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안동 마늘족발집 송현 신촌족발보쌈 2018년 6월 4일 생활의달인 626회 방송 출연. 안동 최고 맛집 중 한 곳. 안동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유명한 맛집이다. 마늘족발이 유명해서 흔히 ‘송현 마족'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상호명은 신촌마늘족발이다.송현오거리 근처 구석에 위치해있다. 내부 테이블이 단 4개 뿐이라서 자리를 잡기가 꽤 힘들다. 반면에 테이블이 작아 내부가 넓고 쾌적하다.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고 식사 시간이 조금만 넘어도 만석이기 일쑤라서 못먹을걸 각오하고 가야하는 곳. 평일이라할지라도 오후 6시 30분만 넘어도 빈자리 찾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마늘족발이 몹시 맛있어서 안 갈 수가 없는 맛집이기도 하다. 퀵으로 배달도 되고, 직접 와서 포장해서 가는 사람도 많다. 기..
삼겹살을 시세로 파는 용상 동원청정포크 육가공 직영 용상에서 술먹고 놀다가 집에가면서 얼핏 보기로 고기를 마치 회처럼 시세로 파는 곳이 있어서 사진 찍어두고 나중에 가봐야지 하다가 얼마전에 다녀왔다. 여기는 용상에 있는 동원청정육가공직영식당. 이름이 꽤 길다. 사람들이 줄여서 동원청정포크라고 부르는것 같다. 용상에 있다.점심특선 메뉴가 있어서 점심특선을 이용해봐도 좋을 듯. 처음에 봤을 때 한가지 착각했던게 상차림비를 예상하지 못했던 것. 먹을려고 가보니까 상차림비가 1인에 4,000원이 있다. 나는 처음에 상차림비는 있어봤자 테이블당으로 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잘못 생각했었고 1인당 4,000원이다. 독특하게 고기를 시세별로 구분한다. 이 시세는 1근 기준으로 실제 포장된 고기는 1근이 살짝 넘는 것 같..
안동 용상 보헤미안 카페 용상에서 밥먹고 시간 남아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보헤미안 카페라는 곳이 보이길래 가봤다. 겉에서 보기에도 꽤 커보였는데 안은 훨씬 더 큰 느낌이었다. 상당히 큰 규모. 분위기는 마치 옛날 경양식 돈가스집에 온 것처럼 오밀조밀하면서도 깔끔하게 배치돼 있다. 이것저것 많아서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카페 이름이 보헤미안 카페인데 왜 보헤미안인지는 잘 모르겠다. 보헤미안적으로 어떤 감각이나 관심분야가 있으신걸까. 프렌차이즈인가? 아늑한 자리. 이 자리가 가장 예뻐보였다. 카운터와 입구 쪽도 볼거리가 많다. 신기한건 여기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다는점. 보헤미안 게스트하우스 & 파티룸인데 커플룸과 패밀리룸, 파티룸이 있다고한다. 파티룸은 어떤 분위기인지 참 궁금하긴한데 남자끼..
안동맛집 신시장 엄마만두 나 학생 때 진짜 셀 수도 없을만큼 많이 갔었던 곳. 피시방 가기전에도 가고, 피시방 하다가 중간에도 가고, 피시방 끝나고 집에 갈 때에도 가고, 심심하면 가고, 배고파도 가고, 그냥 계속 갔었던 곳. 예전보다 가게가 많이 커지고 좋아졌다. 여전히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예전만큼의 저렴함은 아니다. 추억팔이라도 하더라도 추억보다 맛 자체가 괜찮은 곳이다. 특히 김밥이 맛있다.신시장 모퉁이에 있는 엄마만두. 유동인구가 적은 이 동네에서도 크게 인기를 끄는 곳이다. 심지어 예전에는 김밥 한 줄을 900원에 팔 때도 있었다. 우리는 여기를 예전부터 엄마만두라고 하지않고 어마이 만두라고 불렀다. 친근하고 더 기억하기 쉬웠고, 뭐랄까 애정표현 같은거였달까. 내부는 많이 넓어졌고 깔끔해졌다..
