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마카오 국제불꽃축제의 아름다운 현장(26th Macau International Fireworks Display Contest) 9월 27일 토요일은 마카오 국제불꽃축제의 아름다운 밤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마카워 타워 옆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 꽃. 그것들을 보기위해 시간에 맞춰 마카오로 간 것입니다.드디어 오늘밤. 마카오의 하늘이 불꽃으로 변합니다. 호텔에서 팜플렛을 받아 일정표를 확인해봅니다. 9월 27일에는 포루투갈과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대결을 펼칩니다. ▲ 저녁 노을이 내리깔리는 늦은 오후시간대에 일찍이 마카오타워 근처로 향합니다.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미리 봐둔 포인트가 있어서 그 쪽으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마카오타워와 노을, 사이판 브릿지가 너무 아름다워서 셔터를 누르지 않을수가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2 마카오호텔-로얄호텔(Hotel Royal) 마카오에서 총 2박을 했습니다. 다양한 곳을 이용해보고자 서로 다른 호텔에서 묵었었는데요. 두번째 숙박 장소는 로얄호텔(Hotel Royal)입니다.4성급 호텔이며 작은 카지노가 딸려있습니다. 비교적 고급호텔 축에 속하는 곳이죠. 실내 부설수영장을 갖고 있고, 380여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고합니다.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위치가 조금 애매해서(기아요새 근방) 비용이 저렴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숙박장소로 인기있는 곳이기도 합니다.약간 아파트처럼 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마카오 호텔은 주말이면 중국에서 몰려드는 카지노인파 때문에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는데요. 그만큼 주중과 주말의 호텔 이용..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1 마카오 맛집 윙치키(Wong Chi Kei) 세나도광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윙치키(윙치케이, Wong Chi Kei)에서 아침겸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보고싶었던 음식점이었습니다. 마카오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한번 쯤 들렀던 곳, 아니면 한 번쯤은 들어봤던 곳이라 할 수 있을만큼 유명한 곳인데다 세나도광장 바로 앞이라는 위치적 장점때문에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윙치키에서 가장 유명한건 새우 완탕면인데, 쫄깃쫄깃한 완탕과 건어물로 뽑아낸 얼큰한 육수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위치를 잘 몰랐었는데, 세나도광장을 둘러보다가 우연하게 발견하였습니다. 세나도광장에서 도보 1분안에 갈 수 있을만큼 가깝더군요. 윙치키(윙치케이,..
마카오 담배흡연 및 쓰레기처리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엄청 높아서 흡연자분들의 공간이 점점 더 축소되고 있는데요.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 중 흡연자분들이라면, 과연 마카오에서 담배를 어디서 어떻게 피워야하는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과연 마카오에선 어떨까요? ▲ 마카오에선 위와같은 경고문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했을 경우 MOP 600에 달하는 벌금을 물어야한다는 것인데요. 대부분 실내에서 볼 수 있는 경고문이지만 간혹 실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근처에 있는 마카오 경찰이 와서 곧장 벌금을 물려버리더군요. ▲ 마카오 거리를 돌다보면 보통 저런 파란색(또는 주황색)의 쓰레기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매우 촘촘하게..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0 마카오의 랜드마크 세나도 광장으로! 만다린하우스를 떠나 마카오의 랜드마크 세나도 광장으로 향합니다. 원래 계획은 세나도광장만 살펴본 뒤에 호텔로 복귀하여 샤워와 휴식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 성 도미니크 성당 쪽을 둘러보려고 했었는데, 매우 가깝게 위치해있어서 갔는김에 한꺼번에 보았습니다. 이후에 세나도광장을 몇 번 더 거치게되는 코스였습니다. 만다린하우스에서 세나도광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세계문화유산들을 쭉 둘러보는 도보여행코스입니다. 요셉신학교와 성당, 돔 페드로 5세 극장을 살펴보고 성 아우구스틴 성당과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을 거쳐 자애당, 세나도광장, 성도미니크 성당같은 세나도광장 주변을 찍은 다음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 도보로 이동하다보니 골목골목을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9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펜하성당부터 만다린하우스까지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펜하성당으로 출발합니다. 비교적 가까운 위치였지만 걸어가기엔 다소 무리가있어 부득이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지금부터 가장 아까운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선선호텔에서부터 펜하성당까지 택시비 22.5MOP가 나왔습니다. 금방 도착하더군요.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도보여행 코스입니다. 아침일찍 출발하다보니 약간은 선선한 날씨였음에도 마카오의 날씨는 도보여행하기에 덥기만 했습니다.▲ 펜하성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마카오를 둘러봅니다. 펜하성당과 바라광장 및 아마사원을 찾아보고 무어리시배럭을 거쳐 릴라우광장과 만다린 하우스까지갑니다. ▲ 택시에서 하차하여 펜하성당에 도착했습니다. ▲ 마카오의 강한 해가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8 마카오 호텔-베스트웨스트 호텔 선선(新新) Best West Hotel Sun sun 마카오에서 총 2박을 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숙소는 베스트웨스트 호텔 선선(新新, Best West Hotel Sun sun)이라는 곳입니다. 호텔패스를 통해 예약을 하고, 호텔패스에 문의결과 24시간 프론트 운영을 한다는 확답을 받은 뒤, 마카오행 밤비행기로 도착하는 일정이라 새벽에 도착하기 때문에 새벽녘에 도착한다고 메모를 남겨놓은 상태였습니다.▲ 베스트웨스트호텔선선의 모습입니다. 처음 이 호텔로 예약을 했던건 단순히 저렴한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방문했던 일정이 주말인데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성수기(현지인들은 홀리데이라고 부르더군요)였기 때문에 호텔가격이 꽤 비싼 편이었습니다. 또한 어쩌..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7 마카오 공항을 둘러보고 마카오 택시를 타다 에어부산을 타고 마카오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시각으로 12시 정각이 되었습니다.(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 시차 1시간) 밤비행기라서 새벽녘에야 도착합니다. 이제 마카오 공항으로 빠져나와 본격적인 여행길에 오를 수 있습니다. 약간의 피곤함을 느끼면서도 흥분된 마음으로 공항을 둘러봅니다.▲ 마카오 공항으로 가는 길 벽면에는 다양한 그림과 텍스트들이 마카오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게해주고 있습니다. ▲ 홍콩도 마찬가지인데, 마카오 공항에서도 공항 도착 후 Arrivals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되는데요. 마카오 공항에는 한국어 표기가 되어있어 유용합니다. ▲ 사진과 텍스트가 잘 설명되어 있어 공항입국장으로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