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시내 돼지네식당 오삼불고기 안동 시내 근처 안동교회 맞은편 골목 안에 있는 돼지네식당. 별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온 곳. 가게 이름이 돼지네식당이라서 처음에는 우리집 이름인줄 알았다. 맛있는 집밥 스타일의 밑반찬과 된장찌개가 포함된 푸짐한 메인메뉴를 갖춘 가게. 제육볶음이랑 오삼불고기같은 볶음류를 좋아해서 둘 중에 고민하다가 오삼불고기로 주문했다. 돼지네식당의 오삼불고기. 커다란 접시에 듬뿍 담겨나온다. 맛이 아주 좋은편으로 간이 알맞고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살아있다. 밥 반찬으로 굿! 돼지네식당 입구. 외부에 메뉴판이 있어서 식당에 들어가지 않고도 메뉴를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다. 유리에 표기된 찌개의 단어는 찌게로 잘못 표기돼 있지만(이런거에 민감해서…), 정식 메..
청송영양 맛집 희야돌곱창에서 맛있는 돌곱창을!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지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여행의 묘미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체험하고 입으로 즐기는 것까지 포함되니까. 보통 경상북도 지역의 구석구석을 다니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익숙한 음식들을 주로 보게되는데(다들 경상도 음식이니까), 특히 청송처럼 가깝고도 멀어서 찾기가 어려웠던 ‘군’ 지역은 한층 더하다. 이미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서 사람이 많은 곳 보다는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오래되고 조용한 음식점들을 선호하는 입장인데 청송에 있는 희야돌곱창이 딱 그런류의 식당이다. 여행지에서 음식점을 찾을 때 블로그 검색으로 찾는건 한계가 있는데다가 마케팅 전쟁이 너무 심하다보니 명확하고 좋은 정보를 골라내는게 어려우므로 해..
봉화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밥상 지난 주 평일 목~금에는 경상북도 봉화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봉화 춘양목 팸투어가 있었다. 봉화 지역은 내가 취재차, 그리고 여행지, SNS와 블로그 강의로 굉장히 자주 갔었던 지역으로 안동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다. 봉화에 대해 친근한 이미지가 많아서 평일 이틀간임에도 불구하고 팸투어 신청을 했고 다행스럽게도 초대받아 함께하게 됐다. 1시간여를 달려 봉화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일행들과 합류했고 본격적인 팸투어가 진행됐다. 첫번째 코스는 봉화농가맛집인 산수유길사이로에서의 중식이었다.봉화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한적한 동네에 아늑한 가정집 분위기가 난다. 날씨 무척 좋은 가을이었다. 선선한 바람을 맞아 식당 옆 한켠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시간을 내어 건물 주변을 ..
안동문화필 2017. 9월호 안동맛집 원고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홍보를 위해 발행되는 웹진 및 계간지입니다. 웹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와 일어로 발행되며 매월 4만명이 구독하는 매체입니다. 더불어 안동문화필 계간지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로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됩니다. 9월에는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점인 정하동 일포스티노(ILPOSTINO)를 소개했습니다. 링크 : http://webzine.tourandong.com
안동에서 만나는 구미 푸드트럭 꼴통버거 경상북도 안동이 고향인 안동사람으로서 나는 안동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이 지역에는 고향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많은 위인들이 있다. 안동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안동의 모든것을 칭찬하고싶진 않다. 잘못된점을 꼬집고 이야기하고 목소리낼 수 있는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란다. 그래야 발전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동에서 어떤 사항에 대해 잘못된점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소비자가 계속 억울하게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잦다. 여기에는 두가지 문제가 있다. 첫번째, 단점을 이야기하자니 그 대상이 되는 이면에 ‘지인'이 있다. 비즈니스와 사람간의 관계는 혼용될 수 없..
안동문화필 2017. 8월호 안동맛집 원고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홍보를 위해 발행되는 웹진 및 계간지입니다. 웹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와 일어로 발행되며 매월 4만명이 구독하는 매체입니다. 더불어 안동문화필 계간지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로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됩니다. 안동문화feel 웹진은 안동문화관광 뉴스레터입니다. 안동 여행 및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인데요. 웹진과 계간지 잡지가 있습니다. 웹진 8월호가 나왔네요.9월에 떠나는 안동 여행(병산서원, 수애당, 봉정사, 지례예술촌, 도산서원)과 제가 기고하는 꼭지인 안동맛집 이야기, 그리고 안동석빙고와 임청각에 대한 정보 등 다채로운 읽을거리가 있습니다. 링크 : http://webzine.tourandong.com
의성맛집 정원레스토랑 의성마늘돈가스 7월에는 취재차 의성 빙계계곡을 찾았다. 몇 년전부터 원고를 기고했던 컬처라인 팀장님께서 예전부터 나에게 추천했던 곳이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방문한 것이다. 빙계계곡의 시원한 자연 에어컨을 마음껏 즐기고 안동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의성맛집 정원레스토랑에서 의성마늘돈가스를 먹었다. 굉장히 맛있고 양이 많으며 독특한 스타일의 경양식돈가스였다. 마침 또 중복날.의성마늘돈가스. 아주 맛있고 양도 푸짐한 편. 정원레스토랑의 입구. 2층에 있어서 잘 찾아가야한다. 의성 읍내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은 좋은편이지만 근처에 주차하는건 별도의 문제다. 2층으로 올라가면된다. 내부는 옛날 경양식돈가스의 분위기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되살아나는 그런 인테리어...
안동문화필 2017. 7월호 안동맛집 원고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홍보를 위해 발행되는 웹진 및 계간지입니다. 웹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와 일어로 발행되며 매월 4만명이 구독하는 매체입니다. 더불어 안동문화필 계간지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로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됩니다. 안동문화필 웹 매거진 7월호가 나왔습니다. 제가 맡은 코너는 안동맛집이야기 코너입니다. 7월호에서는 어떤 맛집을 소개했을까요? 7월호에는 시원한 냉콩국수와 냉우동이 맛있는 당북동 옛날집콩국수를 소개했습니다.링크 : http://webzine.touran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