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관광단지 온뜨레피움 안동 문화관광단지에 있는 온뜨레피움에 다녀왔다. 과거엔 가끔 갔던 곳이지만 요즘엔 잘 안가게 된 곳인데, 이번에 큰 마음먹고 다시 도전!! 보도기사에는 새단장해서 좋아졌다고 이야기하는데, 잘 모르는 일반 관광객 입장에선 크게 달라진 점을 모르겠어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구경하다가 돌아왔다.온뜨레피움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아마도 그늘이 아닐까 싶다. 그늘이 거의 없어서 일단 무척 더운 편이라 사람이 금방 지친다. 한편 넓은 풍경과 다양한 열대식물을 구경할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가 있다는건 장점이다.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날. 그만큼 덥기도 했다. 이 곳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인 놀이터 같은 곳이다. 난 초등학생처럼 여기저기..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테마마을, 영덕 인량 전통테마마을에서 문향하다.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아니, 더웠다. 5월 中 꽤나 더운 날이었던만큼 옷은 반팔이었고 체감온도는 한여름을 방불케했다. 처음 인량마을 취재요청을 받았을 땐 그 이름이 생소하여 흥미가 생겼다. 태생이 궁금증을 못참는데다 여전히 동심과 호기심을 간직하고 있다고 믿는 한 명의 작가로서, 아니면 블로그 운영자로서의 촉이 발동했다. 궁금하기도했고 한편으론 가보고 싶었다. 사실 내가 꿈꾸는 최종적인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여행하면서 글쓰는 삶일지도. 나는 이런 조용하고 자유로운 취재활동이 좋다. 급하게 살고싶지 않은건 현대인들의 소망이다. 인량마을은 경북 여행 좀 다녔다고 자부하는 나도 처음듣는 곳이었기에 희소성 콘텐츠란 관점에서도 만족스러웠..
안동 5대 야경 중 하나, 안동 음악분수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보는 안동 5대 야경이 있습니다. 안동 음악분수, 월영교, 웅부공원, 제비원 미륵불, 영가대교인데요. 그 중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동 음악분수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몇년 만에 다시 찾은 곳인데, 음악과 패턴이 다양화되고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무더운 날씨에 많은 시민분들이 찾고 계셨습니다. 어린이들은 물 근처를 뛰어다니느라 바쁜 모습이었습니다.매일 오후 8시부터 20분간 운영합니다. 주말은 오후 2시에 한 번, 오후 8시에 한 번해서 총 2회 운영한다고 적혀있더군요. 사진과 동영상 감상해보시고, 꼭 찾으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경북 안동, 어가골 강변 둔치에 금계국 만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거의 여름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북 안동의 어가골 앞 낙동강 둔치와 시가지, 주요 도로변 일원에 금계국이 활짝 만개하였습니다. 노란색이 선명한 금계국 덕분에 현재 안동 강변둔치는 황금빛 세상인데요. 평소보다 열흘 이상 앞당겨진 상황입니다.안동은 어가골 강변 둔치를 시작으로 안동대교에 이르기까지 금계국 향연이 펼쳐져 있습니다. 2008년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과 함께 조성한 50,396㎡ 규모의 금계국 단지인데요.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마치 노란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 아주 예쁩니다.안동시에서 조성한 금계국 꽃길은 총 230㎞에 달합니다.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육사로, 34번 국도 주변의 금..
고즈넉한 김천 직지사역과 열차카페 직지사역은 경부선의 철도역으로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덕전길 에 위치한 고즈넉한 곳이다. 좁은 기찻길과 정다운 마을어귀 중간쯤에 아무도 찾지 않는 간이역의 분위기를 내는 곳. 2007년부터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1927년 보통역으로 승격했지만 1990년에는 다시 배치간이역으로 격하했다. 과거에는 직지사역 이용객이 꽤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승객이 없어졌음을 알 수 있다. 2012년에 역무원이 철수하면서 역사 속으로 잊혀질뻔한 곳이 되었다.김천의 큰 절인 직지사에서 역명을 따 왔다. 역 내애는 박해수 시인의 직지사역 시비가 있는데, 읽어보면 참 정감있게 느껴진다.잊혀질뻔한 직지사역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열차카페 운영한다. 최근에는 직지사역 자체보다 직지사역 열차카페의..
공룡이 살아있다?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천연기념물 373호) 경북 의성군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다. 의성 제오리의 공룡발자국 화석인데, 천연기념물 제373호 되시겠다. 정확한 소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로서 엄청난 크기의 화석에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힌 모습을 볼 수 있다. 발자국의 숫자는 약 300개라고 하며, 지금으로부터 약 1억년 전으로 시기를 추정하고 있다. 좁지만 정감있는 도로를 따라 공룡발자국을 보러 가는 길. 공룡발자국 화석 안내판. 제오리 공룡은 살아있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스마트폰을 통해 증강현실로 실제 공룡을 그래픽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었다. 실험을 위해 앱스토어에 접속,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려고 했으나... 용량이 꽤 큰 것이 아..
경북 영덕에 이런 곳이? 영덕 블루로드 트래킹 코스 경북관광 서포터즈 4기 첫번째 팸투어의 날. 영덕 코스에서 해맞이공원을 거쳐 블루로드 트래킹 코스로 향했다. 영덕은 자주가도 이 곳은 처음이었다. 이런 곳이 있는줄도 몰랐거니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조용하고 고요했기에 좋았다. 마침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했다.경북권에서 바다를 보기위해 자주 찾게되는 영덕. 안동에서는 차로 1시간~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인데, 블루로드 트래킹 코스를 걸어보니 푸른 동해바다와 영덕 특유의 자연환경이 맞물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길 곳곳에서 때로는 한국적이고 때로는 이국적인 풍경이 보였다.영덕 블루로드 트래킹 B코스를 걸었다. 대게원조마을 → 블루로드 다리까지 2km 구간. 소요시간 약 2시간으..
바람처럼 여행하기 좋은 영덕 풍력발전단지 경북 영덕하면 대게와 해맞이공원, 강구항 등의 명소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영덕 풍력발지를 찾아가면 기존의 평범한 영덕의 풍경과는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게된다. ▲ 풍차를 연상시키는 풍력발전기는 너무나도 웅장한 느낌이다. ▲ 하늘을 뚫을 듯 높은 곳에 자리하고있다. ▲ 영덕군청 시설관리사업소 주차장에 주차 후 올라가면 편리하다. ▲ 풍력발전단지는 어린이공원과 휴게카페, 야외무대, 하늘정원, 바람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멀지 않은 거리에 전망대를 포함한 여러가지 포인트가 있어 색다른 시야를 즐길 수 있다. ▲ 전망대에 오르면 풍력발전기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데, 바다와 내륙이 한 눈에 보이는 진풍경도 놓치지말자. ▲ 거대한 풍력발전기 덕분에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