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문경 구랑리역 레일바이크 체험하기 문경에는 레일바이크가 있다. 가은역 앞에도 있고 구랑리역이라는 곳에도 있는데 구랑리역쪽이 시설이 규모도 있고 깔끔해서 많은분들이 찾는 것 같다. 구랑리역은 흔히 레일바이크라 부르는 철로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자료를 좀 찾아보니 문경에는 현재 총 5개의 역에서 철로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고한다. 문경역과 가은역, 진남역과 구랑리역, 그리고 불정역. 문경 구랑리역 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출발지에서부터 반환지를 돌아 다시 되돌아오는데 약 50분이 소요되는 코스다. 4명이서 타도록 돼 있으므로 4명씩 짝지어서 탔을 때 가장 재밌다.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으로 25,000원. 이 금액이 1인 금액이 아니고 4인 기준 1대 비용이..
문경 봉암사, 1년에 한번만 개방하는 아름다운 공간 문경에 있는 봉암사.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절이다. 1982년부터 특별수도원으로 지정되면서 참배하러 오는 봉암사 신도 이외에는 들어갈 수 없다. 사월 초파일 하루에 한하여 일반에게 공개하며 작년에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 하루 딱 200명에게만 선착순으로 그 문을 열어주었다. 운좋게도 작년 문경 찻사발축제 기간 때 봉암사에 다녀올 수 있었는데 무척이나 귀하고 소중한 경험과 관람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다. 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 더불어 관람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문경 여행이 된다.누구나 볼 수 있지만 아무나 들어갈 순 없는 문경 봉암사. 국보 1점과 보물 6점을 가지고 있다. 나무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는 공간. 봉암사 일주문을 통과..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군위 여행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 주연의 영화 리틀포레스트가 2월 28일 개봉했습니다. 우리나라 농촌 지역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영화가 경상북도 의성과 군위 지역에서 로케이션하여 촬영된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분들이 영화 촬영지를 찾아 가실 것 같네요. 의성과 군위는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만 이번에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만을 찾아가는 테마로 다시 한 번 찾았습니다. 몇 군데는 유명한 곳이라서 쉽게 찾았는데 또 일부는 알려진 정보가 없어서 도무지 어딘지 알 수 없어 찾을 수 없어 안타깝네요.리틀포레스트 영화 포스터. 풍경 중에서도 사계절을 너무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설명을 위해 영화 포스터와 스틸컷 이미지,..
안동 최고의 명소! 시가지가 한 눈에 보이는 남선면 덤산 장지봉 정상 전망대(+가는법) 작년 가을께, 안동 남선면 기느리마을 코스코스 밭을 소개하면서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안동은 보도자료는 적극적으로 잘 뿌리는데, 그 내용은 빈약하기가 그지없어서 있다는 사실은 알아도 찾아가는 법을 몰라 못가는 경우다 허다하다. 이번에 큰 마음먹고 다녀온 남선면 덤산 역시 보도자료로 최초로 공개되었는데 가는 길이나 방법을 몰라 한참 헤매다가 이번에 무작정 가보았다. 다행스러운점은 일단, 작년에 기느리마을을 찾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녔을 때 우연하게 ‘등산로 입구'라는 팻말을 본 기억이 남아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 기억을 더듬는 한편으로 구글 등의 검색포털과 인스타그램 같은 SNS 검색을 총동원해서 자료를 모아봤는데 별다른..
안동 도산면 예끼마을 양조장 참마생막걸리 발견 안동 도산면 예끼마을에 갔다가 양조장 참주원이라는 곳을 우연하게 찾았다. 도산면 선성수상길 입구쪽 근처에 있는데 멀리서는 눈에 잘 띄진 않는다. 여기에서 안동 참마생막걸리라는걸 발견했는데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도 하신다고한다. 맛만 살짝 봤는데 달짝지근한 맛이 있는 부드러운 막걸리다. 나는 청량감있는 톡쏘는 듯한 막걸리보다는 이렇게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는 막걸리를 선호하는 편. 그래야 소주나 사이다를 타먹을 수 있지않은가! 안타먹어도 약간 걸죽한 맛이 나는게 입 맛에 잘 맞는 것 같다. 말하자면 옛날식 막걸리.안동 예끼마을에 있는 양조장 참주원. 실제 이 건물 안에서 막걸리를 발효하고 제조한다. 아담한 양조장이다. 주인장 어르신이 너무 친절하신 것 같다. ..
안동 명소 도산면 예끼마을 둘러보기 옛날에 안동 도산면이라고하면 도산서원 정도만 떠오르는 그런 곳이었는데 작년에 선성수상길 오픈, 그리고 최근에 예끼마을이 새단장을 하면서 활력이 생기고 있다. 선비순례길(선성수상길) 자체가 꽤 규모있게 여행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가치가 있어서 도산면의 예끼마을을 예쁘게 꾸미는건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한 일이다. 직접 가본 예끼마을은 무엇보다 도산면의 한적한 마을이라는 분위기와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예쁘게 꾸며두어서 인상적이었다. 핑크톤을 활용해 예술적 감각을 나타내면서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예끼마을의 골목 풍경. 예끼마을 자체가 그렇게 넓지않은 공간인데다 무척 한가로운 곳이므로 여유있게 둘러보길 권하고싶다. 이런 좁은 골목길도 핑크톤이 예쁘게 ..
경북도청 나들이 천년숲 탐방 안동이나 예천에서는 이제 경북도청이 생기고 또 그 옆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가까운 곳에 현대적이고 볼거리가 많은 공간이 생겼다. 경북도청이다. 최근에 지어진 건물인만큼 깔끔하면서도 웅장하고 도청이라는 큰 규모의 공간이라 안동이나 예천처럼 진부하기 그지없는 시스템보다는 좀 더 발전돼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북도청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천년숲에 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 주로 여름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맥문동도 볼 수 있다. 이것도 여름에 볼 수 있고 도청 공원 근처에는 조형물이 많아 구경거리가 된다. 도청 연못 앞에는 멋드러진 정자가 하나 있는데 이 정자의 분위기가 상당하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하지만 마음에 드는 공간이다. 도청의 풍경 연못 앞에서도 찰..
2018년 안동벚꽃축제(안동봄꽃축제) 일정 공개! 보통 안동벚꽃축제라고 부르는 안동봄꽃축제가 곧 열립니다. 2018년 안동봄꽃축제 일정이 벌써 나왔네요! 2018년 안동벚꽃축제(안동봄꽃축제) 일정은 4월 5일 목요일부터 4월 14일 토요일까지 10일간 입니다. 작년에도 10일간 열었는데 올해도 10일간이군요!지금 나와있는 일정은 대략적인 사항이며, 실제 벚꽃개화시기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작년에도 약간 변동이 있었습니다) 대략적으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일정이 미리 나왔나봐요~ㅎㅎ 이제 정말 봄이군요. 추운 겨울이 끝나고… 벚꽃이 우리를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달력에 일정을 표시해둬서 미리 비워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