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안동대 맛집) 상수리식당 몇 년동안 안동맛집을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소재의 한계가 온다. 외식이 잦아 여기저기 참 많이도 다녔고... 그러다보니 식사 비용으로 나가는 돈만 해도 한달 기준으로 꽤 되어 가계에 부담이 생길 때도 있다. 그럼에도 요즘엔 안동대 맛집 탐방을 하는 중이다. 시내나 옥동, 정하동이나 풍산쪽을 어느정도 점령했는데 안동대 쪽은 아직 나에게는 미지의 구역이라 안동대 맛집들을 찾아나섰다.그 첫번째 주인공은 안동대 맛집 솔뫼쪽에 있는 상수리 식당이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안동대 학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일하고 지내는 곳은 시내 쪽이기 때문에(옥동에 좀 더 가깝지만), 밥 한 끼 먹자고 안동대까지 차를 끌고 가는게 어찌보면 어리석은 짓일지도 모른다..
안동맛집 옥동 스시엔짬뽕, 초밥과 짬뽕 셋트! 요즘 안동에도 스시집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분위기다. 초밥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쌍수들고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대체로 이자카야 형태의 고급 스시집들이라 가격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홈플러스나 이마트, 롯데마트의 저렴한 초밥을 즐겨먹기도 하고, 스시전문점에서 먹는것도 좋아해서 최근 스시집 여기저기를 많이 다니느 중이다.안동맛집 이자카야 스시&짬뽕은 옥동 국민은행 옆에 위치해있다. 내부는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 몇개가 고작인 작은 식당이지만 음식 맛 하나만큼은 뛰어나다. 특히 이 곳 짬뽕이 매우 맛있다. 안동 시민들도 소문을 들어서인지 짬뽕 단품을 먹기 위해 이 곳을 찾을 정도. 실제 내가 갔던 날에도 짬뽕만을 먹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 스시엔짬뽕. 스시&짬뽕. 상..
안동맛집 정하동 무보까국밥과보쌈 정하동에 국밥과 보쌈을 정식형태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정하동 무보까국밥과보쌈. 무보까국밥과보쌈은 전국프렌차이즈로 정하동은 안동점이다. 정하동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고 지나가면서도 잘 보이는 곳. 최근 오픈해서 인테리어나 주변 환경이나 모두 깨끗하다.무보까국밥과보쌈 입구. 이 곳을 찾은 이유는 단 하나인데 바로 무보까정식이라는 메뉴 때문이다. 무보까정식은 말 그대로 정해진 식단으로 국밥+보쌈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식단이다. 무보까국밥 메뉴판. 무보까국밥에는 프렌차이즈답게 많은 메뉴가 있다. 많아도 너무 많은 수준. 국밥과 보쌈류를 주력으로 하고있고 갈비찜도 판매한다. 주문 후 나오는 기본 차림. 적당한 양의 밑반찬이다. 밑반찬에서 좋았던점은 단연 부추...
안동맛집 옥동 소고기 무한리필 코끼리뷔페(코끼리숯불구이전문점) 국내산 한돈 무한리필 고깃집인 옥동 코끼리숯불구이전문점. 흔히 쉽게 부르기 위해 코끼리뷔페라 부르는 곳이다. 예전에는 무슨 장어집이기도했었고 그전에는 또 다른 고깃집이기도 했었던 여러번 상호가 바뀌었던 곳인데, 코끼리 뷔페로 바뀌고나서는 꽤 오래 영업 중이다.옥동 엉터리생고기가 있는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곳이다. 이게PC방이 옆에 있다. 이른 저녁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보통은 가족단위 손님들과 남자들로 이루어진 그룹 손님들이었고 주로 중년층이 많이찾는 음식점으로 보인다. 뷔페치고는 1인당 가격이 13,500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는 비싸보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싶다. 하지만 이 곳에는 소고기가 있다..
안동맛집 정하동 못생긴돼지의 육즙 좔좔 삼겹살 안동맛집 정하동 못생긴돼지는 안동에서 삼겹살이 정말 맛있는 식당이다. 최근에 먹은 돼지고기나 삼겹살 중에서 단연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곳이고 가장 맛있었다.솥뚜껑 삼겹살 정하동 못생긴돼지는 정하동 경복궁 뒷편에 위치한다. 골목 안에 있으니 잘 찾아야하지만 위치를 미리 알아두고가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가로에 위치한게 아니라서 숨은 맛집이라 할 수 있는데, 이미 안동의 아재들은 어디서 소문을 들었는지 벌써부터 많이 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재들이 많이 가는 곳은 맛집이라는 공식이 있다. 평일 저녁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만큼 인기있는 곳이며 가족단위나 연인들끼리 가기에도 좋다. 야외에 있는 타프를 예약하면 분위기 있는 고기파티를 할 수 있기도하다. 우..
안동맛집 정상동 통나무가든 매운갈비찜 통나무 가든은 정상동 용정교 앞에 있다. 사람들이 쉽게 정하동이라고 오해하는 곳이기도하다. 생긴지는 크게 오래지않았으며, 그만큼 깔끔한 인테리어와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펜션같은 식당이다. 석갈비와 매운갈비찜, 게장 메뉴를 필두로 손님을 유혹하는 가게로 안동에서 게장을 맛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당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정상동을 자주 찾았는데 최근 2년간 정상동에 갈 일이 거의 없어서 간만에 들렀다.주차장도 넓고 바로 앞 반변천과 용정교의 풍경이 뛰어나서 식사 후 야외에서 보는 뷰(view)가 일품이다. 통나무가든의 메뉴판. 기본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구성이라서 3명~4명이 함께 방문하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주문할 때 물어보니 석갈비 1인분 ..
안동문화필 2016. 8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합니다. 안동문화필 웹 매거진 8월호가 나왔습니다. 8월에는 안동 안기동 맛집이죠? 부추밭에 돈을 소개했습니다.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 소식 ↩에서 볼 수 있고, 이번에 쓴 안동 맛집 칼럼은 부추와 돼지고기의 환상적 호흡! 안기동 부추밭에 돈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동맛집 풍산 큰집아저씨 육칼(육개장 칼국수) 풍산에 새로생긴 식당. 육개장 칼국수를 함께 겸하는 가게인 큰집아저씨다. 프렌차이즈 체인점으로 안동에선 첫번째로 들어온 큰집아저씨가 풍산에 위치해있다. 풍산에서 하회방면으로 들어가는 길목 정도에 자리했는데 유동인구가 많지는 않은 곳이라 장사가 어떻게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알 것 같다.하회마을에 볼일이 있어서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들렀다. 보통 풍산이나 하회의 경우 영업이 일찍 종료되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운데 큰집아저씨도 7시 반까지만 영업을 한다. 다행스럽게 7시에 입장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메뉴는 약간의 선택지를 제공할만한 숫자다. 육개장과 칼국수가 혼합된 이 곳의 대표메뉴 육칼을 비롯해서 육개장, 육회비빔밥과 맑은 칼국수, 그리고 맑은육개장이 있고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