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웅부도깨비잔치 원도심 it day 2017년에는 안동에서 새롭게 열리는 행사가 참 많았는데 그 중에서 눈여겨 볼만한 행사가 꽤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게 몇 개 있었다. 대표적으로 월영야행, 푸드트럭 페스티벌, 웅부도깨비잔치 등이다. 안동 원도심 활성화 축제의 일환으로 가을녘에 열린 안동 원도심 축제 it day. 이름은 웅부 도깨비 잔치다. 안동 시내에서 열렸고 웅부공원과 안동 시내 먹거리 장터 일부에서 개최됐다. 처음 열린 행사치고는 별다른 홍보가 없었는데도 인기가 많았고 시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가장 좋았던 포인트 두 가지는 웅부공원 앞의 공터를 이용한 프리마켓 장터, 그리고 차량 통행을 막고 벌여놓은 푸드트럭과 먹거리 시스템이다. 직접 가 본 경험에 따르면, 먹거리보다는 지역 학..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도심속 봅슬레이 전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약 200여일 앞 둔 지금. 삼복더위가 끝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이라서 추운 겨울에 진행되는데 무더운 여름은 올림픽의 기분을 느끼기엔 다소 어색하기도 한데요. 8월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도심속에서 시원한 섬머 페스티벌을 즐길 재미있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도심속 봅슬레이!이번 도심속 봅슬레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축제로 정확한 명칭은 2017 BOBSLEIGH IN THE CITY로 명시돼 있어요.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한 축제입니다! 무려 4만명까지 참가 가능한 대규모 축제로 한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
안동 월영교의 이유있는 변신! 월영야행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월영야행은 문화재청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안동민속촌과 안동 월영교 일대를 기준으로 달빛과 월영교라는 테마를 잘 살린 하나의 축제성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7년 7월 28일 금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1차 월영야행이 진행됐고 지난주였던 8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 또 한 번 월영야행이 진행됐습니다. 저는 두번째 차순 금요일에 다녀왔는데요. 야간인데다가 사람이 너무(과도하다싶을 정도로)많아서 사진 촬영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무척 어두운 밤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인데다가 퇴근 후 몰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였기 때문입니다. 빛이 적어 촬영에 오랜 시간이 걸릴..
2017 한강몽땅축제 안내, 평창동계올림픽 G-200 기념 2017년 한강몽땅여름축제를 들어보셨나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에 너무나도 멋진 일정이 될 것 같은데요.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이 바로 그 장소입니다!2017년 한강몽땅축제의 기간은 7월 21일 금요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달간입니다. 평일에는 16:00부터 22:00까지, 주말에는 10:00부터 22:00까지 축제가 개최됩니다! 감동한강이라는 주제의 잠수교바캉스, 한강열대야페스티벌, 한강미디어아트퍼포먼스, 문화유람선아라, 한강별빛소극장, 몽땅크루즈타운, 한강발원지태백페스티벌, 2017 한강포럼, 한강에나무팔러가세, 서울스토리패션쇼, 한여름밤의큰풍선그림자극장, 한강거리페스티벌, 한강다리밑영..
안동간고등어 축제(5회) 후기 옛날에는 이런 축제 왜 해?같은 생각이었는데, 5년동안 매년 꼬박꼬박 가다보니 이제는 정이 들어버린 축제. 안동간고등어 축제. 서부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안동간고등어 축제는 매년 추석 전쯤, 가을 날씨 딱 좋을 때 열린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안동 간고등어와 술 한잔은 나의 로망.올해 5회째를 맞은 안동간고등어 축제는 5년의 기간동안 정비되고 보완되면서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까지만해도 불편한점이 많았는데 올해는 꽤 괜찮은 경험이었다. 특히 음식이 맛있었다. 식당마다 음식의 퀄리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안동간고등어 축제에선 무엇보다 식당 선택을 잘해야한다.9월 16일. 안동간고등어 축제 전야제 날 방문하게 되었..
가을 입니다. 모름지기 가울하면 단풍과 국화겠죠. 경북 안동 봉정사에서도 국화축제를 하고 있더군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잠시 다녀와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봉정사 국화축제'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이 따로 있더군요. 정확한 명칭은 '2013 안동 서후 봉정사 국화 대향연'입니다. 봉정사(천등산) 주차장 일대에서 열리기 때문에, 안동 시내로 치자면 접근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차로 한 20여분 달려가면 되니까요. 토요일에 방문했더니 관광버스를 비롯해서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국화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화보다는 단풍이 물들어가는 천등산의 풍경이 참 멋이 있었는데, 함께 간 일행은 국화에 더 꽂힌 듯 보였습니다. 봉정사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