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캐주얼 와인 클럽 옥동 매드포레드(MadforRed) 안동 옥동 중심가쪽에 캐주얼 와인바가 새로 생겼다. 이름은 매드포레드(MAD FOR RED). 레드에 미쳤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다. 여기에서 레드는 와인의 색깔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의 장점은 다른 곳에 비해 와인이 저렴하고 다양한 와인이 있다는점이다. 1등급 와인(샤또 오브리옹)을 포함해 100여가지 이상의 와인이 준비돼 있다.와인은 19,900원 부터 시작한다. 19,900원 와인도 퀄리티가 높아서 가격을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중요한건 와인과 함께하는 안주 조합과 이 곳의 은은한 조명과 함께하는 분위기니까. 사진은 대충 찍어도 인생샷이 나온다. 그만큼 분위기가 압도적으로 좋다. 안동에 있는 모든 음식점과 술집을 합쳐도 ..
시월애단팥빵 - 안동 하회마을의 새로운 먹거리! 유명 여행지이자 관광지인 안동 하회마을에 새로운 먹거리가 생겼다. 이름은 시월애단팥빵. 지금껏 안동 하회마을 하회장터에서 식사가 가능했지만 적당한 간식거리는 보기가 힘들었었다. 이번에 시월애단팥빵이 들어서면서 편하게 휴식도 취하고 단팥빵과 커피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유용한 장소다. 하회마을 근처에서는 빵을 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그런 니즈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월애단팥빵은 하회마을 장터 옆 길 쪽에 위치해있다. 과거 박물관휴게소 자리인데, 하회탈박물관 옆이다. 보통 하회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의 이동 동선이 주차장 → 하회장터 → 하회마을 매표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멀리서는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다. 시월애단팥빵을 찾기 위해서는 주..
안동문화필 2016. 9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합니다. 안동문화필 웹 매거진 9월호가 나왔습니다. 9월에는 가을을 맞아 안동의 구수한 두부요리 맛집인 가마솥손두부를 소개했습니다. 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 소식 ↩에서 볼 수 있고, 이번에 쓴 안동 맛집 칼럼은 두부 요리의 최강자! 안막동 가마솥손두부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동맛집 도청 근처 풍산 엄마양푼이동태탕 안동 경북도청 인근은 많은 공사현장과 관광객이 들락거리는 장소다. 풍산 방면은 하회마을 근처를 제외하면 온통 논밭 뿐인 촌동네라 할만했는데, 도청 효과로 인해 역대급으로 인기를 끄는 명소가 되고있다. 그런만큼 근처에 음식점들도 호황을 누리는 중이고 속속 새로운 음식점들도 들어서고 있다.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엄마양푼이동태탕도 도청 근처에 있는 안동 풍산 맛집이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평일에는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밖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 보통 풍산쪽의 식당들이 오후 7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저녁은 좀 서둘러먹거나 시내 쪽에서 해결하는게 좋다. 상호명과 일치하는 메뉴인 동태탕이 가장 인기메뉴. 그외에도 김치전골이나 고등어..
강릉 맛집 - 해미가에선 물회를 시키면 수육을 준다 강릉 여행을 갔다가 첫번째로 간 맛집은 바로 해미가. 강릉에 사는 로컬의 추천도 있었고 블로그 검색을 해봐도 평가가 좋아서 당장에 가기로 마음먹었던 식당이다. 물회를 시키면 수육을 준다는 소문은 진짜였다. 물회도 좋아하고 수육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지 않을 수 없는 곳.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주말임에도 시간이 일찍이라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식사 중에 우르르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다른 리뷰들을 읽어보니 식사시간 때에는 웨이팅도 상당하다고 한다. 해미가 메뉴판. 스페셜과 광어회를 필두로 물회 메뉴가 인기다. 물회를 시키면 소면과 공기밥이 기본으로 나오는데다가 수육까지 준다! 기본 밑반찬이 수육이라니... 말도 안되는 구성이지만 해미가에선 그 어려운..
안동맛집(안동대 맛집) 상수리식당 몇 년동안 안동맛집을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소재의 한계가 온다. 외식이 잦아 여기저기 참 많이도 다녔고... 그러다보니 식사 비용으로 나가는 돈만 해도 한달 기준으로 꽤 되어 가계에 부담이 생길 때도 있다. 그럼에도 요즘엔 안동대 맛집 탐방을 하는 중이다. 시내나 옥동, 정하동이나 풍산쪽을 어느정도 점령했는데 안동대 쪽은 아직 나에게는 미지의 구역이라 안동대 맛집들을 찾아나섰다.그 첫번째 주인공은 안동대 맛집 솔뫼쪽에 있는 상수리 식당이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안동대 학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일하고 지내는 곳은 시내 쪽이기 때문에(옥동에 좀 더 가깝지만), 밥 한 끼 먹자고 안동대까지 차를 끌고 가는게 어찌보면 어리석은 짓일지도 모른다..
안동맛집 옥동 스시엔짬뽕, 초밥과 짬뽕 셋트! 요즘 안동에도 스시집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분위기다. 초밥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쌍수들고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대체로 이자카야 형태의 고급 스시집들이라 가격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홈플러스나 이마트, 롯데마트의 저렴한 초밥을 즐겨먹기도 하고, 스시전문점에서 먹는것도 좋아해서 최근 스시집 여기저기를 많이 다니느 중이다.안동맛집 이자카야 스시&짬뽕은 옥동 국민은행 옆에 위치해있다. 내부는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 몇개가 고작인 작은 식당이지만 음식 맛 하나만큼은 뛰어나다. 특히 이 곳 짬뽕이 매우 맛있다. 안동 시민들도 소문을 들어서인지 짬뽕 단품을 먹기 위해 이 곳을 찾을 정도. 실제 내가 갔던 날에도 짬뽕만을 먹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 스시엔짬뽕. 스시&짬뽕. 상..
안동맛집 정하동 무보까국밥과보쌈 정하동에 국밥과 보쌈을 정식형태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정하동 무보까국밥과보쌈. 무보까국밥과보쌈은 전국프렌차이즈로 정하동은 안동점이다. 정하동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고 지나가면서도 잘 보이는 곳. 최근 오픈해서 인테리어나 주변 환경이나 모두 깨끗하다.무보까국밥과보쌈 입구. 이 곳을 찾은 이유는 단 하나인데 바로 무보까정식이라는 메뉴 때문이다. 무보까정식은 말 그대로 정해진 식단으로 국밥+보쌈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식단이다. 무보까국밥 메뉴판. 무보까국밥에는 프렌차이즈답게 많은 메뉴가 있다. 많아도 너무 많은 수준. 국밥과 보쌈류를 주력으로 하고있고 갈비찜도 판매한다. 주문 후 나오는 기본 차림. 적당한 양의 밑반찬이다. 밑반찬에서 좋았던점은 단연 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