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분수포차 돼지불고기와 감자전 안동 시내 분수대 앞 2층에 실내포차가 생겼다. 이름은 분수포차. 아마 분수대 앞에 있는 포차라해서 분수포차인 것 같다. 원래 이 자리는 몇 년동안 다이닝 키친 본이라는 레스토랑이었는데 경영이 힘들었는지 없어지고 포차로 바뀌었다. 종종 지나갈 때마다 2층 창문으로 사람들 여럿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맛집인가 싶어 한 번 다녀왔다.분수포차 메뉴. 부대찌개와 감자전, 돼지불고기가 베스트라고한다. 단품외에도 분수포차 스페셜 메뉴가 있는데 그냥 쉽게 얘기해서 세트메뉴다. 단품보다는 저렴한 가격인데 단품보다 양을 적게 주는지는 단품을 안먹어봐서 모른다. 우리는 분수 세트 3번으로 주문. 가격은 2만원. 실내포차에 가면 좋은게 에피타이저로 멸치나 오이와 고추장을 준다는점이다. ..
안동맛집 시내 아이스플라워 딸기설화빙수 작년에 가고 이번에 다시 간 안동맛집 시내 아이스플라워. 안동에서 빙수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집이다. 다른 빙수집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과 적당한 양, 그리고 맛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곳이지만 그에반해 나는 거의 갈 일이 없다. 이번에도 1년만에 간 것이고... 남자들끼리 빙수먹으러 가기에는 힘든게 한두개가 아니다.아무튼 이번에 아이스플라워에서 새로 나온 메뉴로 보이는 딸기설화빙수를 시켜봤다. 이외에도 치즈설화, 초코설화, 블루베리치즈, 베리베리(아마도 블루베리와 딸기인 듯하다), 녹차, 블루베리, 망고치즈, 망고 설화 빙수가 있다. 아이스플라워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지만 반대로 선택장애가 쉽게 올 수도 있다. 아이스플라워의 딸기설화 빙수...
안동맛집 당북동 초목의 레전드 돼지주물럭 안동맛집 초목 실내포장.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맛집이다. 당북동 KT 옆에 있는데 저녁이면 사람들로 꽤나 붐빈다. 포장해서 가는 사람도 있고 홀에서 먹고가는 사람도 있다. 옥동에 분점이 있는데 소문으로는 아드님이 한다고한다. 본점은 당북동 여기이고 아주머니께서 장사를 하시는 곳.당북동이나 KT 근처를 자주 지나다니는 사람에겐 익숙한 간판이다. 자세히보면 안보일 수도 있지만 아담한 가게이고 깔끔하다. 초목의 메뉴판. 포장과 배달도 된다고하니 참고. 돼지주물럭과 닭발, 갈치찌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2030에게 인기있는건 아무래도 돼지주물럭인 것 같다. 술 안주로 제격! 주문 후 소주를 좀 마시다 보니 돼지주물럭이 나왔다. 아주머니 혼자서 요리하고 서빙하시..
안동맛집 집 밥 스타일의 태화동 수림칼국수식당 수 년동안 전국 맛집 수백개를 돌아다녀봐도 집에서 어머니나 할머니가 30분만에 만들어주던 밥이 제일 맛있다. 거기에 비할 수 있는 음식은 없는 듯하다. 그러니까 아직 학생들이라면 집에서 밥이라도 챙겨줄 때 거르지말고 챙겨먹도록하자. 나중에 그 흔한 밥상이 그리워질 때가 반드시 오니까.안동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부모님과 떨어져 따로 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집이 안동인데도 떨어져사는 나도 포함이다. 종종 집에가서 밥을 먹을 때면 별다른 반찬이 없는 소박한 그 밥상이 얼마나 맛있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때때로 미치도록 그리워지는 집 밥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태화동에 있는 안동맛집 수림칼국수 식당이다. 집 밥과 흡사한 느낌의 도시락 맛집으로 안..
안동맛집 중국집 평화동 왕비성의 메밀냉면 안동 평화동에 있는 자그마한 중국집 왕비성. 장사한지 정말 오래된 곳으로 내가 어릴때부터 봤는데 아직까지 한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식당이다. 그동안 왕비성 근처에 중국집이 몇 개 생겼다가 사라지기도 했고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영업 중이라는 사실이 놀랍다.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빈티지하고 뭔가 촌스럽지만 정이 있을 것만같은 이런 식당을 좋아한다.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메뉴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듯 소박하고 착실하게 장사만 하는 곳을 소개할 때 보람을 느낀다.평화동에 있는 왕비성 입구. 입구는 두 곳으로 뒷 문이 있고 앞 문도 있다. 서부초등학교 사거리를 지나가다가 쉽게 볼 수 있다. 메뉴판. 중국집답게 정말 많은 메뉴를 갖췄다. 여..
안동맛집 - 용상동 떡자네짬뽕 안동 용상에 있는 짬뽕 맛집 떡자네짬뽕. 언제 오픈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오래된건 아닌 듯하고 그렇다고 최근에 오픈한 것도 아닌 듯하다. 아무튼 입소문으로 용상에 짬뽕이 맛있는 집이 있다는걸 듣고나서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곳인데 얼마전에 다녀왔다. SNS나 다른 블로그들의 리뷰는 비교적 많이 없는 편인 안동맛집 떡자네짬뽕은 용상동에 위치해있다. 한적한 골목에 있고 근처에 칼국수집 등 몇 곳의 음식점이 있길래 나중에 한 번 더 찾아가볼 요량이다.떡자네짬뽕 입구. 짬뽕과 탕수육, 짜장면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는데 손님이 많이 없을 경우에는 8시가 조금 넘으면 어느정도 정리하는 분위기였다. 둘째 넷째 월요일은 휴무. 떡자네짬봉..
안동맛집 청하감자탕의 탑처럼 쌓인 감자탕 뼈다귀로 탑을 쌓을 수 있는 리얼 안동맛집 청하감자탕. 안동 시내에 있는 곳이다. 시내 스타벅스 뒷골목쪽으로 가다보면 바로 보이며 태사묘 맞은편에 있다. 청하감자탕은 안동 사람들에겐 이미 유명한 맛집. 인스타그램에서 청하감자탕을 검색해보면 이미 많은 게시물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저기에 보이는 그릇에 미처 담지 못한 고기와 뼈다귀를 보라! 대체로 뼈다귀해장국 메뉴가 보인다. 요즘에는 정보를 얻기 위해 블로그 뿐만 아니라 SNS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검색포털보다 결과물이 훌륭하고 집단지성이나 바이럴에 좀 더 가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SNS 마케팅이 중요해진 요즘이고. 그런데 이 글은 블로그다. 결국 블로그와 SNS 모두 검색해보고 정보를 찾아보는 현명한..
안동문화필 2016. 6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합니다. 안동문화필 웹진 6월호가 나왔습니다. 6월에는 오프라인 잡지인 문화필 계간지도 나오죠.6월호에는 프렌차이즈 식당이긴 하지만 요즘 안동에서 가장 인기있는 맛집인 옥동 엉터리생고기에 대한 칼럼을 기고했습니다.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소식 ↩에서 볼 수 있고, 이번에 쓴 안동 맛집 칼럼은 만원으로 삼겹살 무한리필! 옥동 엉터리 생고기 ↩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