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조용하게... 그러니까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고 오로지 키보드를 투닥투닥거리는 타이핑음만 들리도록 하여 몇 년간 글을 썼었습니다. 그러다가 한참 전부터는 (정확하게는 많은 소설가들이 글을 쓸 때 클래식을 듣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 클래식 위주로 들으면서도 글을 썼었습니다. 뭐 클래식 같은 장르의 음악을 아예 모르는 수준에 속하다보니 어떤 방식이나 어떤 리듬 등이 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그냥 무식하게 계속 들은거지요. 들으면서 글을 쓰다보니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는 듯 하다가 어느덧부터 마음이 차분해지고 좀 더 오랜시간, 그리고 좀 더 높은 집중력으로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디지털앨범 형식으로 된 클래식 앨범도 많이 구입했었는데요. 최근에는..
다음 뷰(Daum view)가 개편되면서 새로운 시스템과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여러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는데요. 그전에 비해 좋든 싫든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Daum View 2.0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디션 기능, 추천 및 송고 기능의 소소한 변경과 공유 기능의 강화, 오늘의 블로거 노출 등 많은 부분이 눈에 띄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다음뷰 MY 화면에서의 타이틀 헤더 부분의 탄생입니다. 딱 보자마자 페이스북의 커버이미지, 트위터의 헤더가 떠오르더군요. 비슷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조금 색다르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부분이라 생각되어 약간 꾸며 보았습니다. 샘플 보기 : http..
2013년도 어느덧 중반에 들어섰네요. 겨울에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너무 더운 6월입니다. 이번 블로그 결산은 인포그래픽에 이어 약간 다른 이미지 형태로 구성해 보았네요. 디자인 작업에는 거의 감각이 없는데다가 그래픽툴을 다루는것도 서툴러 한참 애를 먹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이전 결산에 비해 좀 더 디자인적이고 시각적인 자료를 통해 결산을 해보고자 하는 노력의 시도만큼은 신선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사실 인포그래픽은 빅데이터 및 많은 수치를 다루는 데 적합한 플랫폼인데, 일개 블로그의 결산에 적용하려고 하니 데이터와 수치가 부족한것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디자인적인 감각과 툴 사용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더군요. 따로 디자인 고급 소프트웨어를 쓰지는 않고 Keynote로..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블로그의 가능성》의 모든 글들은 비공개 처리 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얼마 후 출간 될 도서에서 원문을 만나보실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한 비공개 처리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전 칼럼이었던 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만, 이번 연재 글이었던 《블로그의 가능성》은 너무나도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웃님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수십개 이상의 댓글을 남길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엄청난 힘과 용기를 얻어 연재를 지속할 수 있었으니... 이 모든게 응원해주신 이웃님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점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연재되었던 《블로그의 가능성》의 표지 이미지를 모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한 것이 기분이 ..
티스토리 초대장 20장을 배포합니다. 선착순은 절대 아니구요~ 댓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난 뒤,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 나누어 드릴 계획입니다. 1. 정확한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세요 ( 티스토리 ID 가 됩니다 ) 2. 운영하려는 블로그의 주제와, 그에따른 세부사항을 적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3. 비밀댓글로 적어주세요! (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요 ^^ ) 4. 선착순이 아닌, 글 내용을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나눠드릴 계획입니다. 5. 아래 칼럼을 읽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링크] - 티스토리 초대장 쉽게 받기 노하우 6가지. 초대장 배포가 완료되면, 제목에 [마감]이라는 텍스트가 붙습니다. 글 제목에 [마감]이 없다면 계속 배포중인 상태입니다. 페이스북 소셜댓글로 신청하시는 분도 계신데... 페이스북 소셜 ..
이번 결산은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봤네요. 만들다보니 굳이 인포그래픽 툴이 아니라, 그냥 Keynote 나 PPT로 클립아트와 이미지를 섞어 만든 다음 이미지툴로 세로로 붙여나가는 형태로 해도 될 것 같기는 합니다.ㅎㅎ
"이봐요! 당신은 IT 블로거, 미디어 블로거, 그리고 해당 분야 파워블로거이고 블로그 이름도 IT 및 미디어와 비슷하게 아닙니까! 그런데 도대체 왜 맛집 포스팅이니 여행 포스팅이 있는 겁니까?" 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질문은 제가 좀 자극적으로 각색했습니다. 원래는 그저 평범하게 "IT블로거인데 맛집 포스팅도 많이하시네요. 이유는?"정도의 뉘앙스죠. 사실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그 글이 쓰고 싶어서이고... 많은 분들께 지역의 음식점을 소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그리고 팸투어 or 거짓만이 난무하는 파워블로그 마케팅의 병폐 or 블로거에게 돈을 줘서 강제로 맛집 포스팅을 시키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음식점에 대한 반항으로(진짜 맛있다면 문제 없지만 그렇지..
꽃 피는 봄이 왔습니다. 눈 내리던 겨울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이젠 제법 길거리의 나무들에도 꽃이 많이 폈더군요.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살짝 아쉬운 주말이 되었지만요.ㅎㅎ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제 블로그 도 3월을 잘 보내게 되었답니다. 3월에는 어떤 결과들이 있을지 결산해 보았습니다. 2013년 3월 블로그 BEST POST - [블라이트] 블로그 글쓰기, 글쓰기 휴지통을 만들어라 - [서평] 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 -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삼백만(3,000,000)명 돌파. 감사의 글 글 수 : 22 3월에는 총 22개의 포스팅이 발행되었습니다. 직장 업무 상 바쁘다보니 퀄리티 높은 글을 많이 발행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사실 글 숫자보다는 그 내용이 훨씬 중요할텐데, 어쩌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