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엉터리생고기 솔직 후기 안동에도 엉터리 생고기가 들어왔다. 옥동에! 예전 솥단지 삼겹살 자리에 생겼다. 오픈하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알려지면서 매일 줄을 서서 먹어야하는 집이 됐다. 심지어 평일에도 웨이팅을 해야한다. 요즘 안동에서는 매우 핫한 식당이라 맛집에 관심있는 안동사람이라면 한번 정도는 들어봤을 그런 곳이다.엉터리 생고기는 (주)영마루에서 운영하는 외식프렌차이즈 중 하나다. 전국에 체인을 갖고 있는데 경북에는 포항과 구미에 이어 세번째로 안동에 들어온 것이다. 안동점에서 간판을 자세히보면 엉터리생고기(두번째 이야기)라고 적힌걸 볼 수 있다. (주)영마루에서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카테고리에서 엉터리생고기는 2개가 있는데, 첫번째는 엉터리생고기(국내산 생고기집)이고, 두번째는 엉터..
안동맛집 서부시장 옛날순대국밥 연탄석쇠불고기백반 태화동 서부시장 영가초 쪽에 있는 옛날순대국밥이라는 곳에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 연탄석쇠불고기백반이라는 이름이다. 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한 사람들은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제육볶음이나 불백류같은 마른고기반찬, 특히 볶음류 반찬을 무척 선호하기 때문에 불백이라 불리는 불고기 백반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또 다녀왔다. (옛날순대국밥이라는 이름의 국밥집이 서부시장에 2곳이나 있기 때문에 간판을 잘 보고 찾아가야한다)처음 잘 아는분의 블로그를 통해 조사한바에 따르면 이 곳의 연탄석쇠불고기백반의 가격은 5천원에 공기밥 포함이었는데 약 한달 사이에 6천원이 됐고 공기밥이 별도로 바뀌었다. 결국 한달 사이에 가격이 2천원이나 올랐다는 것인데, 좀 의아한 부분..
추억의 역전 우동? 안동 당북동 면빨우동 얼마 전 서부시장에 새로 생겼다는 면빨우동 다녀왔다. 예전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의 기계식 우동 맛을 재현했다고 하는데, 역 앞에서 우동을 먹어본 적이 없으므로 동일한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먹어본 뒤의 후기.상호명은 면빨우동으로 면빨이라는 것이 좀 독특하다. 당북동 서부시장 인근에 위치해있다. KT 근처의 대복식당 옆 고향식당 골목에서 바로 보인다. 참고로 내 블로그에는 업로드한 적이 없지만, 고향식당 여기도 맛집이다.먹기 전이기 때문에 맛은 알 수 없지만 일단 가격은 저렴한 곳이다.면빨 우동이 3천원이고 비빔우동은 4천원 되시겠다.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적혀있고 샘플 사진이 커다랗게 나와있는데 사실상 샘플사진과 실물엔 차이가 좀 있었다. 이 날 따라..
안동맛집 대게박사칼국수의 대게 칼국수 경북 안동 MBC 방송국 근처 운안동에 새로 생긴 음식점이 있다. 이름은 대게박사칼국수로 옛날에 운안촌이라는 고깃집 자리이다. 시푸드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이 곳은 최근에 오픈해서 그런지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내가 살고있는 곳과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몇 번 찾아가보았는데, 처음에 도전해본 음식은 이 곳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대게 칼국수다. 도로변에 메뉴와 가격을 기재한 현수막이 있어서 이동하다가 쉽게 볼 수 있다. 나도 이 현수막을 보고 이 가게를 알게됐다. 처음 가보니,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아저씨들이나 가족단위의 손님이 꽤 많았다. 아저씨들 많이 가는 곳은 대체로 맛집인건 흔한 사실. 우선 메뉴판. 모든 메뉴가..
