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혼자 차를 타고 마트를 다녀오는 길에 갑자기 답답하고 외로움이 느껴지면서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지?'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리곤 집에 돌아오자마자 충동적으로 카카오톡을 탈퇴해버렸다. 페이스북은 비활성화 시스템이 있는데, 카카오톡은 비활성화가 없길래 탈퇴. 카톡 탈퇴한지 5일이 지났다. 여전히 별로 하고싶은 마음도 들지않고 오히려 잘 탈퇴한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나쁘지 않은 기분이다. 진작 탈퇴할껄 싶기도하다. 1년 동안 생판 얼굴 한 번 못보면서 메신저에선 시도때도없이 수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것에 대해 염증이 느껴졌고 '이게 도대체 뭐하는거지?'라는 생각과 함께 로 되돌아가야겠다 싶더라. 그동안 카카오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밥먹을래?', '술먹을래?', ..
인터넷 서점 알라딘, 많이 좋아졌네. 오프라인 서점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책을 사기 시작한지 근 1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것 같다.(따져보니 참 오래되었다) 초창기에는 YES24에서 책을 간헐적으로 구매하다가 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부터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정착하여 주구장창 알라딘만 이용하고 있다. 알라딘 특유의 웹사이트 디자인에 이미 익숙해져있어서 다른 인터넷서점은 뭔가 좀 복잡해보이기까지한다.이번에 간만에 책 지름신이와서 대량으로 책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과거완 달리 알라딘도 참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예전에는 사용자가 직접 다른 인터넷 서점과 가격을 비교해서, 만약 알라딘에서 구매할 경우 알라딘 고객센터를 통해 최저가보상을 신청해야 마일리지로 환급받을 수 있었다.(나도 몇 번 신청한 적이 있..
셜록홈즈 전집 구매 - 황금가지사 어린시절, 코난이나 김전일같은 추리만화에는 관심이 정말 많아서 읽고 또 읽고 또 읽다가 심지어 분석까지하고 나름대로 추리만화 시나리오까지 써본 적도 있는데, 이상하게 추리소설과는 인연이 영 없었던 것 같다. 최근들어 이상하게 여행/에세이/소설 류의 책을 많이 읽고있는데, 이번에 알라딘 15주년행사에서 셜록홈즈 전집이 반 값으로 나온걸 알게되었다. RSS로 구독하던 책 전문 블로거가 남긴 셜록홈즈 관련 글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것인데, 한 10분 정도 고민하다가 가차없이 질러버렸다. 파이프 간지 셜록홈즈 셜록홈즈 전집을 예전부터 갖고싶었던 건 아니었는데 한 번 구경하고 난뒤로는 계속 갖고싶어져서 나중에 후회할까봐 일찍 지른감도 없지않아 있다. 정보를 좀 찾다보니, 국내..
나는 때로 이런 생각을 한다. 'OOO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땐 누구나 그렇듯 넘어지고, 무릎이 까지고, 앞으로 조금 갔다 싶으면 발로 멈추게 되어버린다. 중심을 잡을 수 없고 페달이 한바퀴 돌아가기도전에 브레이크를 잡지 않으면 휘청거리게된다. 나는 수 없이 넘어졌고 미끄러졌다. 며칠동안 자전거를 타봤지만 별로 진전이 없는 것 같던 어느날. 거울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기분일까?' 당시에 내가 넘어지는 걸 두려워했거나 '나는 자전거를 탈 수 없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다면 지금껏 자전거와 나는 인연이 없었을 것이다. 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시절 동네 친구들 몇 명이 ..
남시언의 문화지식탐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공식 후원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을 신청한 뒤로, 현금이나 현물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능력 중에 어떤 것으로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나눔에는 언제나 관심과 행동이 필요한 법이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share the love 및 온라인 매체 후원이라는게 있길래 신청했었는데, 공식후원하게 되면서 협약증서 및 앰블렁 등을 받게 되었습니다. ▲ 나눔협약 번호가 공식기재된 나눔협약 증서와 맞춤배너를 받았네요. 공식후원매체로 활동하게 되면 크게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하게됩니다. 공식후원으로 하는 일 1. 사이트(블로그 등)에 배너 등을 게재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홍보합니다. 2. 정기적으로 ..
블로그 릴레이 20문 20답 from 쭈니러스 님 예전에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을 통해, 또 RSS 구독 중인 이웃블로거분들의 글을 통해 이라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기획이라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이웃블로거님이자 제가 RSS로 구독 중인 쭈니러스님이 저에게 바통을 넘겨주셨네요. 쭈니러스님은 작가를 꿈꾸는 직장인이자 블로그를 통해 날카로운 글을 공유하는 블로거입니다. 블로그 카테고리 중에 '당신에게 묻습니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등의 에세이/연재글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하지 않을수가 없을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는 글들이 많습니다. 월요일에 바통을 확인했는데 며칠간 일정이 있어 이제서야 글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로그 댓글을 통한 소통을 할 시간적/정신적 여력이 부족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아동 1:1 결연 우편물 수령 정기후원 신청 후 10일 정도 지난 시점에 후원아동의 소개서를 받게되었다. ▲ 잘 도착해있는 우편물. ▲ 우편물에는 정기후원 안내서 책자와 국내아동결연안내서, 그리고 내가 후원할 아이의 사진과 간략한 소개글, 그리고 나눔카드가 들어있다. 정기후원안내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에서 PDF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같은 거주지에 살고있는 아동과 결연하게되어서 기쁘다. 우선 가까운 사람들부터 챙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내가 후원하게 된 아이는 과학 과목을 좋아하고 선생님이 꿈인 예쁜 여자 아이다. 사진 뒷면에는 100자 정도되는 아동소개 글이 있는데, 읽어보다가 울컥했다. 가정형편이 열악한 상황이다. 그러고보니, 나도 중학교 1학년 땐 과학과목을 좋아..
새로운 라면 - 농심 태풍냉면 안녕하세요? 라면 성애자입니다. 마트에서 새로나온 라면이 있다면 항상 호기심에 먹어보곤하죠. 이번엔 농심에서 나온(사실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먹어 본) 태풍냉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마트에서는 낱개로 팔지를 않기 때문에 4개입 1봉을 구매하였습니다. 시원하고 매콤한이라는 부제목이 눈에 띕니다. 조리예의 연출된 이미지도 생각보다 괜찮네요. 하지만 저 고기와 계란과 오이, 열무 같은건 들어있지 않으니 기대를 하지맙시다. ▲ 칼로리가 465kcal군요.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은 0이지만 나트륨이 1790mg! 한마디로 이 냉면 1그릇이면 1일에 섭취할 나트륨의 90%를 섭취하게 됩니다. 라면류가 다 그렇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 조리법을 읽어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