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성은 인생의 5개월을 면도하는데 투자한다. 현대인들에게 면도는 남녀 구분없이 모두 중요한 부분이다. 인간의 몸에서 수염이 자라는것은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령, 눈썹은 빗물이 눈으로 흘러들어가는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머리카락은 두뇌의 충격방지와 체온 유지 등의 역할을 한다.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남자들의 수염은 오랜 시간동안 남성미를 뽐내는데 사용되었다. 여성들은 대체적으로 수염이 나지 않기 때문에, 수염은 남성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었다. 즉 수염은 남성이 여성을 유혹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일종의 아이템인것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남자들이 수염을 기르지 않았는데, 이런 관습은 고스란히 서구사회에 기본으로 정착했다. 수염은 예술가들을 제외하면 더 이상 필요..
우먼스 나이키 루나 글라이드 +4 를 질렀습니다. 운동화는 몇 년만에 구매하는건지 ... 정말 오랜만에 구매했네요. 예전에는 맨날 운동화사고 그랬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운동화는 잘 안사게 되고... 넥타이, 셔츠, 쟈켓, 구두, 가디건, 베스트 같은것들에만 눈길이...ㅎㅎ 아... 이런걸로도 나이를 먹어가는것이 느껴집니다?? 요즘 가장 HOT 한 아이템인 나이키 루나 글라이드. 마음에 드는 색상은 전부다 우먼스 사이즈더군요. 아쉽게도 ...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치수를 플러스하여 우먼스로 구입! 발 볼이 좀 넓은 남성분들은 우먼스 사실 때 두 치수, 발 볼 평균인 남성분은 한 치수 하면 적당하더군요! 아직 신은지 보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약간 살짝~ 끼이는듯한 느낌은 있는데, 신다보면 괜찮아질..
안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말에는 참 재미있는것들이 많다. 요즘 특히나 재래시장에 많이 보이는것이 바로 '고추'인데, 안동에 어르신들은 '고추'를 '꼬치'라고 부른다. 여기에서 말하는 꼬치는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그런 꼬치와는 발음이 약간 다르다. 예를들어 '닭 꼬치'할 때의 꼬치는 (꼬→치⤴ 혹은 꼬→치→)로 발음된다. '고추'를 뜻하는 꼬치는 (꼬⤵치⤴)다. 내가 살고 있는 안동만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직접 들어보면 확실히 분간할 수가 있다. 이런점에서 미루어볼 때, '고추 꼬치'를 말하고자 하면 '꼬치 꼬치(꼬⤵치⤴꼬→치⤴)'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억양만으로도 분간할 수가 있으니 의사소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여기에서 '꼬' 할 때의 쌍기억(ㄲ)은 완벽한 쌍기억 발음이라기 보다는 ㄱ..
당신이나 당신의 회사에서 SNS를 활용해서 마케팅을 한다고 했을 때, 그리고 그것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아무런 지식과 개념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면(혹은 그것에 대해 조금 알고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두 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한다. 1) SNS 전문가 혹은 전문기업에게 마케팅 대행을 의뢰한다. 2) 자사에서 혹은 개인이 직접 SNS 전문성을 키운다. 이번 글은 1번 선택지에 대한 내용이다. 즉 SNS 마케팅을 위하여 전문가 혹은 전문기업에게 마케팅 대행을 의뢰한다고 했을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할지에 대한 힌트다. ▶ SNS 마케팅, 진짜 어떻게 할 것인가? SNS 마케팅이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SNS 마케팅 업계로 뛰어들었다. 그 중에서는 진짜 전문가도 있고 50%..
태풍 피해는 없으셨나요? 이제 벌써 9월이네요. 3분기도 슬슬 끝나가는 입질이 오는것 같습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8월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는데, 지나가는 세월은 언제나 아쉽게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블로그 결산을 할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1개월이 참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7월 블로그 결산을 한지 오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다음달 결산이 다가왔네요. 여러가지 의미에서 블로그 8월 결산도 시작해봅니다. 2012년 8월 블로그 BEST POST - [특강 후기] 축제와 관광, 어떻게 마케팅할까? -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2012 워크샵 특강 - [블로그 강의] 전통콘텐츠 마케터 아카데미 3기 블로그 강의 후기 글 수 : 28 8월은 총 31일 이었는데, 하루 1개 포스팅씩 도합 28개의 포스팅을 작성했..
티스토리 초대장 19장을 배포합니다. 선착순은 절대 아니구요~ 댓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난 뒤,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 나누어 드릴 계획입니다. 1. 정확한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세요 ( 티스토리 ID 가 됩니다 ) 2. 운영하려는 블로그의 주제와, 그에따른 세부사항을 적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3. 비밀댓글로 적어주세요! (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요 ^^ ) 4. 선착순이 아닌, 글 내용을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나눠드릴 계획입니다. (매우 중요) 5. 페이스북 친구신청을 해주세요. (http://www.facebook.com/underclub) 블로그나 다른 사항만으로는 제대로된 배포를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페이스북 계정을 알려주시고, 친구신청을 해주신 뒤, 신청 댓글에 본인의 페이스북 주소를 알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축제의상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바로 어제(2012.8.23) 저녁 7시부터 안동국제탈춤축제 공연장에서 안동국제탈춤축제 의상 패션쇼가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패션쇼는 "축제! 신명의 탈과 희망의 옷을 입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네요. 세계인의 축제 201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D-30 앞두고 의미있는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패션쇼는 상당히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원래는 시내에 위치한 웅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속적으로 내리는 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탈춤공연장으로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지 못해서 참으로 아쉬움이 남은 느낌입니다. 패션쇼는 각종 행사들을 빠르게 진행하며 약 1시간 20분 정도로..
바쁜 일정 때문에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시장통에 있는 김밥집에 들렀다. 꽤 이른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시장통 중간쯤에 있는 김밥집이기에 내부가 그리 크지 않아, 꽉 찬 느낌이 들었다. 입구쪽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김밥 2줄과 참치김밥. 사실 나는 땡초김밥을 좋아하지만 빨리 먹고 이동해야 했기에 무난한 참치김밥을 먹기로 했다. 이곳은 시장통에 있는 김밥집이라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나는 학생때부터 여기를 자주 애용하고있다.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앉아 있다보니, 앞에 있는 문구가 보였다. '물은 셀프' "아, 물이나 좀 마셔야겠다." 컵에다가 잔뜩 물을 떠오는데, 내 자리에 방금 들어온듯한 어떤 할머니가 앉아계셨다. "아, 할머니 거기 앉으세요. 저는 여기에 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