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마우스 로지텍 G1 다시 구매 오래도록 사용해왔던 로지텍 G1 마우스. MAC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손에 익을대로 익어서 확실히 좋아했던 마우스였는데. 4년동안 단 한번의 고장도없이 쾌적하게 이용하다가 이번에 마우스 휠이 움직이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자가수리 해볼려고 마우스 해부하여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았는데 결국 실패. 어쩔수 없이 로지텍 홈페이지에 방문했으나 단종되었다.처음에 이 마우스가 국민마우스인줄 모르고 그냥 오프라인 매장에서 저렴하고 괜찮아보이길래 샀던 녀석인데. 알고봤더니 국민마우스... 뭐 아무튼 마우스 속도 같은 까다로운 설정 부분이나 전혀 모르는 마우스를 샀을 때의 어색함을 없애고자 같은 제품을 다시 구매했다.오픈 마켓에서 벌크 제품으로 구매했다. 기존에 쓰던 ..
스타2 공허의유산 사전구매 후기 그냥 뭐 어차피 살 거 미리 샀다는 정도의 느낌인 공허의유산 사전구매입니다. 디지털디럭스 상품으로 36,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살짝 비싼 느낌인데, 독립버전으로 바뀌어 출시되었기 때문이라는게 블리자드의 설명이네요.스타1부터 프로토스 유저로서 프로토스 스토리가 이어지는 공허의 유산을 많이 기다려왔었는데요. 아이맥 5K에서 즐기는 스타2 공허의유산은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공허의유산을 사전구매하면 현재 베타 서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타다보니 대전상대찾기 모드에서 훈련과 인공지능과의 대전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제라툴과 함께하는 프로토스 캠페인 일부와 친선전, 토너먼트였는데요. 게임을 잘 안해서 실력이 미천하다보니 토너..
너무 비싼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밀양 얼음골 호박소에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라는게 생겼다. 4년전에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지금은 호박소로 올라가는 길목에 떡하니 위치해있어 호박소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다.호박소로 향하는 길에는 들리지않고, 물놀이 후 내려가는 길에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건물을 둘러보았다. 케이블카 타는 곳과 카페하늘정원, 편의점과 식당으로 이루어져있다. 입구가 세련되고 지나다니는 케이블카가 자주 보여 가격만 괜찮다면 한 번 이용해볼 심산이었다. 하지만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1회 이용금액이 무려 12,000원 이었기 때문이다. 민자사업자인지 1인당 12,000원은 너무한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5~6천원 정도까진 괜찮을 것 같다는 생..
우리 땅에 자라는 우리 식물이 외국에서는 일본식물?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일상에서 일본의 잔재는 사라지고 있지만, 식물은 아직도 일본의 식물로 알려져 있는 것이 많습니다.
4년만에 다시 찾은 밀양 호박소 얼음골 4년만에 같은 멤버로(100%는 아니지만) 경남 밀양 호박소 얼음골을 다시 찾았다. 4년 전의 추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보다 특별한 기념을 위한 여름 여행이었다. 4년 전엔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간 여행이었지. 지금은 또 한 번 가봤다고 아는 게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계획도 했었는데 대부분 실행하진 못했었다.아무튼 시원한 여름을 위한 밀양 호박소 얼음골은 물도 깨끗하고 참 좋았다. 하지만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고 한정되어 있는데다 사람까지 북적거려 대중목욕탕을 방불케하여 개운하게 놀지는 못한 느낌이 강했다.미친듯이 뜨거운 날씨였다. 물놀이 하기 딱인데?숙소에서 느즈막히 빠져나왔다. 숙소와 매우 가까운 거리였다. 10시 반이면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라 ..
울진요트학교에서 해양 액티비티 5종세트 클리어 요즘 매우 핫하다는 울진요트학교에 다녀왔다. 패키지를 체험하고 왔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매우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던 경험이었다. 울진요트학교를 이용하려면 우선 울진요트학교 홈페이지에서 체험신청을 해야한다.금액은 위와같다. 패키지 금액이 3만원인데, 패키지가 5종 세트임을 감안하면 크게 비싼 금액은 아니란 생각이다. 울진요트학교의 패키지는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카약, 래프팅, 스노쿨링, 요트 세일링, 패들보드가 그것이다. 그 중 가장 인기있는건 요트 체험세일링과 스노쿨링일 것이고 카약과 래프팅, 패들보드는 체력이 꽤 필요한 액티비티 되시겠다. 단순 요트 체험세일링과 패키지의 가격이 차이가 없는 까닭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듯하다. 패키지 이용 ..
inst 는 작두.
밀양 호박소 숙소 진솔통나무펜션 친구들과 함께 4년만에 다시 밀양 호박소를 찾았다. 4년전엔 졸업반 대학생이었고 지금은 모두들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한 꼭지씩 자리를 차지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로 변모했다. 4년 전의 호박소와 지금의 호박소는 다른듯 다르지 않았고, 밀양의 공기는 여전히 상쾌했다. 과거의 추억이 담긴 여행지를 같은 인원 구성으로 함께 찾는 경험은 상당히 매력적이다.성수기, 그 중에서도 극성수기에 찾은 밀양. 급하게 결정난 여행이다보니 숙소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어지간한 곳은 이미 예약이 꽉 들어찬 상태였고,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처럼 그 어디에서도 우리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남자들끼리의 여행이다보니 우린 그저 비바람 피하고 고기나 구워먹을 수 있는 작은 공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