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기계발 전문가이자 감동적인 스토리텔러로 알려져있는 니시다 후미오의 실화 에세이 은 7가지의 감동실화를 한 곳에 녹여낸 책이다. 책의 일본어판 원제는 이다. 즉,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힘이라는 의미다. 저자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메시지로 일관하고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것이 얼마나 자기 자신에게 행복으로 돌아오는지에 대한 통찰력있는 조언이다. 부제목으로 적힌 '나만 위해 아등바등 사느라 무거워진 인생에게' 라는 문장은 의미가 색다르다. 우리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있다. 그러나 무한경쟁시대에서 남들을 짓누르고 그 위에 군림해야만 인정받는 날카로운 사회병폐를 통해 어쩌면 행복과 점점 멀어지는 길로 가는것은 아닐까.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는 일본인 저자의 에세이 서적이다. 가을과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표지를 가진 책. 브라운 톤의 색상 때문에 커피 한잔 하면서 편안히 읽어보고싶어지는 기분이 든다. 책 표지에도 커피한잔과 책 한권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에세이 서적인 만큼, 232 쪽으로 구성된 가벼운 책이다. 책을 모두 읽는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로 그 내용들은 너무나도 차분하고 고요해서 사납던 정신을 다잡으며 보아야 했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린것 같다. 뒤늦게 후회하고 있는가? 라는 단순한 물음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마음의 평화, 명상, 삶의 의미같은 간단하지만 현실적인 제안임과 동시에 해결책이다. 우리들은 매일매일 바쁘게 살고 있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항상 입에 붙어있지만, 하루 24시간 중..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만큼 사람들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 에 빠져있다. 번 아웃 신드롬 오로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정서적인 극도의 피로로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증후군. 카리스마적이고 정열적이며 이상이 높고 일에 전력을 다해 달려드는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한 연구조사결과에 의하면 대한민국 직장인 중 87% 가 번아웃 신드롬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즉, 10명 중 9명이 휴식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고 너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이것은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끈 원동력이기도 했는데, 세월이 지남에 따라 너무 치열하게 바뀌면서 오히려 역효과..
국내 에세이 서적으로서, 특히 사진과 그림에세이 서적 분류의 도서다. 라는 제목은 진실된 느낌으로 독자에게 다가간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실은 분명 존재한다. 부제는 '당신이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 현재 자신이 잊고 지내오던 소중한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었고, 마치 먼지 가득쌓인 어린시절 사진을 들춰 보는듯한 느낌은 나의 감수성을 자극했기 때문에 이 책을 접했다. 의 저자는 김원. 아트디렉터로 유명한 분이시다. 이상한 낙천주의자이면서도 멋진 그림을 그리는 분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놀 수 있을 때 놀아라!" 라며 무책임한 권유를 일삼곤 했었는데, 그 정신은 아직도 여전한 것처럼 보인다. 개인적으로 미술에 대한 지식은 없기 때문에, 그의 그림에 대한 평은 할 입..
'해냄' 출판사의 심리치유 에세이 도서다. 책 제목은 . 마음주치의 정혜신 저자의 나를 응원하는 심리처방전이 부제다. 요즘들어 자기위로, 자신의 심리처방 에세이 류의 서적들이 많이 눈에 띈다. 딱딱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위로받고 의지할 곳 없는 우리들의 염원일까? 나는 나대로, 나의 방식대로 살기 위한 의 치유를 받아보자. 다섯가지의 처방전 처방전이라 함은 병원에서나 주는것으로 알고있다. 정신과의사 정혜신과 심리기획자 이명수가 공동 지은이라서 그런지 책에서는 챕터를 '처방전' 으로 구성하고있다. 총 다섯가지의 처방전으로 독자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있는데, 모두 나를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는 따뜻한 글들로 가득하다 엄선된 105편의 글과 따뜻한 그림 이 책은 저자가 홈페이지에 연재하며 5년간 써왔던 글들 중, 1..
는 연세대 의대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과 명의 이홍식 저자의 심리치유 에세이다. 에세이는 지은이의 삶과 통찰이 담겨있는 경우가 많다. 포장되지 않은 자기고백의 글로 독자들에게 고개를 끄덕이게 할 수 있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에세이 보다 좋은게 있을까.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물리적인 치료는 얼마든지 가능해졋다. 하지만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일까? 사람들은 감정이 메말랏고 감성에 갈증을 느끼며 살고 있다. 핵가족화에 따른 시대변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풍성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가 없게 되었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쩌면 착각을 하고 있는것인지도 모른다. 본인의 인생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죽도록 노력한다고. 하지만 진정 그것이 자기를 위한 길인걸까? 그 물음을 정신의학의 대가 에게 듣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