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청비이공 선비열전 12강 후기 지난 9월 25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12강이 있었습니다. 은 각 주제당 20분간 간략하게 진행되는 강연 프로그램인데요. 처음 들어봤는데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국학진흥원 아래층에 있는 시청각실에서 아늑한 분위기 속에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그리고 송강 정철의 일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배워볼 수 있었던 숙명여대 정병헌 교수님의 강의와 우리나라 시험제도에 대한 역사에서부터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시험의 정당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경북대 이경숙 교수님의 강연 2개의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인문학과 정신문화가 더욱 강조되는 시대에 역사와 문화를 압축하여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강의에서는 퇴계의 나이..
도서 저자 싸인본 10권 증정 이벤트 아마도 제 블로그에서 처음하는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나눔의 횟수가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2015년 새해도 되었고 작년 말경에 제 세번째 저서인 아름다운 사표출간하여 겸사겸사 아름다운 사표저자 싸인본 증정 이벤트를 합니다. 최대 10권을 증정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도서 구입비 및 배송비 모두 저자 부담으로하여 제 사비로 진행하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많이 신청해주세요! 수량이 많지않아 1차적으로 블로거 분들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참여방법 비밀댓글로 신청자의 인적사항을 기입해주세요. (성함 / 도서를 받아볼 주소 / 연락처 / 이메일주소 / 블로그 주소) 중요! 인적사항이 기입되는 이벤트다보니 꼭 비밀댓글로 참여해주세요! 이벤트 종료..
회사 퇴직 후 반드시 해야할 3가지(국민연금, 의료건강보험, 연말정산) 회사 퇴직 후에는 여러가지 해야 할 일들이 있겠지만 사회제도에 의해 강제 적용되는 몇 가지들은 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처리해야 할 업무다. 이것들의 처리 및 정리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의료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실업급여 처리, 연말정산 진행 등을 본인이 직접 처리해야한다. 그렇다고해서 매우 어렵거나 회계처리 전문가가 될만큼 지식을 쌓아야 하는건 아니다.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혼자서도 생각보다 쉽게 대부분을 처리할 수 있다. 오늘 글에서는 회사 퇴직 후 반드시 해야 할 3가지(국민연금, 의료건강보험, 연말정산)에 대해 알아본다. 실업급여 같은 경우 누군가에게는 해당되고 누군가에게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의원면직..
자, 당신이 만약 SNS를 활용하고 있고, 그것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면, 지난 일주일간 어떤 글들을 썻는지 펼쳐놓고 다음에 나오는 글을 읽어보라. 지난 3부와 4부에서는 SNS마케팅이 실패로 돌아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것에 대한 대답으로 공해 생산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어떻게하면 공해 생산을 줄이고,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고객들과 끈끈한 소통 채널을 확보해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거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가? ▶ 플랫폼의 맥락과 시선의 수정 첫번째로, 가장 큰 실패 요인으로 지목 된 공해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 공해생산은 SNS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플랫폼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온다고 이전 글에서 설명했다. 때문에 기술남발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
소장용으로 구매해서 읽는책이 좋은점은, 블로그에 서평을 남길 때 시간제약이나 압박이 없다는것이다. 충분히 읽고 곱씹고 검토하고 생각을 정리한 뒤에 설을 풀 수 있는것은 매력적이다. 피터 드러커를 맹신하는 경영자가 있는 기업에서는 그의 경영 방식을 고스란히 흡수해서 자신의 회사에 주입시켰다. 이 방식은 최근까지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피터 드러커 자신은 '경영 구루'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조직을 관리하고 인재를 확보하고 회사의 모든 프로세스를 정립하면서 경영을 하는것이 그 방식이다. 한마디로 처음부터 끝까지 경영자가 관리를 하는 것. 모든것을 체계화시키고 수치화 시키고 데이터로 뽑아내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경영방식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시간은 모든것을 변화시..
기업은 경영을 버려야 한다?? 은 매우 도발적인 메시지를 처음부터 던지는 책이다. 자본주의가 복잡 다단해 지면서 벌써 자본주의 4.0 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세상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없이 담습해왔던 지금까지의 경영마인드와 리더십에 대한 역설이다. 낡아빠진 고정관념이 가득한 지금까지의 경영체제와 리더십은 문제가 많다. 직원들은 장단 맞출곳을 몰라 우왕좌왕하며 혼란에 빠지기도 하고, 경영자는 경영자 나름대로 노력하며 리더십을 발휘한답시고 움직여보지만, 직원들을 제약시키고 자유를 억압하기에 악순환의 반복일 뿐이다. 더 큰 문제는, 점점 더 악화되어가는 경영환경을 바라보는 기업의 노력이다. 경영학 서적을 탐독하고 성공사례를 뒤적이며 그것들을 필터링없이 자기 기업에 이식한다. 기존체제 자체에 ..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 나의 고향인 '안동' 에서 신세계병원 운영으로 알려져있다. 개인적으로는 신세계병원에 방문한적은 없지만, 지인들은 자주 이용하는 병원 중 하나다. '시골의사' 라는 필명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장단점의 도출이 느껴진다. 장점으로는 일단 '안동' 자체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한다는 점. 단점으로는 '안동'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시골 깡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최근들어, 안철수 원장과 함께 동행하면서 많은 이슈거리를 몰고 다니는 분이기도 하다. 아무튼 그의 저서 시리즈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의 박경철을 있게 만든 '투자' 및 '경제전망'에 관한 책이 바로 이다. 경제에 관한 많은 지식이 있고 실제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경..
이번에는 경제서적 입니다. 뭐 저는 경제에 대해서 아는것은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관심있는 분야이고 무슨 일을 하던 경제의 흐름속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기회에 좋은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준비하고, 그것을 실천해 나가는 우리들이라면 세계경제 및 정치 , 그리고 건강에 관련된 바이오산업과 환경문제 및 사상 등을 알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책 제목은 새로운 자본주의가 온다 입니다. 사실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나 스토리는 이미 진부하고 쇠퇴기에 접어 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책에서 읽었던 구절이 생각이 납니다. " 자본주의가 완벽한것이 아니라, 아직 자본주의보다 좋은것이 나오지 않은것 뿐이다. " 그런데 갑자기 '새로운 자본주의' 라니? 저에게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