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 신라국밥 수육정식 태화동 울트라 레전드 맛집 신라국밥. 보통 신라국밥에선 국밥을 많이들 드시는데요. 어떤 아저씨가 수육정식 시키는걸 보고 반해서 수육정식을 주문해보았습니다.수육정식을 시키면 미니국밥과 수육을 주는데요. 대박 메뉴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가격은 7천원으로 일반 小자 국밥과 천원 차이밖에 안나는데, 양이나 퀄리티 등 여러가지로 봐도 일반 국밥보다는 수육정식이 훨씬 괜찮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페이스북 댓글에 따르면 바쁘디 바쁜 점심 피크타임땐 수육정식이 제공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땐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수육정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주문을 하면 먼저 기본 차림이 나옵니다. 여기까진 일반 국밥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그 다음 꽉꽉 들어찬 공기밥과 미니국밥이 ..
201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먹은 것들 201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매년 가는 행사이고 가을에 체험할 수 있는 가장 큰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페스티벌. 내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가는 이유라면, 단연코 대동난장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구경, 그리고 먹거리!상인들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이상한 이념하에 꼭 한번씩 야시장에서 술을 먹곤 한다. 보통은 우울하고 재미없게 먹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다.먼저 안동회곡생막걸리. 맛있는 막걸리다. 막걸리에 빠질 수 없는 해물파전. made in 야시장 파전이다보니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먹어줄만했다. 이번에 입구에 새로운 곳이 생겨서 갔었는데, 인삼동동주를 팔고 있어서 신기해서 주문. 인삼향이 엄청 나는 막걸리다. 사실 장어양..
안동 과학대학교 인근 연잎밥이 맛있는 '예닮' 과학대 근처에는 음식점이 많지않아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과학대 뒤를 돌아가면 예닮이라는 연잎밥 식당이 있는데, 독특해서 한 번 가보았습니다. 과학대 교수진들과 직원분들도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하던데 주말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더군요.근처는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까닭인지 가로등도 없고 엄청 어두컴컴합니다. 무슨 귀곡산장인줄... 아무튼 동네에서 가장 밝은 곳이 바로 예닮입니다. 야간에 켜지는 조명이 독특하고 예쁘네요. 입구에서 대표 메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들 찾는게 아마도 연잎오리정식과 연잎간고등어정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과거보다 가격이 살짝 올랐습니다.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는데요. 꽤 큽니다. 많은 인원도 수용 가능할 듯 싶네요. 이미 메..
[안동맛집] 강변찜닭에서 저렴하게 안동찜닭을! 안동찜닭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전국적으로 체인점도 많고 과거에는 엄청 유행하기도 했었는데요. 어디가서 먹으나 역시 현지음식은 현지에서 먹어야 제 맛인데, 특히 안동찜닭이 그렇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는 안동찜닭은 안동을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 먹어보는 그런 음식인데요. 안동사람인 저도 무척 좋아해서 즐겨찾는 메뉴랍니다.근데 안동찜닭이 가격이 꽤 비싼 편입니다. 양은 많지만 1마리에 25,000원 선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보니 4명 정도는 모아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시내에서 예술의전당 쪽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강변찜닭은 시내 찜닭골목보다 저렴하게 찜닭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형적인 찜닭 집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저렴하게 먹을..
[업데이트]안동맛집 - 안동댐 촌동네식당 안동댐 인근에 있는 맛집 촌동네. 파전과 동동주가 참 땡기는 그런 옛스러운 맛집이다. 칼국수와 묵밥이라는 압도적인 대표메뉴가 있는 곳. 저렴하고 배부르게 한 끼 식사 하기에 정말 좋은 곳으로 한적한 장소의 묘미까지 갖추고 있다.칼국수와 묵밥은 6천원. 파전도 정말 맛있다. 장이 3개가 나오는 특이한 기본차림과 밥. 기본 밑반찬들은 집밥의 그것과 흡사하다. 칼국수. 국물이 정말 얼큰하다. 간장 조금 넣어 간을 해서 먹으면 더할나위 없이 칼칼한 칼국수의 진국을 맛볼 수 있다. 묵밥. 밥을 말아서 마시듯 먹으면 끝! 새콤달콤 안동 맛집! 관련 링크 안동 맛집 - 아는 사람만 아는 그 집! 촌동네 식당
[업데이트] 와룡수타황제짬뽕 안동 시내에서 짬뽕 한 그릇 먹으려고 와룡까지 가는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 곳이 와룡수타황제 짬뽕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마음이 황제같은 사람들만 먹는다는 와룡 황제짬뽕에선 깊의 맛의 짬뽕을 맛 볼 수 있다. 안동 시민들도 수시로 찾아가는 인기있는 맛집이다. 이 곳에선 과거에 유행했던 황제 다이어트는 불가능하다.짬뽕에는 작은 게와 낙지 한 마리가 살포시 누워있는데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양과 깊은 맛을 자랑한다. 워낙 손님이 많아 자리가 없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밥과 단무지 등이 셀프로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대식가라 할지라도 굳이 곱빼기를 주문할 필요는 없다. 과거에는 허름한 옛 맛집의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다소 현대식으로 인테리어가 바뀌었다. 손짜장면이 가장 저렴한 메뉴이..
[업데이트] 안동맛집 태화동 영남해장국 기존에 업로드했던 안동 맛집 - 태화동 영남해장국포스팅은 아이폰으로 촬영했던터라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가서 카메라로 찍어왔다.간만에 갔더니 내부 인테리어가 살짝 바뀌었다. TV가 큰게 들어와서 밥먹으면서 보기에 좋아졌고, 메뉴판이 창가 쪽으로 이동했다. 언제나 후회없는 뼈다귀해장국. 영남해장국의 뼈해장국은 저렴한 가격에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양도 많다. 밥도 1공기로 부족한 경우가 많아 1공기 반 정도는 먹어야한다. 여긴 된장찌개도 참 맛있는데. 얼큰칼칼한 해장국을 찾을 때 영남해장국은 참 괜찮은 선택이다. 관련 링크 안동 맛집 - 태화동 영남해장국
안동 태화동 오거리 혀기리네포차 닭볶음탕 태화 오거리를 지나다닐 때 마다 흰색 간판으로 치장된 혀기리네 포차라는 상호가 눈에 띄어 언제 한 번 가봐야겠다 싶다가 이번에 가보았다. 지나갈 때 마다 알게 모르게 맛집 냄새가 폴폴 풍기길래 호기심이 발동한 것인데, 내부는 실내포차같은 분위기였다.태화 5거리에서 혀기리네 포차 또는 혀기리네 우동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다. 지나가면서 스쳐봐도 내부가 잘 안보여서 궁금증이 두배가 된 곳. 태화 오거리에서 조금만 들어오면 만날 수 있다. 위치적으로 괜찮은 듯. 여기 옆에 사랑해 사랑해도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인데. 메뉴는 일반 실내포차 정도의 수준이고 독특하고 특별한 메뉴가 있는건 아닌 듯 싶었다. 우리는 배도 고프고 했으므로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비쥬얼도 괜찮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