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사묘 백일홍 백일홍을 배롱나무에서 피우는 여름 꽃으로 색상이 붉어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요즘 안동에도 백일홍을 많이 식재해두었는데 대표적인 백일홍 명소가 병산서원과 태사묘가 있다. 최근에는 안동댐 가는 길에 가로수를 백일홍으로 바꾸어 식재하면서 여름에도 꽤 멋진 꽃을 볼 수 있게되긴 했다. 태사묘의 백일홍은 예전부터 꽤 유명했던 포인트다. 그러나 문제는 백일홍 자체가 아니고 태사묘 운영 방식에 있다. 태사묘 내부로 들어가려면 담당 문화해설사와 함께해야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문화해설사분의 출퇴근시간이 정해져있고 주말에는 근무를 하지 않는 까닭에 내부를 둘러보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태사묘는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항상 닫겨 있다. 게다가 5시부터는 문화해설사 선생님이 안계시기 때문에 일반..
2018 안동 강변 벚꽃길 개화 현황 만개! 4월 2일 촬영 나는 그냥 날씨가 좋길래 카메라들고 강변에 꽃이나 좀 구경해볼까 싶어서 간 거 였는데… 마침 벚꽃이 완전 펴버렸다!! 주말까지 조금만 펴있고 잠잠했었는데 하루만에 만개…안동벚꽃축제가 6일부터라서 아직 5일의 시간이 남아있는데 많이 펴서 좋은 구경과 촬영을 했다. 그런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비소식이 예보돼 있어서 걱정이다. 비오면 많이 떨어질 것 같다. 미리다녀오길 잘했다.
예천 새로운 야경 명소! 남산체육공원 야간 조명 경상북도 예천에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생겼다. 언제 조성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최근에 조성된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에서는 여기를 홍보를 하지 않고 있다. 조성은 90% 정도는 완료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100%까진 아닌것 같고 곳곳에 공사중이라는 안내판이 있긴하지만 구경거리로는 손색이 없다. 예천 한천체육공원과 남산체육공원 인근이라 안동에서도 접근하기에 좋다. 안동 시내에서는 차로 약 20분 정도. 경북도청에서는 1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날씨가 좋은 요즘, 밤에 예천 남산체육공원에서 예쁘고 멋진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안동여행 명소 월영교 분수 오늘부터 재가동! 안동여행 명소인 월영교. 2018년 3월 31일부터 월영교 분수가 재가동됩니다. 겨울에는 가동을 중단하고 날씨가 풀리면 다시 가동하는데요. 월영교 분수는 11월 4일까지 매주 주말(토요일, 일요일)에만 가동합니다. 하루에 3차례 가동하는데 시간은 12:30, 18:30, 20:30입니다. 낮에도 좋고 밤에도 좋습니다. 분수는 약 20분간 나옵니다.
안동 서악사의 홍매화 안동 태화동 서악사의 홍매화입니다. 홍매화를 보니 이제 봄이 가까이 왔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치명적인 색상과 향기로 유혹하는 홍매화 근처에는 벌들이 취한듯 춤춥니다.매화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지요. 벚꽃보다 먼저 피는데다 아담한 매력에 향기도 갖추었습니다. 퇴계선생, 의 이육사 시인도 매화에 푹 빠졌었는데 이제 조금은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서악사는 매화처럼 작고 예쁜 사찰입니다. 매화가 피는 매실나무가 4그루가 있는데 사람보다 매화나무가 많아서 비율로만 따지면 유명매화축제 못지 않습니다.이곳에서 들리는 거라곤 바람소리와 제 발자국 소리 뿐입니다. 멍하니 매화를 바라보면 누구라도 차분해지기 마련이지요.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꽃은 단순하고 솔직하며 거짓이 없습니다. ..
영덕여행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 풍차공원 항공기전시장과 축구장 옆에 자리잡은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 풍차공원.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라 영덕의 푸른바다와 멋진 하늘, 그리고 풍차의 웅장한 광경을 함께 볼 수 있었던 날이었다. 날 좋은날 영덕 여행을 떠난다면 풍차공원에 꼭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주차장이 넓고 쾌적한데다 화장실까지 완비하고 있는 곳이다.풍차공원 주차장에서 찍은 모습.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보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 곳은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의 코스 중 한 곳이다. 축구장과 비행기전시장 바로 옆에 자리했다. 예전에는 이 곳이 개발되지않아 공원이 없었는데 이제는 공원이 들어섰다. 풍차의 모습. 바람이 불면 빙글빙글 돌아간다.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둘러볼거리가 좀 있다. 푸드트럭도 갖..
봄에 가고싶은 강원도 봄나들이 추천 명소 청평사 나들이 춘천 여행의 하이라이트 코스였던 청평사 나들이. 이 곳에서 꽤 오랜시간을 보냈다. 불교유적인 청평사는 생각 이상으로 넓었고 규모가 컸다. 마침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는 절터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청평사의 볼거리는 청평사 자체와 청평사로 향하는 길이다.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에 위치한 오봉산에 있는 청평사. 고려 광종에 영현선사가 처음 세웠고 이후 폐사되었다가 선종 때 이자현이 문수원이라 이름 지었는데 이때부터 주변에 호랑이와 이리가 사라져서 평화롭게 되었다하여 청평사라 불리는 곳이다. 보물 164호인 회전문과 고려정원, 구성폭포 등이 볼거리다. 먼저 송학가든 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입장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청평사이고 오봉산에 있기..
2017 경상북도 SNS 기자단 해단식(포항) 2017년 경상북도 SNS 기자단 해단식이 포항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SNS 기자단은 경상북도청에서 운영하는 대외활동겸 기자단 형식인데 모집인원도 많고 각개각층의 다양한 분들이 많이 모여서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청과 안동이 가까운것도 내가 좋아하는점 중 하나. 심심하면 경북도청가서 시간 때우는 경우라 궁금한게 있으면 직접가서 물어봐도 된다. 해단식은 포항에서 열렸다. 당시 포항은 지진으로 인해 여행객이 많이 줄면서 관광산업에 타격을 입는 와중이었으므로 기자단 해단식을 포항에서 진행하여 포항 홍보를 비롯해 산업 활성화를 노리는 복안이었다.해단식 행사는 포항의 동사무소 사무실에서 열렸다. 해단식 행사 자체는 간략하게 끝났고 1박 2일로 팸투어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