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에는 야키토리 고바라고 나오는데 간판이 업데이트 된건지 지금 간판은 야키토리 다이조라고 돼 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 근처에 있었던 야키토리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냥 동네에 흔한 야키토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음날인가 방문했을 때 만석이었어서 못갔던걸 생각해보면,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가게 같았어요. 가게 안쪽은 좌식 테이블 2개가 있고, 일반 테이블 2갠가 3개가 있었고요. 바형 테이블 조금 해서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었고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야키토리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이곳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지 않는 곳처럼 보이는데, 구글맵 리뷰에도 한국인 리뷰가 거의 없었고요. 한글 메뉴판도 없었어요. 그림 메뉴판도 없었어서 글자만 보고 주문을 해야하는 곳이..
하카타 캐널시티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되돌아가는 길에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라는 곳을 지나가다가 발견하게 되어 잠깐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스미요시 신사는 도심 속에 있는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 신사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조용하고 자연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좋아하고, 반대로 쇼핑몰처럼 북적거리는곳은 조금 기 빨리는 느낌이 있어가지고 실제로 쇼핑몰에서 체력이 많이 소진이 되었었는데요. 스미요시 신사에서 조금 산책하면서 쉬다보니 에너지가 다시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일행들과의 여행이었어서 오래 머물진 못했었는데 만약 혼자 여행을 갔었더라면 이 곳에서 몇 시간은 머물렀을 것 같아요. 다음날 다자이후 같은 유명한 곳에 방문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관광객들이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하카타 캐널시티 방문해서 쇼핑하고 둘러보았어요. 분수쇼로 유명한 캐널시티입니다. 보통 1시간~2시간 정도 쇼핑을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4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고요. 볼거리랑 쇼핑거리가 굉장히 많아서 쇼핑 좋아하시는분들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둘러볼 것 같아요. 분수쇼 하는 곳에는 아이들 물놀이장이 만들어져 있어서 더욱 재미있어 보였어요. 캐널시티 지하 1층에는 네네치킨 간판이 있어서 굉장히 반가웠는데요. 하카타 캐널시티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긴타코 타코야끼 한 접시 먹어봤어요. 굉장히 뜨거워가지고 ㅋㅋㅋ 식겁했지만 맛은 좋더라고요. 원피스 카드게임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줄 몰랐었는데 원피스 카드게임을 즐기는 많은분들이 있었어요. 인기가 어마어마하게 좋더라고요. 무슨 대회? 같은게 열..
오래전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할 때 먹었던 음식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고 맛있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후쿠오카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을 간 이유 중 하나일 정도로 인상깊은 맛이었어서 꼭 한 번 다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다시 찾게 되었어요. 이전에 방문했을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서 블로그에 검색해보니 2017년 이었더라고요. 무려 6년만에 다시 찾은 가게입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키와미야 햄버거스테이크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키와미야 햄버거스테이크 후쿠오카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었던 키와미야 하카타역점 햄버거 스테이크. 처음 먹었을 땐 정말 신세계를 느낄 정도로 압도당했다. 이렇게 namsieon.com 블로그를 꾸준하게 하면 좋은점 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흐려진 기억을 기록..
이번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숙소 근처에 있는 써니마트가 있길래 굉장히 유용하게, 그리고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이곳은 써니마트 미노시마점이며 다양한 먹거리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무려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서 밤늦게 찾아도 좋았고요. 계산은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긴 하는데 100% 무인은 아니고 결제할 때 직원분이 오셔서 목걸이 줄에 있는 카드를 찍어주어야 결제가 완료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귀여운 음료들이 많아서 눈길이 갔고요. 빵 종류나 아이스크림류 들도 많아서 몇 개 사먹었었어요 ㅋㅋㅋ 밤늦게 가면 솔드아웃 된 제품들도 좀 있긴 합니다. 무인 셀프계산대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처음 방문했을 땐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어리버리 타긴 했었는데 이것도 한 두번 해보니까 요령도 생기고 하는법도..
후쿠오카 여행에서 써니마트 근처에 있는 곳들 둘러보다가 현지 로컬 맛집처럼 보이는 구리야 술집(くりや酒場)이라는 곳에 가보았어요. 한국인들 아예 없었고 딱봐도 현지인들이 찾는 곳 같더라고요. 간단한 이자카야 입니다. 가게 이름을 읽는버을 몰라서 구글맵에 검색해서 읽어보니 리야 술집이라고 돼 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이렇게 골목길 코너쪽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에요. 가게 안은 꽤 넓은 편입니다. 이곳은 테이블마다 설치돼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한국어로 언어를 바꿔서 주문을 할 수 있지만, 일부분은 번역이 되지 않은 상태였고 몇가지 메뉴들은 조금 이상하게 번역이 돼 있었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것보다는 나았어요. 해피아워 비어를 18시까지 제공해서 390엔에 즐길 수 있는게 있었는데 저희는 ..
후쿠오카에 있는 쿠로이와케. 야키니쿠 맛집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서 정말 가까워서 3박 4일 후쿠오카 여행동안 무려 2번이나 방문한 맛집인데요. 현지인 로컬 식당으로서 현지인분들이 많이 찾는 가게였어요. 한국인분들은 2번 방문하는동안 딱 한 테이블만 만나게 되었었고, 첫날 후쿠오카 도착하자마자 밤에 방문했던 곳인데 굉장히 만족스럽고 가격이나 퀄리티 면에서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던 곳입니다! 강력추천 맛집이에요. 후쿠오카 현지인 맛집 쿠로이와케 입구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8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숙소 거의 코 앞이었고요. 주변이 조용하고 가게가 아담한 편이라서 첫날에 빈 자리가 없어서 약 10분 정도 웨이팅을 해야했을 정도로 현지인분들에게도 인기있는 곳이었습니다. 메뉴판에 한국어 메..
이번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는 후쿠오카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8이라는 숙소에서 3박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저희 일행이 항공권을 예약할 때 여행기간까지 여유가 좀 있었어서 당시에 바로 예약을 했다면 선택지가 넓었을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태에서 숙소를 잡아야했던터라 숙소가 거의 모두 만석이고 하카타역 주변으로 남은 숙소가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나마 하카타역에서 제일 가까운 곳들 중에서 저희 일행의 여행 일자에 숙박할 수 있는 숙소를 찾다가 찾다가 이 곳을 찾게 되어 겨우 예약해서 다녀올 수 있었어요. 후쿠오카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8은 여행할 때 숙박한 숙소이지만, 하카타역까지의 거리만 빼면 나름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후쿠오카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8에서 하카타역까지 도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