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밥집겸 고깃집 - 안동 그램그램 그램그램은 프렌차이즈입니다. 안동 옥동 중심가 인근(공용주차장 혹은 옥동동사무소 근처)에 들어섰더군요. 그래서 찾아가봤습니다.그램그램의 대표 메뉴는 누가 뭐라해도 600g+600g의 세트메뉴입니다. 사실 이 메뉴 단품만 있다고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소고기 등심주물럭, 소갈비살, 부채살을 합쳐 1.2kg에 40,000원 이라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수막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상점 입구의 엑스배너에는 고기 사진과 함께 자세한 내용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겠지만 사실 저 사진은 실물과는 조금 다른 모습인 건 사실이네요. ▲ 단품밖에 없다고 가정하고 일단 주문!! 소고기 1.2kg을 꽤나 저렴하게, 그것도 숯불에 ..
[안동 맛집] 안동에 해물탕 맛집 - 독도 해물탕 안동은 내륙지방이라 그런지 해물탕 음식점이 진짜 없는 편인데요. 가끔씩 얼큰~~하고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가서 시원 칼칼한 해물탕이 땡길때가 있죠. 속풀이용으로도 괜찮고, 술안주로도 괜찮은 것 같은데 수요가 없는지, 아무튼 안동에서 해물탕 먹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안동 시내쪽에 몇 군데 해물요리 하는 곳이 있습니다. 해물탕도 있고 찜도 있고. 2군데를 알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한 곳인 독도해물탕을 소개해드립니다. 오래전부터 있던 곳이라 많이들 아시는 곳일 것 같은데요. 저 역시 대학생때부터 종종 찾아가고, 회사 다닐때도 가끔씩 갔었던 곳인데, 최근에는 시내에서 식사할 일이 잘 없어서 자연스럽게 안가게 된 곳이네요. 해물탕을 즐겨하지만 이번엔 해물찜을..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0 마카오 로컬푸드 맛집 - 모우이(MOU I) 관음상에서 가까운 모우이에서 한 끼 때우기위해 찾아가봅니다.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일부러 코스를 만들어낸 상황이었습니다. 관음상에서 가까운 맛집은 몇 곳이 있는데, 굴국수로 유명하다는 마카오 로컬푸드 맛집 모우이로 낙찰봤습니다.관음상에서 도보로 1분 정도(실제론 횡단보도 2개)만 가면 됩니다. 모우이 국수 전문점. 굴국수집으로 널리 알려진 곳.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엄청 매운 고추(고추 장아찌 같은)는 플락티누 피클이라는 이름이다. 광둥요리가 대체로 느끼한 편인데, 플락티누 피클은 매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 주문 과정에서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요. 먼저 이 곳 모우이에는 사진메뉴판이 없습니다! 조사한..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9 현대적 기념비 관음상을 마주하다 피셔맨즈워프를 빠져나와 마카오과학센터를 거쳐 관음상으로 향합니다. 도보로 이동합니다. 이번 마카오 여행에선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여 도보 여행을 하며 거리 구석구석을 둘러보는게 목적입니다.이 길들을 따라 걷다보면 마카오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엿볼 수 있게 되는데요. 특히 아래쪽 코스는 매립지로서 과거에는 바다였던 곳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만들어진 땅에는 박물관과 기념비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 피셔맨즈워프에서 빠져나와 샌즈호텔 옆 길을 걸어갑니다. ▲ 가까이에서보니 여타 다른 호텔 못지않게 멋진 호텔이 샌즈호텔이네요. ▲ 정면에는 어떤 공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카오에선 조금만 걷다보면 공사현장을 볼 수 있는데,..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8 최초의 테마파크 피셔맨즈워프(Fisherman's Wharf) 피셔맨즈워프는 마카오 최초의 테마파크이자 떠오르는 랜드마크입니다. 마카오의 유명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곳인데요. 보통 홍콩과 함께 짧게 마카오를 여행하시는 여행객에겐 거쳐가지 않을법한 곳이기도 합니다. 마카오를 진득하게 여행하는 사람에겐 천천히 도보로 둘러보기 좋은 곳이지요.▲ 마카오반도 중심가를 돌다가 로얄호텔로 복귀하여 샤워를 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마카오의 날씨가 무척 더웠기 때문에 자주 샤워를 해주고 속옷과 양말을 바꿔 입었습니다. 로얄호텔 셔틀버스 시간에 맞춰 셔틀을 타고 피셔맨즈워프로 이동합니다. 샌즈호텔이나 마카오페리터미널과 인접해 있는 곳이라, 페리터미널 쪽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7 로얄호텔 셔틀버스 시간표 로얄호텔에 묵었기 때문에 로얄호텔의 셔틀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했습니다. 룸넘버(Room Number)만 확인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마카오에 있으면서 총 2번의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한 번은 호텔에서 마카오페리터미널로 이동하는 마카오반도 라우트 버스, 또 한 번은 로얄호텔에서 코타이스트립으로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탑승했습니다.▲ 로얄호텔 로비입니다. 중앙과 왼편에 프론트가 각각 있는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벨보이가 있는 프론트로가면 셔틀버스와 관련된 안내를 친절하게 해줍니다. 또한 로얄호텔 셔틀버스의 시간표와 경유지가 잘 정리된 작은 팜플렛같은 쪽지도 주니 이걸 보고 참고하면 되겠더군요.로..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6 마카오 디저트 맛집 - 이슌밀크컴퍼니(이쑨오우라이꽁씨) 이슌밀크컴퍼니는 마카오 디저트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 세나도광장과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광둥식 밀크 푸딩의 명가죠. 좁은 가게임에도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좁은 인도를 가진 도로변에 위치해있어서 하마터면 지나칠뻔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주위를 잘 살펴야 발견할 수 있더군요.▲ 마카오의 골목 골목을 좀 더 둘러보기 위해 세나도광장에서 곧장 가지않고 빙 둘러 가봅니다. ▲ 길거리 곳곳에 꽃보다 남자로 유명해진 에그타르트 맛집과 ▲ COMEBUY도 있습니다. COMEBUY 역시 디저트 맛집인데, 시원한 과일음료도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 길을 따라 걷다보니 다시 대성당&대광장으로 와버렸습니다.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5 세인트폴 성당과 육포거리 대성당광장과 성 라자러스 일대를 둘러보고 드디어 세인트폴 성당으로 향합니다. 세인트폴 성당은 마카오관광청 도보여행책자에는 성 바울 성당으로 표기되어있어 처음에는 살짝 헷갈렸는데 나중에는 같은 곳임을 알게되었습니다.마카오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 세나도광장과 성 바울 성당은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고 그 가운데를 마카오의 명물인 육포거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빙 돌아가지 않는 이상 육포거리를 지나쳐야만 세나도광장과 세인트폴 성당을 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 먼저 세인트폴 성당으로 향합니다. 일반 코스가 아닌 뒷쪽 길로 가봅니다. 역시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 그냥 지나치는 길도 이국적인 향기가 나네요. ▲ 그늘에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