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를 맞아 평소 자주 다니는 예천 용문사를 다시 찾았습니다. 전날 마침 눈이 많이 내렸었는데 용문사 올라가는 길에는 다행스럽게 눈이 녹아있어서 차로 이동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마침 날씨가 조금 추웠던터라 눈이 일부 녹지 않고 소복하게 쌓여있어서 예천 용문사에서 눈내린 예쁜 풍경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사실 2024년 연말부터 2025년이 1월 현재까지 조금 골치아픈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걱정과 근심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마음과 생각을 정리할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거든요. 이럴때 예천 여행으로 용문사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고, 실제로 용문사를 한바퀴 돌면서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용문사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젖어 있다보니 마음과 머리가 힐링되고 많이 편안해..
깊어가는 가을, 마음까지 물드는 계절입니다. 도시의 소음과 번잡함을 벗어나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평화를 찾고 싶다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예천 용문사로 떠나보세요. 가을에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용문사는 시간이 멈춰버린 듯 고요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용문사는 가을 여행지로 강력하게 추천하고싶은 예천 명소인데요.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가을날, 용문사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용문사 인근에 있는 간단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울긋불긋 물든 단풍잎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세상의 모든 시름을 잊게 됩니다. 예천 용문사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예천 용문사로 올라가는 길. 이곳은 차량으로 들어갈 수 없으므로 걸어서 가야합니다. 예쁘게 가을 단..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소백산 자락에 자리한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 10년(870년)에 두운 선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입니다.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용문사는 불교문화의 보고이자 호국의 상징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용문사는 국보로 지정된 대장전과 윤장대를 비롯하여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도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대장전은 고려 예종 2년(1166년)에 지어진 건물로, 내부에는 1천 개의 아미타불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윤장대는 고려 고종 23년(1236년)에 제작된 것으로, 경전을 싣고 돌려가며 읽는 법구입니다. 용문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들의 근거지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승병들은 용문사에서 짚신을 만들어 조달하였고, 이 짚신은 승병들의 발을 보호하고 전투에 필요한 ..
예천군에서 현재 뚜벅이 챌린지를 진행 중입니다. 챌린지는 2023년 10월 31일까지 진행되니 예천을 여행하실 때 챌린지 참가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의 두번째 뚜벅이 챌린지 여행지는 예천 용문사입니다. 예천 용문사도 워낙 유명한 예천군의 관광 명소라서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항상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인데요. 간만에 방문한 용문사의 풍경과 경치가 아름다워 한참을 이 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 입구쪽에서 용문사 스탬프를 획득합니다. 뚜벅이 챌린지에서 워크온 앱을 이용해 입구쪽으로 가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획득 및 적립됩니다. 용문사와 태실의 지도와 그림도 살펴보고요. 뚜벅이 예천 8경 스탬프존 안내문도 함께 체크하였습니다. 이곳 근처로 가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됩니다. 입구쪽에 있..
예천 용문사는 870년에 두운선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로 국보 대장전과 윤장대를 포함한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천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자주 가는 곳이지만, 이번에 다시 한 번 다녀와보았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찾을 때 정말 좋은 곳이거든요! 현재 용문사에서는 용문사 사찰음식템플스테이와 전통사찰음식강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용문사 주변으로는 천하 명당에만 쓴다는 왕조의 태실 3기(고려 강종, 조선 제헌왕후, 문효세자)가 있습니다. 용문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벼운 오르막을 올라가면 용문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엄청 크진 않지만 볼거리가 많고 사진 찍을 곳이 많은 공간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흐리고 오전에 방문하였음에도 이미 사진 작가분들이 많이 와 계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