영주 맛집 중앙분식 쫄면 + 간장 쫄면 사람들은 도대체 쫄면을 무슨 맛으로 먹는걸까? 쫄면을 안좋아하는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데, 나 빼고는 거의 다 쫄면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게 더 이해하기 힘들다. 어쨌든 경북에서 쫄면으로는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영주 중앙분식의 쫄면 집에 다녀왔다. 남자 4명이서 가는데, 나 혼자만 쫄면을 싫어하고 나머지는 다 좋아하니 어쩔 수 없이 따라가본 곳. 사실 중앙분식의 쫄면은 좀 독특한게 있나 싶어서 먹어본 것도 있다.쫄면을 무슨 맛으로 먹냐고 물어보니 쫄깃한 맛으로 먹는다는데,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쫄깃과 그들이 생각하는 쫄깃은 좀 다른 것 같다. 쫄깃이라고하면 삼겹살이나 떡볶이처럼 약간 유들유들하면서도 입에 착 감기는, 말하자면 부드러운 쫄깃에 가..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떡볶이 최강자 영주 랜떡 원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영주 랜떡. 예전에 SBS 생활의 달인에 나오게되면서 더욱 사람이 많아진 떡볶이 집이다. 랜떡이라는 이름은 떡볶이 집 앞에 랜드로바가 있어서 그렇다는 후문이 있는데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영주 시내 한 복판에 위치해있어서 특히 젊은층들이 많이 찾는 떡볶이 집이다.SBS 생활의 달인에는 떡볶이 최강자로 등장했다고 현수막이 이미 붙어있다. 떡볶이 4개에 천원, 물오뎅 4개에 천원, 튀김은 3개에 천원이고 계란은 1개에 400원이다. 첫째, 셋째 일요일과 둘째 넷째 월요일은 휴무이므로 찾아갈 때 휴무일을 꼭 확인하자. 국립국어원에서는 떡볶이의 옳은 표기를 `떡볶이`라고 하는데, 현수막에는 떡뽁이로 나와 있어서... 워낙 이런거에 좀 ..
안동맛집 시내 계림용짬뽕 비교적 최근에 안동 시내에 계림용짬뽕이 들어섰다. 시내에서도 웅부공원 쪽에 가까운 이 곳 앞엔 그 유명한 이전한 진성식당이 있다. 주차하기 까다롭고 불편한 곳이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괜찮은 곳이기도 하다.비가오는 날에 방문해서 간판을 촬영하지 못했다. 간판은 근처에가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간판은 아쉽지만 빼고, 메뉴판을 보자. 기본짬뽕인 해물용짬뽕을 시작으로 얼큰용짬뽕, 볶음짬뽕, 굴짬뽕 등 짬뽕 메뉴가 정말 많은 곳이다. 짬뽕 전문점답게 많은 짬뽕 갯수가 있고 더불어 짜장면과 간짜장, 볶음밥 등 중국집 기본 메뉴도 탄탄하게 갖추었다. 탕수육 소짜리가 10,000원인게 인상적. 추천 메뉴는 탕수육, 찹살탕수육, 사천탕수육이라는데 탕수육은 아직 못먹어봤다. 이 날 마침 비가오는 점..
클라스가 다른 전국5대빵집 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와 부추빵 대전에 들렀을 때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곳. 성심당은 듣기도 많이 들었고 보기도 많이봤던 곳인데다가 그 유명한 튀김소보로는 너무나도 유명해서 언젠가 한번은 꼭 먹어보고싶었던 빵이었는데 드디어 먹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빵은 슈크림빵이지만 소보로(소보루)빵도 있으면 먹는 정도는 된다. 어쨌든 광천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성심당으로 이동했다.성심당 입구. 지금까지 봤던 빵 집 중에서 가장 스케일이 컸다. 거의 호텔 뷔페같은 외관과 인테리어에 놀랐다. 튀김소보로를 형상화한 동상까지 있어서 보는 눈도 즐거웠고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켜주었다. 살다살다 이렇게 입구 주변에 화려한 빵 집은 처음봤다. 아마도 대전 시내(?)로 보이는 곳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