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203) -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전자책 리스트를 살펴보다가 100원에 팔길래 구매해서 읽어본 책. 책 제목은 이라는 길고도 거창한 이름을 갖고 있지만 내용은 역사 속 위인들의 명언들을 101개 모아 엮은 것이다. 익숙한 말들도 있고 생소한 말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1시간 안에 모두 읽을 수 있을만큼 경쾌한 분량이다. 얼핏 느끼기에 이 책을 읽으면 말빨이 엄청 늘어날 것 같지만 사실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워보인다. 별로 특출난 것도 없거니와 수 많은 명언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탓에 책을 다 읽은 후에도 기억은 잘 나지 않는 편. 역사적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에 좋은 책이었다. 제목은 다소 다른 예..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202) - 하버드 집중력 혁명 도무지 하나의 무언가에 집중하기 어려운 시대다. 너무 많은 매체, 너무 많은 미디어에 우리는 항상 노출되어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같은 SNS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세상이다. 요즘 사람들은 TV를 보면서 SNS를 하고, 블로그 글을 읽으면서 메신저로 채팅을 한다.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도 없고, 그런 삶을 상상할 수도 없는 시대다.우리에겐 할거리가 너무 많다. 그래서 정신이 산만하고 어떤 특정한 작업에 몰두한다는 개념 자체를 잊고 지낸다. 당장 나부터도 블로그나 SNS를 수시로 확인하고 산다. 단편적이고 간단하면서 결코 머리아플 일 없고 단순한 작업들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조금만 난이도 있고 까다로운 일..
국회도서관 개최 2015년 5월 16일(토)부터 5월 17일(일)까지 2일간 국회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5 열린국회 북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작년(2014년) 행사는 3일간 진행했었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북 페스티벌입니다. 2일로 행사기간이 하루 축소되었으나 날씨 좋은 주말 양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있어 가족 나들이와 책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행사기간 : 2015. 5. 16(토) ~ 5. 17(일), 2일간 장소 : 국회잔디광장, 국회도서관 앞 거리 및 야외공연장 1. 테마 북 콘서트 우리 시대 지성과의 대화(이어령, 김대식) 저도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이어령 작가님이 참여하는 북 콘서트네요. 좋은 이야기가 오고갈 것 같습니다. 2. TV..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200)- 미움 받을 용기 본문 내용을 읽을 필요없이 제목만 이해해도 충분한 책이다. 내용 전체가 '미움 받을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 한국을 제외하면 남들의 시선에 이토록 신경을 많이쓰는 문화가 또 있을까. 우리 문화권에서는 타인의 시선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겪는다. 그래서 힘들고, 피곤하고, 고단하며, 표현이 약하다. 거리에서 춤추는 사람이 없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패션에도 눈초리가 따갑다. 너무 기분이 좋아 노래라도 불러볼까 싶으면 곧바로 저지의 손길을 만나게된다. 목구멍이 콱 막힌다. 개성은 죽은지 오래다. 모든 사람이 비슷해져버렸다. 너와 내가 별로 다르지 않으니, 제 3자의 시선에선 우리가 마치 쌍둥이처럼 보일 것이다. 고의적으로 남들에게 ..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99) - 21세기 공부법 블로그 이웃이자 페친이신 정의석님의 책이 출간되었다. 그간 블로그를 통해 좋은 글과 정보를 공유하던 분이라 더욱 관심이 갔던 책인데, 상호간의 작은 소통이 있어 싸인본을 받게되었다. 한 명의 작가로서 또 블로거로서, 한 명의 독자로서 정의석님의 블로그를 RSS 구독하여 꾸준히 읽고있는 한 구독자로서 이번 책은 의미있게 다가왔다.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괜찮은 반응을 얻고있다고 한다.(추가로 이 분 노래도 정말 잘하신다 : 블로그에서 들어볼 수 있다)개인적으로 최근에 고전문학작품 위주로 읽고있다보니 간만에 접하는 실용서의 내용이 반갑게 느껴졌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책 은 공부법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자기계발 서적처럼 강하게 밀어붙이는..
2014년에 읽은 책들... [문학]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68)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66) 이방인 - 알베르 카뮈 데미안 - 헤르만 헤세 햄릿 - 윌리엄 셰익스피어 어린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63) 어린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동물농장 - 조지 오웰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62) 동물농장 - 조지 오웰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61)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60)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내용 개편) 개미 - 베..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98) : 인간실격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이라는 자격을 갖는 것인가? 아니면 살아가면서 그 자격을 얻어가는 것인가? 이 책의 제목 은 인간으로서의 자격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만드는 함축된 문장이다. 원제목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자'로서 인간의 자격조차 갖지 못한, 인간이 아닌 인간의 일기를 뜻한다. 일본의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가 쓴 장편 소설로 그의 대표작이다. 인간실격 탈고 이후 작가 스스로가 자살을 하면서 유서같은 자전적 소설로 알려져있다. 소설의 형식을 띄고있지만 작가 스스로의 어린시절의 경험이 투영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현실감이 피부에 와 닿는다.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허무하고 냉소적이다. 아무런 희망도, 밝은 미래도, 꿈도 찾을 수 없다. 그는 스스로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