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은 ‘물이 솟는 고장, 물을 품은 고장’, ‘예천, 맑은 역사의 땅’, ‘여기 사람이 살았네’, ‘마음과 마음을 잇는 바람소리’, ‘예천인들의 삶’이라는 주제를 통해 선조들의 문화가 찬란하게 꽃피웠던 고장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역사와 문화의 맥을 확인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상설전시와 야외전시가 있으며 상설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예천 관련된 물품들과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기획전시 프로그램도 개최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는 곳입니다. 예천박물관 야외에도 볼거리가 많아서 가족들이나 여행객들이 찾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예천박물관 주변 볼거리들 안내도입니다. 박물관과 별관, 전통놀이광장 및 잔디광장, 바닥분수 시설, 물레방앗간 ..
경상북도 예천군에 위치한 예천 석송령은 천년 역사의 석송나무가 우거진 신비로운 곳입니다. 천연기념물 제294호로 지정된 이곳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그리고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세금 내는 소나무라는 스토리가 깃든 석송령은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해줍니다. 예천 석송령은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예천에 있는 석송령은 개인적으로도 종종 찾는 곳인데 석송 나무를 바라보며 세월의 흔적을 느껴보기에 좋은 힐링 명소입니다. 예천 석송령은 겨울에도 푸르른 잎을 유지하는 상록수입니다. 겨울철 휑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푸르른 잎을 유지하는 석송령은 강인함과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석송령에 있는 화장실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항시 오픈돼 있는 편의시..
예천 여행지로 추천하는 예천 만파루와 척화비에 다녀왔습니다. 예천 만파루는 제가 예천 용궁면쪽으로 여행을 할 때 종종 방문하는 곳인데요. 예천 용궁면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고 역사적 의미를 학습할 수도 있어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용궁역과 가깝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연계해서 여행하기에도 좋고요. 무엇보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용궁면을 조망할 수 있는 시원한 뷰를 볼 수 있어서 날씨 좋은날 방문하면 더욱 좋은 곳입니다. 예천 만파루와 척화비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용궁역 맞은편에서 조금 도보로 이동하여 만파루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멀리 만파루가 여행객을 반겨줍니다. 가벼운 계단을 올라가면 만파루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만파루의 주소는 27-5번지이며 읍부 2길이라는 주소를 갖고 있습니다...
별주부전 스토리로 유명한 예천 용궁역이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되어 이전보다 훨씬 볼거리가 많아지고 방문하기에 좋아졌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예천 용궁역은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예천 지역을 여행할 때 필수 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상주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이지만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 기차역이라서 더욱 감성적인 여행 포인트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예천 용궁역은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되어 다양한 볼거리들이 추가되었고 전체적으로 정비가 되어 많은 여행객들에게 환영받을만한 곳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용궁역을 둘러보면서 용궁전통시장도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며 가까운 곳에 붙어있어서 연계해서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예천 용궁역은 이제 용궁역 테마공원이 되었습니다. 별도의 주차공간..
예천 여행할 때 예천에 있는 보부상 문화체험촌과 막걸리 홍보관 다녀왔어요. 우선 보부상문화체험촌은 조선시대 상인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당시 상인들이 사용하던 각종 생활 도구와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직접 옷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있고 주변으로 예천군의 유명한 볼거리들과 여행지들이 많아서 코스로 여행하실 때 방문하면 좋을 곳입니다. 보부상문화체험촌과 막걸리홍보관은 붙어 있어서 함께 둘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여기에서는 미곡전과 대장간, 민가생활관, 물품창고, 보부상숙소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부상문화체험촌 주변은 이런 풍경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통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공간이며 삼강주막 등에서 열리는 축제나 행사가 있을 때에..
예천 강문화전시관은 낙동강과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깔끔한 시설과 고즈넉한 주변 환경을 간직한 곳이에요. 삼강주막 축제 등이 열리는 곳 주변이라서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추천됩니다!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주차하는게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조금만 이동하면 강문화전시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강문화전시관 입구입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카운터에서 저렴한 입장료를 내고 관람이 가능합니다. 물길 건너 예천으로... 라는 글귀가 반겨주는 입구에서부터 동선이 시작이 되는데요. 시간에 맞춘다면 짧은 영상 상영 시간도 있으니 영상을 미리 보고 관람하시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낙동강의 춘하추동을 살펴볼 수 ..
예천 삼강주막은 경상북도 예천군에 위치한 조선시대 상인들의 주막입니다. 1900년경에 지어진 이 주막은 낙동강변의 중요한 교통로에 위치하여 많은 상인들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삼강주막은 단순한 숙박 시설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재이기도 합니다. 삼강주막은 한옥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ㄱ'자 형태의 안채와 'ㅡ'자 형태의 사랑채가 있으며, 넓은 마당과 다양한 부속 건물들이 있습니다. 특히, 안채의 '툇마루'는 낙동강을 향해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삼강주막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이동하면 됩니다. 대형주차장과 소형주차장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주차장..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금당실 마을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유교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전통 마을입니다. 마을의 이름은 물에 떠 있는 연꽃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금당실 마을에서는 전통 한옥 민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옥에서의 숙박은 현대적인 호텔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금당실 마을에는 초간 권문해의 종택과 조선 숙종 때 도승지인 김빈을 추모하는 반송재 고택 등의 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10여 채의 고택 사이를 미로처럼 이어주는 돌담길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마을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조선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금당실 마을은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1일차에는 마을의 문화 유적을 둘러보고, 2일차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