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매콤한 해물찜이 생각날 땐 정하동에 있는 청해해물찜이 좋다. 양도 많고 사장님도 친절하다. 해물도 많이 들었는데다가 콩나물과 해물이 들어간 찜 특성상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족단위 손님에게 인기있는 곳. 안동 맛집 - 정하동 청해해물찜 ▲ 정하동 번화가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된다. ▲ 해물찜, 아구찜, 낙지볶음 등의 메뉴가 갖춰져있다. 청해해물찜이라는 이름처럼 해물찜이 유명하다. 중짜와 소짜가 있는데 가격 차이는 만원이다. 6명이서 소짜 2개 주문. 소짜 1개로 3~4인 정도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다소 매운편이기 때문에 맛 선택을 신중하게 하자. ▲ 정갈하고 깔끔한 기본 차림이 나오고 ▲ 해물이 잔뜩 들어간 찜도 나온다. 해물찜은 쪄야하는 특성상..
이른 시간에 술 한잔 걸치고 뜨끈 칼칼~한 국물 안주 땡길 때 찾아가면 좋은 곳. 옥동 야구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안동 술집 - 옥동 찌개나라 안타깝게도 새벽 2시까지 영업이라 3차 이상 수준에선 찾기 어려운 곳이기도하다.양푼돼지고기김치찌개(컷팅 셀프), 명태내장탕, 동태탕, 튤립불닭발의 메뉴가 있는데 대체로 저렴하고 양도 많은 편이다. 기본 사이즈가 2~3인분인데, 배가 부른 상태라면 기본 사이즈로 5인 이상도 가능했다. 황금비율인 4명 수준에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남은 찌개는 포장용기값만 지불하면 포장할 수도 있으니 참고. 소주는 3,500원. 동태탕이 맛있다길래 주문! 큰 양푼이에 잔뜩 담겨 나오고 건더기도 풍부한데다 국물 맛도 시원해서 술 안주로 손색이 없었다. 맛있었다.
안동 옥동 빠따떼프리토 PATATE FRITTO 사과맥주 이름이 꽤 어려운 스몰비어 프렌차이즈. 감자튀김 집인데 사과맥주가 참 맛있는 곳이다. 가격은 3,000원. 안동 옥동 오징어나라 옆에 위치해있다. 예전에 감자튀김 집 없을 때 가끔 찾던 곳이었는데 최근에는 안동에도 감자튀김 집이 많이 생겨서 간만에 찾게 되었다. 친구들과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은 곳.
안동 맛집 - 태화동 영남해장국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은 맛집이다. 태화동 근처에는 태화동 신라국밥이라는 안동 맛집이 있다보니 쉽게 찾지 않게되는 곳이기도 한데, 국밥이 아니라 해장국으로 치자면 태화동에서도 한끼 식사로 만족스러울만한 맛집이다.▲ 태화동 동사무소 근처에 위치해있다. ▲ 아침식사가 가능하며 06:00부터 22:00까지 영업한다. ▲ 뼈다귀해장국이 가장 메인메뉴이지만 그외에 된장찌개도 맛있어 보여 나중에 된장찌개도 접수해 볼 생각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 ▲ 깔끔한 밑반찬. ▲ 진~하고 뜨끈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해장국으로선 그만이다. 사장님도 친절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집으로 알려져있어 맛집임에 틀림없다.
2015 안동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저녁에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되는 바람에 안동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다녀왔다.행사장 일정표를 보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18:15분 부터 예정되어 있었다. 그전까진 지신밟기 및 난타공연, 산불방지 및 목공예체험, 민속놀이체험(투호, 제기, 팽이), 보름음식 체험, 농특산품 시식 체험, 윷점보기, 윷놀이 대회, 소원쓰기, 팔씨름 대회, 연날리기, 노래자랑, 쥐불놀이, 풍물 및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었다.달집태우기를 보기 위해 달려갔지만 퇴근 후 가야했기 때문에 오후 7시나 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들어가는 차와 나가는 차가 한데 뒤섞여 난리도 아니었다. 요즘에는 작은 행사에도 교통 통제..
안동 55온족발 홍합탕 겨울에만 먹을 수 있다고 나와있는 메뉴였다. 가격은 10,000원. 엄청 큰 양푼이(거의 대야 수준)에 가득차게 나와서 깜짝 놀랐다. 족발과 콜라보 술안주로 부족함이 없었고 홍합도 실했다.양이 너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이 남게되었는데 남은건 포장해서 싸갈 수 있어서 더욱 괜찮았던 메뉴!
안동 오리고기 - 옥동 명성오리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오리고기. 특히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맛을 비교하긴 어렵다. 닭고기도 아니고 돼지고기도 아닌... 오리고기 특유의 맛이 있다. 그래서 양념보다는 훈제나 일반 구이를 선호하는 편.옥동 명성오리는 꽤 유명한 곳으로서 지역민들이라면 한번 쯤은 가보았을 곳.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는걸로 보아 중장년층에게 인기있는 곳이다. 가족들과 외식 한 번 하기위해 처음 찾았다가 맛에 반해 그 이후로 줄곧 찾았던 명성오리.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반찬으로 나오는 오리알은 담백한 반찬이된다.예전에는 맞은편에 금석오리라는 오리고기집이 하나 더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이마트 근처라서 접근도 괜찮은 편! 한동안 안갔더니 또 먹고싶어진다. 으...
안동 시내 중국집 - 아서원 시내에 중국집이라고 해봐야 몇 군데 되진 않는데, 문화의거리 쪽에 있어서 접근성이 괜찮은 곳. 다만 2층에 있다보니 눈에는 잘 안띄어서 가는 사람들만 간다는 후문이다.안동에서 아서원하면 역사가 꽤 깊은 곳이다. 시내에 들어선지 엄청 오래된 중국집이기도 하고, 과거에는 중국인이 직접 요리했다는 소문도 있다. 시내는 예나 지금이나(근래에는 별로지만) 안동에서 가장 중심가라 할 수 있는데 그 중심가에서도 가장 중심축에 있는 곳이 바로 아서원과 맘모스제과다. 지금은 명물이 된, 주말에는 줄까지 서서 먹어야하는 맘모스제과와 쌍벽을 이룰만큼 역사가 깊지만 중국음식이라는 메뉴 특성과 마케팅 관점에선 여전히 로컬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과거의 영광을 뒤로한채 아쉽지만 나름 조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