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이어서 다음날도 바로 라이딩 출발! 일단 메리다 스컬트라 100의 경우 이전 자전거보다 확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 엘리베이터에 들어가고 나갈 때도 편리해서 자꾸 손이 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씽씽 잘 달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엉덩이가 좀 아팠고 로드자전거를 처음 타다보니까 몸이 알게 모르게 긴장을 해서인지 팔쪽도 살짝 아팠다. 전날 라이딩해본 결과 드롭바가 낮아서 무게가 앞으로 많이 쏠린다는 결론을 얻었다. 사실 전날 라이딩에도 드롭바를 조금 올린 상태였는데 더 올려야한다는 판단으로 알아보기 메리다 스컬트라 100의 경우 현재 내 자전거 상태에서는 드롭바를 수직으로 올리는건 따로 장비가 필요한 등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드롭바를 더 위로 치켜 세우는 방..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자전거 타로 나오라길래 급하게 나가서 한바퀴. 옥야동 댄디가이랑 자전거 탔다. 이 친구는 ㅋㅋ 내가 자전거 사고나서 살 4kg 뺀거 보고 감명받아서 바로 자전거 산 케이스. 평일에는 여자친구랑 자전거 타는것 같고 이번에는 나랑 한 번 탔다. 웃긴게 ㅋㅋ 자전거에 대해서 나보다도 잘 몰라서 기어 변속도 몰라서 7단으로 계속 타고 있음 ㅋㅋ 기어 변속하는거 알려줬다.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라이딩. 사람 별로 없어서 시원하고 괜찮았다. 다녀와서 씻고 다시 만나서 옥동에서 먹방 ㅋㅋ
안동 저녁 자전거 라이딩 저녁에 강변에서 자전거 타는 일은 재미있고 시원하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는데 일단 요즘같은 날씨에는 날파리가 많다. 다녀와서 샤워하다가 보면 머리에서 날파리 몇 마리 정도는 쉽게 만날 수 있고 실제로 달리는 와중에도 눈이나 얼굴쪽으로 날파리가 많이 느껴진다. 음.. 그리고 저녁엔 어두운 구간이 많은데 걷기 운동이나 강아지랑 산책하는분들이 많다보니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 조심스럽게 달리는 편이고 라이트를 켜고 달리지만 아주 가끔 흠칫 놀랄 때가 있다. 강변 운동 코스를 좀 더 밝게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에는 좀 새로운 코스로 다녀보고 싶어서 여기저기로 가보았다. 정상동 쪽으로도 가보고 안동병원 라인의 자전거 코스를 이용해서 멀리도 가보고 여기저기 가봤다. ..
걷기 운동, 약국가기 태화동 → 송현오거리 감기 기운 있어서 심하진 않은데도 바로 약국 다녀왔다. 병원까지 갈 수준은 아니라서 가벼운 증상이지만 최대한 빨리 회복하고 싶어서다. 약국에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 걸어서 가기, 차 타고 가기, 자전거 타고 가기가 있었는데 운동도 할겸 걸어서 갔다. 걷는걸 좋아해서 어릴땐 참 많이도 걸어다녔는데 늙었는지 요샌 왜케 귀찮은지 모르겠다. 약국가는것도 귀찮아갖고 가지말까...? 생각하다가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다녀왔다. 패션은 아저씨 패션. 카카오랑 네이버 지도로 검색했을 때 태화동에서 송현오거리까지 도보로 14분이 떴었는데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니까 편도로 10분 정도소요된다.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기 때문에 운동도 되고 좀 더 빨리 갈 수 있고 여러가지로 좋다..
저녁 자전거 라이딩, 감기 걸림 아 어제 괜히 자전거 타러 갔다가 좀 쌀쌀하드만 감기 걸린것 같다. 콧물나고 ㅠㅠ 미치겠다.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조금이라도 감기 기운이 있으면 굉장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콧물나고 코 막히는게 영 컨디션이 좋지가 않다. 빨리 약 사먹어야할듯 운동은 됐는데 감기도 같이 걸려서 뭐하는건가 싶다. 그래도 어제 자전거는 열심히 탔다. 중간에 쉬는 시간없이 다이렉트로 풀코스로 돌았다. 물도 달리면서 마셨다. 최대한 빨리 끝낼려고.스트라바 앱에는 이동시간이 1시간 18분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2시간이다. 어제 테스트를 해봤는데, 처음부터 1시간 정도 까지는 땀도 별로 안나고 가볍게 탈 수 있는것 같다. 그런데 1시간 이후부터는 패달이 좀 무겁게 느껴지고 힘이 ..
야간 자전거 라이딩 간만에 야간 라이딩. 단순히 재미로 가는것도 있지만, 운동 목적으로 가는것도 있어서 최대한 발로 굴려서 가려고 하는 중. 1시간 10분 정도 탔고 거리는 17키로 정도. 근데 왜 살은 안빠지지?ㅋㅋ밤에 탔더니 확실히 낮보다 덜 덥고 시원하긴 하다. 안동 낙동강변에는 많은 운동하시는 시민분들이 나와계신다. 낙천보가 이번에 비와서 무너져서 건너편으로 갈 수 없는게 좀 아쉽다. 밤에는 좀 어두워서 사람이나 마주오는 자전거가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고, 라이트를 켜지 않은 자전거 등이 있어서 평소보다 조금 서행하는게 좋아 보인다. 밤은 감성적이고 분위기도 좋은데 날파리가 좀 많다… 다녀와서 저녁에 하도 배고파서 라면 먹어버렸...
안동 낙동강변 자전거 운동 기록 안동 낙동강변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멤버가 한명이 더 늘었다. 이 친구는 용상에 있는 알톤 자전거에서 자전거를 구매. 나랑 같이 타려고 한다고 한다. ㅋㅋㅋ 용상에 있는 알톤 자전거는 처음 가보았는데 자전거 종류가 꽤 많았고 손님들도 많았다. 자전거 타고 안동 낙동강변 라이딩. 엉덩이 아프다길래 가볍게 잠깐만 탔다.
안동 자전거 운동기록 20 08 09 오래도록 비가 내린 뒤 오늘 잠시 소강상태가 되었다. 아침에 안동댐에 갔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자전거 타는분들이 정말 많이 보여서 아 나도 오늘은 타야겠다하고 마음먹고 점심을 일찍 차려 먹은 뒤 곧바로 자전거를 끌고 출발했다! 이전에 바구니를 달았었는데 이제 바구니는 뺐다. 대신 자전거 가방을 달았고 좀 더 경쾌한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바구니만 뺐을 뿐인데도 앞부분이 작아보인다.차로 들어갈 수 있는 낙동강변 내리막이 막혀있길래 자전거 도로도 막혔을까봐 원래는 도로변의 자전거 길을 이용해서 라이딩을 할 생각이었는데 가다 보니까 내려갈 수 있길래 내려갔고… 낙동강변 자전거 길에서 자전거를 탔다. 낙천교 아래쪽에 있는 건널목이 많은 비로 인해 유실되어 없어져버렸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