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용상왕돈까스 수제눈꽃치즈 왕돈까스 여기는 조금 이야기할게 있는 곳이다. 먼저 위치는 용상 3주공 아파트 주변, 안동 겹벚꽃 명소 바로 앞에 있어 위치는 찾기가 쉽다. 근처에 용상 인생술상과 구 도키메키인 츈츈도 있다. 여기가 처음 오픈했을 때 흥미가 생겨서 가본적이 있었는데 어쩐 이유에서인지 계속 문이 닫겨있고 영업을 안해서 헛걸음 조금 했었다. 이후에 포기하고 살고 있었는데 다시 오픈한것인지 문 열린게 보여서 다음날 가보았다. 용상왕돈까스 입구. 내가 지난번에도, 그리고 계속 이야기하는건데 돈까스와 돈가스에 대한 것이다. 이 가게는 돈까스라고 표기하고 있으므로 나도 이 글에서는 돈까스로 표기하려한다. 용상본점이라고하고 다른 체인점이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메뉴판. 깔끔하다. 오리지널과 오..
안동대 사랑드림밥집 불고기라이스 안동대에 있는 사랑드림밥집. 보통 학생들은 줄여서 단순하게 밥집이라고 부르는것 같다. 불고기라이스랑 해장국 등으로 유명한 곳. 나는 뜨거운 해장국보다는 불고기라이스쪽이 좀 더 입맛에 맞고 맛있게 느껴져서 불고기라이스를 추천하고 싶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게 준다. 학교 앞이다보니까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점심시간에는 꽤 붐빈다. 불고기라이스는 깔끔하게 나오는데 의외로 밑반찬도 좀 있고 깍두기도 맛있다. 무엇보다 불고기라이스 자체가 아주 맛있다. 이름은 사랑드림밥집이다.
안동 길안 유채꽃밭 발견! 대도시처럼 놀거리가 많지 않은 안동은 넓은 땅과 농촌 지역, 그리고 문화와 풍류를 즐기는, 또 곳곳에서 지역을 위해 힘쓰시는분들 덕분에 꽃 구경은 1년내내 많은 편이다. 내가 오래도록 안동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오면서 놀랐던점, 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곳곳에 꽃들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용상동 3주공 아파트에 겹벚꽃이 있는식이다. 길안면에는 예전에 양귀비를 식재해서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 여러 이유로 인해 양귀비는 다음해 바로 없어졌다.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코스모스밭도 인기가 좋았지만 다음해 바로 없어졌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인기있고 힘들게 식재한 꽃밭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 지속성과 연속성이 없는 까닭에 여행객 유입이 매우 어려운게 안동의 현실이다..
안동 겹벚꽃(왕벚꽃) 성지! 용상 3주공 안동에는 겹벚꽃을 찾기가 쉽지가 않은데 용상 3주공아파트 변두리에 왕벚꽃을 약간 식재해두어서 볼거리가 된다. 매년 이맘때쯤, 그러니까 벚꽃축제가 끝나고 조금 있으면 만개하는 겹벚꽃. 우리 동네에도 몇 그루가 있는데 뜨문뜨문 있는데다가 높이가 높아서 아무래도 용상 3주공쪽이 좀 많게 느껴진다. 그리고 높이도 적당하고 아파트 단지라서 주변이 깔끔한데다 주차할 공간이 많은것도 좋다.오늘 가보니까 아직 조금 덜폈지만 한 두 그루 정도는 꽃을 활짝 피웠다. 진짜 예쁘다. 나무 아래에서 사진 찍기에도 좋을 듯. 핑크색이 많지만 중간에 흰색 겹벚꽃도 있는데 그 녀석은 좀 느긋한지 아직 조금만 펴서 며칠 더 기다려야할 것 같다.
안동 태화오거리 평화동 신라제과점 나는 여기가 태화오거리에 있어서 태화동인줄 알았는데 주소지는 평화동이다. 아무튼 오래된 제과점인 신라제과점. 간만에 방문했는데 이번에 혼자가서 이것저것 사보았다. 여기 팥빙수가 아주 유명한데 아직은 시작을 안하셨다고한다. 날이 조금 더워지면 다시 하신다고하니 그때 다시 가서 사먹어봐야할 듯. 가성비가 좋은 빵집이다. 빵을 여러개 골랐는데 7,000원 정도 나왔다. 집에 가지고와서 맛있게 먹었다. 피자빵도 맛있었고. 놀랐던점은 슈크림빵이었는데 빵 안에 슈크림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슈크림을 좋아하는 나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치즈빵이었나?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치즈어쩌고 저쩌고하는 저 빵도 부드럽고 맛이 굿. 꽈배기도 달달하니 옛날 맛이 나고 너무 좋았다.
경북도청 검무산 안동국시 잔치국수 안동국수공장 직영이라고한다. 몰랐다. 그냥 국시가 먹고싶어서 찾아간 곳인데…ㅋㅋ 경북도청 서문 근처에 있고 찾기도 매우 쉽다. 주변이 주차가 편한게 참 좋았다.나는 잔치국시를 골랐다. 안동에서 잔치국시를 흔하게 볼 수 있는건 아니라서 국시 먹을 곳만 있으면 보통 잔치국시를 먹곤한다. 무난하니 내가 생각했던 잔치국시 그대로의 맛이었다. 육수가 내 입맛에는 다소 싱거웠지만, 원래 좀 짜게먹는 스타일이라 간장으로 간해서 맛있게 먹었다. 거의 흡입하듯이 먹어버렸다. 배도 꽤 차고 국물도 부드럽고 좋았던 기억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도 준수한 편이었다. 가게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메뉴 종류도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고 대부분 국수류라서 국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경북도청 근처 중국집 니하오 짜장면 곱배기 하회마을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촬영하다가 밥 때를 놓쳐 배가 너무 고파서 급하게 찾아간 곳. 경북도청 서문 근처에 있는 중국집 니하오. 의외로 가까운 곳임에도 큰 도로변이 아니라서 살짝 헷갈려서 다른쪽 길로 갔다가 겨우 찾은 곳이다. 3시쯤 갔던 것 같다.여기 그릇이 참 예뻤다. 알록달록하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 짜장면 곱배기를 골랐다. 여기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무침을 같이 줘서 다채롭다. 짜장면 곱배기는 양이 꽤 되길래 맛있게 먹었다. 특별히 다른곳보다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먹을만한 짜장면 집.
안동 옥동 분위기 좋은 드라이브펍 DRIVE PUB 정확한 이름은 드라이브 키친 앤 펍인가보다. 사실 옥동은 상가랑 주거지라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은 아니지만, 이름이 드라이브인 이유는 다른게 있을지도 모르겠다. 중의적 의미인가? 아무튼 분위기가 색다르고 좋은 펍이다. 가격대는 좀 있는편이지만 분위기 값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아깝지는 않았던 것 같다. 뭐 물론 많이 먹은건 아니었고. 분위기가 정말 안동이 아니라 약간 대도시의 인기있는 펍 느낌이 난다. 가성비를 얻고 싶다면 스탠다드 피자랑 맥주 또는 소주가 좋을 것 같다. 피자가 아주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고 가게가 아주 예쁘다. 특히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화장실이었는데 화장실 조차 분위기가 좋았다. 화장실 앞 손 씻는 공간에 있는 탈취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