안동맛집 정상동 홍기와쭈꾸미 매콤해서 좋은 곳 정상동에 있는 홍기와 쭈꾸미. 처음에 생기고 여러번 갔었다가 이번에 간만에 다시 찾았다. 옛날이랑 변함없는 곳. 가격은 2년 사이에 단 천원만 올랐길래 놀랐다. 매콤한 쭈꾸미가 맛있는 곳이다. 많이 맵지않고 입 맛에 알맞게 매콤한 맛이 나서 다른 곳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곳. 주차가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용상 용정교 앞에 있다. 위치는 정상동. 쭈꾸미 정식 세트. 1인당 만원인데 밥과 쭈꾸미, 콩나물과 나물, 샐러드, 묵사발과 도토리전이 나온다. 이 구성에서 전을 빼고 피자를 넣으면 다른 쭈꾸미 가게와 구성이 같아지긴 하는데 피자도 맛있지만 이 도토리전이 아주 맛있다. 전체 상차림. 묵사발은 매운 맛을 중화시켜준다. 내가 좋아하는 쭈꾸미 비빔밥. 이렇게 ..
안동맛집 시내 초밥일번지 냉모밀과 초밥세트 안동 시내 의료원 앞에 있는 초밥일번지. 초밥 맛집이다.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있긴한데 아무래도 눈에는 잘 띄지 않는, 이동 경로가 아닌 통로에 있어서 항상 헷갈리는 곳이다. 안동에서 초밥이라고하면 역시 성소병원 앞 라인이 강세이지만 때로는 이렇게 한적한 곳에 있는데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안동 초밥일번지는 맛있는 초밥과 냉모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초밥일번지 입구. 내부. 테이블이 4개인가 그렇고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신다. 메뉴판에는 1인 영업장이라고 적혀있고 물 등은 셀프로 이용하면된다. 사장님 외모가 내 눈에는 약간 이국적인 스타일인 것 같아서 초밥집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인테리어도 일본스럽다. 초밥일번지 메뉴판. 점심특선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
안동 옥동 술집 수상한 맛집 안동 옥동에 있는 수상한 맛집. 예전부터 정말 엄청 다녔던 곳이다. 특히 지금보다 많이 어릴때 자주 갔었던 기억이 난다. 안주가 이것저것 나오는 점도 매력이고 술이 맛있어지는 안주와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곳. 한동안 안가게 되다가 간만에 다시 갔다.푸짐하고 저렴하고 맛있는 안주는 여전한 곳. 보통 여기에서는 통술안주를 많이 먹는데 가격인하됐다. 띠용? 대박인데? 한상 차려놓고 신나게 먹어본다. 사실 안주가 이거 외에도 조기구이랑 돈가스가 있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었다. 돈까스가 정말로 맛있었다. 돈가스 단품이 있었다면 그걸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 이날도 1차에서만 5병을… 꽤 취한 날이었다.
안동 옥동맛집 뭉치, 뭉티기 맛있는 곳 안동 옥동에 있는 뭉치. 뭉티기 맛집이다. 아무렇게나 썰어놓은 듯한 두툼한 스타일의 뭉티기가 인상적인 곳. 디피는 상당히 깔끔하게 나온다. 다른곳 뭉티기보다 두께가 좀 더 두꺼운 것 같아서 식감이 뛰어나다.미식가들이 좋아하는 곳. 주말에는 뭉티기가 없으니 평일에 가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게 일조한다. 안동 옥동 뭉치는 옥동 야구장 근처, 얼큰이와 푸른바다작은배 사이에 있는 아담한 가게다. 먼저 기본 차림. 4가지가 나오는데 저 진미가 특히 맛있었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면 나오는 뭉티기. 겉보기에는 양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막상 술이랑해서 먹다보면 양도 나쁘진 않다. 추가로 나오는 소고기무국. 이게 진짜 리얼이다. 약간 심심하면서도 구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