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 화끈한 불 맛! 동네짬뽕 최근 안동에서 가장 핫한 짬뽕집. 당북동 농협파머스마켓 근처, 신시장 인근에 자그마하게 위치한 동네짬뽕. SNS, 특히 페이스북에서 인기를 끌고,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이 종료되는 맛집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먹어본 결과, 소문날만한 곳이었다.골목 길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가는 사람은 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신시장 농협파머스마켓에서 서부시장으로 가는 방향 중 우측에 있다.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다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영업한다. 재료 소진이 영업종료된다고 하니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가는게 낫다. 동네짬뽕 입구. 아담한 가게다. 골든 타임인 식사 시간 때엔 자리가 없는..
안동문화필 2016. 3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합니다. 지난 1월호와 2월호에 이어 3월호가 나왔습니다.봄 꽃 피어나는 3월에는 나들이 객들이 찾기 좋은 정하동 불금등갈비를 소개했습니다.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소식 ↩에서 볼 수 있고, 이번에 쓴 안동 맛집 칼럼은 매운 양푼이등갈비와 곤드레밥의 케미! 정하동 불금등갈비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동문화필 계간지 2016 봄호. 안동맛집 글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이 있고 같은 이름을 가진 분기별 인쇄책자로 나오는 계간지가 있습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웹진은 뉴스레터 형태로 월 1회 발송되고, 계간지는 우편을 통해 발송되는데요.2016년 1월부터 안동문화필 고정 기고자로 월별로 안동맛집 칼럼을 쓰고있는데 이번에는 봄을 맞아 계간지에 글을 썼고,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번 봄호에는 이전과 겹치지 않은 안동맛집 4건에 관한 글을 송고했는데요. 예미정, 촌동네, 이웃집식당, 그리고 김정순명인의집을 소개했습니다. 모두 나들이 후 찾아가기에 괜찮은 곳들입니다.이번 봄호는 표지 커버 디자인이 참 예쁘네요. 매화와 벚꽃, 경북신도청과 월영교, 하회마을이 보이고 온뜨레피..
안동맛집 - 양보다 퀄리티를 지향하는 서부시장 안동고을식당 안동에도 육회 맛집이 몇 군데 있다. 그 중에서도 뭉티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자주가는 송현 흥실네나 옥동뭉티기 등이 있는데, 이번에는 서부시장에 있는 안동고을식당에 갔다. 서부시장에서는 육회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으므로 육회라면 이 곳이다. 상호명이 안동고을식당이고 육회덮밥도 있지만 역시 술집에 좀 더 가깝다.1차로 갔다간 지갑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서 2차로 갔더니 깜빡하고 간판을 못 찍었다. 바로 메뉴판부터... 여기에서는 뭉티기라 하지않고 뭉테기라는 단어를 쓴다.이 곳의 특장점이라면 육회의 스타일이 5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일반 육회, 영천 육회, 거지 육회, 매운 육회, 그리고 안동 육회가 있다. 다 시켜먹어보질 못해서 어떤지 ..
안동맛집 - 깜부포차 '옛날통닭' 2차 습격 요즘 전체적으로 옛날통닭스타일의 찢어먹는 통닭 메뉴가 많다. 안동 서부시장의 깜부포차에도 옛날통닭이 있는데, 일행 중 이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찾아가서 먹어보았다.15,000원의 가격이다. 과일도 귀찮아서 안 깎아 먹는 사람이라, 개인적으로는 찢어먹기도 귀찮고해서 선호하는 메뉴는 아닌데 맛은 준수했다. 남자 5명이서 이 한마리로 소주를 먹었다. 다행스러운건 2차였다는점. 1차였으면 택도 없었겠지. 전반적으로 잘 구워져있다. 날개 부분 끝이 살짝 타서 들어왔다. 고운 자태다. 몇 호의 닭인지는 모르겠는데 평균 정도되는 크기인 것 같다. 찢어보니 속까지 잘 익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목장갑과 위생장갑을 함께 주기 때문에 그걸 손에 낀 채 마구잡이로 ..
안동맛집 - 서부식당에서 쭈꾸미와 제육으로 매콤하게 '한 끼' 서부시장의 중앙이라 할 수 있는 GS25 편의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서부식당. 지나가면서 몇 번 보기는 했는데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다. 근데 대박 맛집이다! 레전드 맛집으로 삼아도 손색없을만큼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는 곳이었다. 블로그 리뷰가 단 한개도 없을만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최초로 블로그랑 SNS에 올리는 이 기쁨은 안동맛집계 콜럼버스(aka 남시언)만이 느낄 수 있다. 간만에 괜찮은 맛집을 찾았고 발굴했다. 마치 맛집 고고학자가 된 기분이다.겉보습은 이렇게 생겼다. 코너에 있어서 찾기가 매우 쉽다. 깜부포차 옆. 현수막엔 쭈꾸미볶음전문점이라고 적혀있다. 안동에도 이제 쭈꾸미 전문점이 몇 군데 있는데 대표적으로 바보쭈꾸미..
안동맛집 - 북경수타손짜장 통오징어짬뽕 안동에서 와룡방면으로 향하다가 만날 수 있는 북경수타손짜장 식당. 넓은 주차장과 한적한 도로 인근에 있어 접근하기가 좋은데 승용차가 있어야 접근이 수월하다는 단점도 있다. 근방에 와룡황제짬뽕이나 가마솥 순두부 등 맛집이 몇 개 포진해있는 지역에 위치. 항상 북적이는 소문난 중화요리 맛집이다.(같은 이름의 식당이 다른데도 있으니 찾을 때 주의! 이 곳은 와룡점이다) 35년 수타면 전문인 요리사의 정통중화요리라고 한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가림막을 쳐놓은데다가 구조상 밖에서 안이 잘 안보이니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전화를 이용하거나 직접 안에 들어가봐야한다. 입구에는 블랙보드에 추천메뉴가 걸려있다. 낙지가 들어간 해물짬뽕, 해물쟁반짜장, 탕수..
안동맛집 - 제비원왕손짜장의 매콤한 '해물쟁반짜장' 안동에서 제비원 가는길에보면 주유소가 있고 그 옆에 제비원왕손짜장이라는 중국 음식점이 있다. 이 곳은 제비원 휴게소를 겸하여 볼일 있는 통행객들과 지나가는 이동객들의 휴식처로 인기다. 바쁜 일상에서 굶주린 배도 채우고 잠깐의 휴식도 취하고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넓은 주차장과 주유소, 매점이 붙어있는 음식점이다. 이 곳에서 특미라는 매콤한 해물쟁반짜장을 먹어보았다. 2인분에 13,0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고 단품 메뉴도 손짜장이 4,000원인 등 괜찮은 가격이다. 해물짬뽕도 괜찮아보인다.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커다란 접시에 잔뜩 담긴 해물쟁반짜장이다. 면은 수타로 보이고 각종 해물이 많이 들어있었다. 가위와 집게를 함께 주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