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2 탈놀이 대동난장의 동영상 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visitandong?Redirect=Log&logNo=140169799816 사진은 촬영한게 없기로서니 네이버블로그 넓음이 님의 사진을 출처를 밝히고 인용했습니다. 사진 너무 멋지군요! 동영상 촬영일은 10월 6일 토요일 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아이폰 3GS로 촬영했습니다. (저도 춤추고 놀아서리 ㅠㅠㅠㅋㅋㅋ) 여러개를 촬영했는데, 화질은 괜찮은데, 분위기가 좀 그래서... 신나는 녀석으로만 올려봅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점점 더 거리퍼레이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틀에 갇힌 축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아직 갈 길이 멀..
불교에서는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 유명한 문구가 있다. 거기에다가 의 인연이라고 까지 하니, 현재 우리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과의 인연이 얼마나 귀한것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다. 단순히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인데, 만약 인사를 나누고 악수를 하고 서로에게 미소를 짓고 안부를 묻는다면, 이것은 아주 짧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엄청난 인연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1명의 개인이 넉넉잡아 100년동안 살 수 있다고 가정할 때, 당신과 내가 만날 수 있는 확률은 그레고리안력 기준으로 2012년을 잡으면 1/20가 된다. 그리고 지구의 인구를 60억명으로 가정해서 곱하기 20을 하면(60억*20) 1200억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즉, 당신과 내가 만났을 때의 확률은 1/1200억인 것이다. 여기에다..
당신과 내가 마주 앉아있다. 당신이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나는 종이에다가 무엇을 적는다. 그리곤 묻는다. "이 종이에 뭐라고 적혀 있는지 알아?" 당신이 대답한다. "아니" 나는 미소를 머금으며 종이를 펼쳐서 보여준다. 종이에는 '아니'가 적혀있다.
한가위는 잘 보내셨습니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의 한가위였는데, 이번 연휴는 유독 짧고 주말이 무려 이틀이나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짧게 느껴질 정도로 후딱 지나가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블로그도 9월 결산을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9월에는 여러가지 업무 및 회사 일정, 잦은 출장, 예비군 훈련이다 뭐다해서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못쓰게 되어 무척 아쉬운 달입니다. 단지 조금 바쁜것 때문에 블로그에서 멀어진것이 그냥 넘어갈게 아닌 이유는, 마음은 블로그를 하고 싶은데 실제론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10월에는 어떻게 열정을 발휘해서 잘 꾸려나가봐야할텐데.... 쉽지가 않네요. 그러고보니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어느덧 만으로는 3년, 년차로는 4년차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촬영을 목적으로 다녀오게 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2 입니다. 사실 그전까지는 일반 구경꾼으로, 2011년부터는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다녀오고 있습니다. 2011/10/03 - [여기는 안동]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1 - 축제, 왕이되는 마법에 다녀오다 !!!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이어집니다. 추석 연휴와 겹쳐있어서 그런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특히나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입구입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쪽이 입구더군요. 작년에는 안동경찰서 쪽의 인공폭포 쪽이 입구였는데, 이 쪽 방면의 벛꽃길의 축제장은 없애는 대신, 반대편쪽을 좀 더 활용한 듯 합니다. 입구에는 교통안내본부가 있습니다. 하회마을과 축제장을 오고가는 셔틀버스를..
대한민국의 곡물자급율은 약 25% 정도이며 OECD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러있다. 곡물자급율이란 국가에서 소비하는 곡물 중 국가에서 생산되는 양을 뜻한다. 즉, 대한민국 국민 100명이 먹는 곡물 중에서 한국에서 직접 생산되는 곡물은 25명분밖에 안된다는것이다. 이것을 바꾸어말하면, 하루 두 끼 이상을 해외수입곡물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 수치 마저도 주식인 쌀을 제외하면 10% 이하로 떨어진다. 한국의 쌀 자급율은 약 90%~100% 정도로서 상당히 낮은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쌀 판매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와 언론에서 전해들은 이야기들 때문에, 쌀이 남는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않다. 다른 국가들의 곡물자급율은 가뿐히100%를 넘는다. 모든 농산물의 수입개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오늘 날, ..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출장이니 예비군 훈련이니 이것저것 동시에 하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블로그에도 꽤 소흘해 졌습니다. 최대한 하려고 했던 이웃님들과의 소통이 점점 부족해짐을 피부로 느끼고 있네요. 그래서 좀 쉬어가는 차원에서 이번에는 인사를 드리고, 다시금 소통해보려고 무거운 글이 아닌 일상적인 글을 작성중에 있습니다. 며칠 전 2박3일간의 동원 예비군 훈련은 별 탈 없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작년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추석이라서 그런지 최근들어 아침 저녁으론 매우 쌀쌀하더군요. 괜히 감기 기운만 있는데,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보이지 않는 그림자 속에 묻힌 사람들에겐 추석같은 명절이야 말로 진짜 ..
요즘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 단어인 가부사끼는 주식(株式)을 뜻하는 일본말로, 무슨 일을 도모하여 든 비용을 여럿이 추렴할 때 쓰던 말로 알려져있다. 우리말에서 일어의 잔재가 남아있던 40~60년대 사이에 주로 사용되던 단어다. 정확한 명칭은 이지만 언어로 순화되면서 흔히 로 발음된다. 40~60년대생의 어르신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으레 가부사끼라는 단어를 들을 수 있다. 이것은 요즘말로 표현해보면 혹은 혹은 로 바꿀 수 있는데, 공동출자와 더치페이, 그리고 1/n과는 약간 성격이 다르다. 더치페이는 자신이 먹거나 사용한 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는것이고, 1/n은 전체값을 두당으로 나누어 공평하도록 내게하는것을 뜻한다. 반면 가부사끼는 전체값을 두당으로 나누되,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조금만 내고, 형편이 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