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안동벚꽃축제 안동봄꽃축제 일정 2016년 안동벚꽃축제는 '안동봄꽃축제'라는 이름으로 4월 6일~10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입니다.(개화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음).제가 강력 추천하는 안동 벚꽃 완전 정복 코스는 : 하회마을 → 강변벚꽃거리 → 월영교 및 호반나들이길 인근 → 강변벚꽃거리 야간 조명쇼 입니다. 더불어 봄 테마 사진전과 음악 감상실, 버스킹, SNS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이루어진다고 하니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 같네요! 꽃이 정말 예쁜 힐링 안동으로 놀러오세요 :)
안동문화필 계간지 2016 봄호. 안동맛집 글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이 있고 같은 이름을 가진 분기별 인쇄책자로 나오는 계간지가 있습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웹진은 뉴스레터 형태로 월 1회 발송되고, 계간지는 우편을 통해 발송되는데요.2016년 1월부터 안동문화필 고정 기고자로 월별로 안동맛집 칼럼을 쓰고있는데 이번에는 봄을 맞아 계간지에 글을 썼고,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번 봄호에는 이전과 겹치지 않은 안동맛집 4건에 관한 글을 송고했는데요. 예미정, 촌동네, 이웃집식당, 그리고 김정순명인의집을 소개했습니다. 모두 나들이 후 찾아가기에 괜찮은 곳들입니다.이번 봄호는 표지 커버 디자인이 참 예쁘네요. 매화와 벚꽃, 경북신도청과 월영교, 하회마을이 보이고 온뜨레피..
안동맛집 - 양보다 퀄리티를 지향하는 서부시장 안동고을식당 안동에도 육회 맛집이 몇 군데 있다. 그 중에서도 뭉티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자주가는 송현 흥실네나 옥동뭉티기 등이 있는데, 이번에는 서부시장에 있는 안동고을식당에 갔다. 서부시장에서는 육회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으므로 육회라면 이 곳이다. 상호명이 안동고을식당이고 육회덮밥도 있지만 역시 술집에 좀 더 가깝다.1차로 갔다간 지갑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서 2차로 갔더니 깜빡하고 간판을 못 찍었다. 바로 메뉴판부터... 여기에서는 뭉티기라 하지않고 뭉테기라는 단어를 쓴다.이 곳의 특장점이라면 육회의 스타일이 5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일반 육회, 영천 육회, 거지 육회, 매운 육회, 그리고 안동 육회가 있다. 다 시켜먹어보질 못해서 어떤지 ..
'객주' 작가 김주영의 마지막 불후의 명강과 GBCKL에 대하여 3월 22일 화요일 저녁.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경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드디어 마지막 불후의 명강이 열렸다. 연사는 '객주'의 작가인 소설가 김주영. KBS에서 '장사의 신 객주'라는 이름의 드라마로 방영된 바 있는 이 소설은 상인 중에서도 특히 보부상을 집중조명하며 문학적으로도, 내용면에서도 흥미로운 작품이다. 기승전결과 희로애락이 적절하게 녹아있다. 최근에는 실제로 보부상 길이 새롭게 열렸고(경북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2014년에는 경북 청송에서 폐교된 고등학교 건물을 활용하여 소설 객주를 주제로한 복합 문화공간인 '객주 문학관'이 개관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청송은 그의 고향이다.객주라는 소설과 김주영이라는 사람의 팬으로서 과거에..
안동 태화동 대성원 짜장면 곱빼기 3500원 저렴하고 양 많기로 소문난 태화동 대성원에가면 짜장면을 3,000원에 먹을 수 있다. 곱빼기는 500원이 추가되는데 그래봤자 3,500원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이다. 지난번에 볶음밥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짜장면 곱빼기를 먹어보았다.사실, 지난번 대성원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아는 형님께서 짜장면 곱빼기에 무슨 청양고추가루를 넣으면 울트라 맛있다고 하길래 거기에 혹해서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 후 물어보니 청양고추가루 따위는 없다고...그래서 그냥 일반 고추가루를 넣고 먹었다. 맛은 평범 그 자체.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은 평균적인 맛이랄까. 정말 어릴적에 먹던 옛날 짜장면의 맛과 향이 났다. 저렴하게 배부르게 먹기엔 딱이다. 사람들 보니까 짬뽕을 많..
안동맛집 - 깜부포차 '옛날통닭' 2차 습격 요즘 전체적으로 옛날통닭스타일의 찢어먹는 통닭 메뉴가 많다. 안동 서부시장의 깜부포차에도 옛날통닭이 있는데, 일행 중 이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찾아가서 먹어보았다.15,000원의 가격이다. 과일도 귀찮아서 안 깎아 먹는 사람이라, 개인적으로는 찢어먹기도 귀찮고해서 선호하는 메뉴는 아닌데 맛은 준수했다. 남자 5명이서 이 한마리로 소주를 먹었다. 다행스러운건 2차였다는점. 1차였으면 택도 없었겠지. 전반적으로 잘 구워져있다. 날개 부분 끝이 살짝 타서 들어왔다. 고운 자태다. 몇 호의 닭인지는 모르겠는데 평균 정도되는 크기인 것 같다. 찢어보니 속까지 잘 익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목장갑과 위생장갑을 함께 주기 때문에 그걸 손에 낀 채 마구잡이로 ..
[캠페인] 학대받는 아이에게 응답해주세요! 제 블로그 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식후원 온라인 매체이며, 저는 1:1 아동결연 정기 후원자이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포터즈로 함께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를 들썩이게 만든 아동학대 사건이 있었습니다. 연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었고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동에게 피해를 준 사람을 원망하기도했지만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이 슬픈데요. 다행스럽게 구조된 아동도 있지만 실제 아동학대로 1년에만 17명이 사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우리 주변에서도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나고 있을지 모릅니다. 2014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의하면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연간 1만 27건으로, 학대 행위자의 80% ..
안동맛집 - 서부식당에서 쭈꾸미와 제육으로 매콤하게 '한 끼' 서부시장의 중앙이라 할 수 있는 GS25 편의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서부식당. 지나가면서 몇 번 보기는 했는데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다. 근데 대박 맛집이다! 레전드 맛집으로 삼아도 손색없을만큼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는 곳이었다. 블로그 리뷰가 단 한개도 없을만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최초로 블로그랑 SNS에 올리는 이 기쁨은 안동맛집계 콜럼버스(aka 남시언)만이 느낄 수 있다. 간만에 괜찮은 맛집을 찾았고 발굴했다. 마치 맛집 고고학자가 된 기분이다.겉보습은 이렇게 생겼다. 코너에 있어서 찾기가 매우 쉽다. 깜부포차 옆. 현수막엔 쭈꾸미볶음전문점이라고 적혀있다. 안동에도 이제 쭈꾸미 전문점이 몇 군데 있는데 대표적으로 바보쭈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