대판 자기계발 서적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데, 내용면에서 자기계발에 해당하는 정수들을 모아두었기 때문이다. 이번 책 은 기존 카네기의 저서(인간관계론, 행복론 등)를 기초로하여 저자가 직접 쓴 이다. 따라서 인간관계론과 행복론같은 데일 카네기의 저서를 읽어보지 않은 독자라도 을 통해 카네기 스타일의 자기계발서적을 접해볼 수 있다. 말하자면, 이 책에는 카네기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들의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굳이 똑같은 책을 두 번 읽을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면 다른 책으로 비슷한 내용을 접해보는..
문화는 종속적이다. 우리의 삶, 그리고 그 삶이 모여 이루는 사회와 시대는 전체가 문화로 시작해서 문화로 끝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이 경험하는 것들이 갑자기 생겨난것이 아니라 일정기간동안 개발되고 심화되어 점진적으로 퍼져나간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문화가 아닌 것을 찾기가 힘들다. 심지어 종교나 전쟁까지 일종의 문화로 볼 수 있다. 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어야한다. 그래서 문화는 종속적이다. 역사도 문화다. 그래서 역사도 종속적이다. 미래의 관점에서 볼 때, 오늘은 지나간 '과거', 한마디로 역사의 일부가 될터다. 따라서 우리들이 지금 경험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문화가된다. 문화는 그 경계가 모호하고 광범위한데다가 추상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무엇도 규정할 수 없게된..
[서평] 이방인 - 알베르 카뮈 상당히 이상한 책이다. "엄마가 죽었다."로 시작되는 이 책은 주인공 뫼르소라는 인물의 죽음으로 끝난다. 죽음으로 시작해서 죽음으로 끝나는 책인 것이다. 게다가 뫼르소는 정상적이라 할 수 없는 정신상태와 공황에 빠져있는 듯한 생각들을 통해 행동하는데, 도무지 짐작하거나 예측할 수 없다. 그로인해 책의 제목처럼 독자가 마치 '이방인'이 되어버린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인공과 독자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는 주인공을 이해할 수 없고, 주인공 역시 자신을 이해할 수 없는 나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리라. 이 책의 작가는 알베르 카뮈. 프랑스 문단에 이방인처럼 나타난 알베르 카뮈는 샤르트르, 프란츠 카프카 등으로 알려진 '실존주의'문학을 대표하는 인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