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명의 독자의 인생을 조정해준 마시멜로 법칙. 작지만 소중하고 유쾌한 지혜가 담겨있던 가 2년만에 새로운 방향을 가지고 두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기반하여 마시멜로 법칙의 연장선을 이야기 합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주인공 찰리가 대학생활을 마친 후 직장생활에 포커스가 있습니다. 1편에서 얻은 마시멜로 법칙의 지혜를 성실히 수행하여 성공적인 캠퍼스 생활을 마친 후, 새로운 출발선에서 부터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바뀌어버린 주위환경 탓에 마시멜로 법칙을 망각하고 예전의 방탕하고 계획없는 모습으로 점점 되돌아 가는 상황. 자신의 인생이 한순간에 위기를 맞을듯한 낌새를 느낀 찰리는, 1편에서 마시멜로 법칙을 전수해준 조나단에게 다시 한번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현명한 조나단은 찰..
소설 7년의 밤. 누구에게나 있는 자기만의 지옥에 관한 이야기 2009년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로써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입니다. 배경이 될 소재의 치밀한 사전조사와 상상력으로 총 무장되어진 줄거리는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나는 슬픈 스토리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섹시하게 잘 빠진 소설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진실과 사실사이, 그 틈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복수라는 칼이 되어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7년전의 진실이 후에는 거짓으로, 또 거짓이 진실로 얽히고 설키어 뫼비우스의 띠를 타고 멤돌듯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단내음 나는 담배같은 소설 저는 소설은 허..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신간평가단 9기에 선정되엇네요 ^^ 오늘 선정되엇다는 문자메시지를 보고 기뻐서 바로 방문해봣다는....ㅋㅋㅋ 매번 알라딘에서 책을 구매하고 서평을 남기고 하고 있지만.... 신간평가단이 잇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ㅠ 게다가 벌써 9기라니 !!!!!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 자기계발, 인문/사회/과학, 예술/대중문화, 유아/어린이/청소년, 실용/취미. 각 분야별로 한가지 분야에만 지원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처음에 어디로 지원할까 엄청 망설이다가.... 자기계발 분야로 지원했는데 덜컥 선정되어 너무 기쁘네요~~ 자세한 사항은 내일 안내메일로 통보해준다니 기다려봐야겟습니다. 어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되고, 지금 책장이 꽉차서.... 새로 하나 장만을 해야겟습니다...
아무도 없는 방. 눈 앞에 달콤한 마시멜로가 하나가 있다. 이걸 당장 집어먹으면 엄청 달콤한 행복을 느끼겟지? 지금 이걸 먹는다고 하여도 누구하나 잔소리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지금먹지않고 15분을 참으면 그 후에는 마시멜로 2개를 먹을 수가 있다. 자 그럼 어떻게 할것인가? 자기 개발서에서는 거의 고전 수준인 도서. 바로 마시멜로 이야기 입니다. 첫 시작을 장식한 내용이 이 책에서 말하는 그 유명한 " 마시멜로 이야기 " 의 주된 내용 입니다. 이미 스테디셀러 로서 많은 분들이 읽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저는 늦둥이처럼 꽤나 늦게 읽었지만... 책의 저자는 호아킴 데 포사다 와 엘런 싱어. 원제를 보니, Don't Eat The Marshmallow...Yet! 라고 나와있군요. 아직 마시멜로를 먹..
듣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행운의 소리 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책은 책과 CD 차크라' 라는 카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초현실주의인 저에게는 마치 사이비종교같은 이런 문구가 무언가 믿을 수가 없어집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중해서 읽어보려 다짐했습니다. 책과함께 동봉된 CD 가 있습니다. CD 는 아주 묘한 소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쿵쾅거리는 힙합류의 음악만 듣는 저는, 오히려 이런 분위기는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정확한 장르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차분히 눈을 감고 들어보면~ 멋지게 펼쳐진 광야를 천천히 걸어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또한 책에 포함되어 있는 차크라 라는 카드가 있습니다. 차크라 라는 단어는 예전에 무슨 무협지 읽을때나 나오던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런 생각이 선..
블로그에 글 ..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라는 물음표를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블로그 라는게 개인적인 공간이라서, 정답은 없겟지만 아무래도 가독성이 좋고, 군더더기가 없는 글이 좋으니까요~ 그동안 인터넷상으로 많이 찾아보긴 햇습니다만, 마땅한 자료를 찾기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좀 더 활용적이고 개념적인 내용들을 공부하기 위해 책을 잡았습니다. 라는 책은 2009년 11월 경향미디어 에서 출판되었습니다. 간단하고 쉽게 글 잘 쓰는 전략 한 줄도 힘든 당신의 글쓰기 실력을 높여라 라는 부제가 표지에 적혀있어서, 자연스럽게 손이 가더군요. 저는 작문실력이 터무니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에 재투자 한다는 생각으로 요즘 글쓰기 실용서를 찾아 읽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
블로그에도 교과서가 있다는걸 아시나요? 꽤 오래된 책이고, 저도 블로그를 열심히는 아니지만 년차로는 3년차가 될 정도로 나름 자부심있게 운영해오고 있는데 대부분의 지식은 책이 아닌 인터넷 으로 블로그관련 정보를 수집해왔습니다. 무언가 좀 더 깊이있고 개념적인 정보들을 갈망하던 중 구석에 있는 블로그 교과서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는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만 있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종이책으로된 교과서 같은건 없을까? 라는 물음은 들었지만, 찾아보지도 않고 없겟지... 라고 치부해 버렸었죠. 사실 블로거로 활동하는 숫자에 비해 블로그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서적은 많이 부족한데, 이런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책입니다. 국내 유일의 블로그 교과서 블로그 교과서는 IT 문화원의 원장이신 김중태 ..
2010년 데뷔작으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퓰리처상 수상작. 폴 하딩의 팅커스 입니다. 퓰리처상 수상작은 왠만하면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책 제목처럼 팅커스는 땜장이 라는 뜻인데요, 땜장이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땜장이인 하워드는 주인공의 아버지 더군요..ㅎ 책은 전반적으로 아름다운 문장들이 가득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조금은 무거운 주제 및 소재인 삶과 죽음. 시간과 공간. 그리고 자신과 가족에 대한 성찰..... 들을 일깨워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야기는 죽음을 앞에 둔 노인의 마지막 8일간의 시간여행입니다. 저자의 성향일지 모르겠으나, 조금은 무거운 주제인 만큼, 쉽게 풀어써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왜냐하면 책 전반에 걸쳐 어렵고 난해한 문장들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