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대표서비스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한 두가지만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고 저처럼 몇개 쯤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또 아예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있지요~ 들리는 얘기로는 구글 서비스가 좋긴 좋다던데.... 어떤어떤 기능이 있어서 편하다던데.... 라고 말만 무성할 뿐... 이미 적응된 서비스환경을 바꾸기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또 왠지 어려울 것 같다는 선입견도 구글서비스 입문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무엇이든지 어려워보이기 마련이지만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않고 판단하는건 무리가 잇겟죠 ^^; 오늘 서평해볼 책은 바로 이러한 생각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 구글 완전 활용법 ' 입니다. 업무능력 200% 업그레이드! 라는 문구가 눈에 띄더군요~ 2011년 2월 초..
병원 앞.. 한 남자가 서있다. 남자의 아들이 그의 발밑에 누워있다. 아들의 팔다리는 거미처럼 너무나도 앙상하다. 숨만 겨우 쉬듯... 바라보던 간호사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순간, 아버지는 전신이 심하게 떨린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아버지는 허리를굽혀 아들을 들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흔히 제 3세계라 부르는 나라의 실태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10세미만인 어린이들이 5초에 한명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지구상에는 전세계의 인구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굶주림의 현상이 있는것인지, 몇십년이 지나도 도대체 왜 해결되지 않는것인지, 저자인 장 지글러는 책을 통해 이야기 합니다. 저자는 다양한 원인들 중 하나로 교육문제를 언급합니다. 학교에서는..
듣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행운의 소리 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책은 책과 CD 차크라' 라는 카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초현실주의인 저에게는 마치 사이비종교같은 이런 문구가 무언가 믿을 수가 없어집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중해서 읽어보려 다짐했습니다. 책과함께 동봉된 CD 가 있습니다. CD 는 아주 묘한 소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쿵쾅거리는 힙합류의 음악만 듣는 저는, 오히려 이런 분위기는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정확한 장르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차분히 눈을 감고 들어보면~ 멋지게 펼쳐진 광야를 천천히 걸어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또한 책에 포함되어 있는 차크라 라는 카드가 있습니다. 차크라 라는 단어는 예전에 무슨 무협지 읽을때나 나오던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런 생각이 선..
블로그에 글 ..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라는 물음표를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블로그 라는게 개인적인 공간이라서, 정답은 없겟지만 아무래도 가독성이 좋고, 군더더기가 없는 글이 좋으니까요~ 그동안 인터넷상으로 많이 찾아보긴 햇습니다만, 마땅한 자료를 찾기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좀 더 활용적이고 개념적인 내용들을 공부하기 위해 책을 잡았습니다. 라는 책은 2009년 11월 경향미디어 에서 출판되었습니다. 간단하고 쉽게 글 잘 쓰는 전략 한 줄도 힘든 당신의 글쓰기 실력을 높여라 라는 부제가 표지에 적혀있어서, 자연스럽게 손이 가더군요. 저는 작문실력이 터무니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에 재투자 한다는 생각으로 요즘 글쓰기 실용서를 찾아 읽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
요즘은 프레젠테이션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프레젠테이션 관련하여 많은 서적들이 출간이 되고 있고, 그에 따른 방법론들도 각기 달라 무엇을 따라야할지 어렵게 되어버렸죠. 프레젠테이션의 혁명가라고 불릴만한 스티브잡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프레젠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프레젠테이션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습니다. 한번이라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본 사람이라면,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고싶다는 욕망을 가지게 됩니다. 저도 학교로부터 시작하여 업무에 이어지기 까지 현재까지 제 나이에 비해 너무 많은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했습니다. 작게는 학교동아리 소개부터, 경진대회참가, 사업설명 등등등... 무엇을 하던 시작하는것 자체가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결정이 되어버리는것 같습니다. 수많은 프레젠테이션들..
블로그에도 교과서가 있다는걸 아시나요? 꽤 오래된 책이고, 저도 블로그를 열심히는 아니지만 년차로는 3년차가 될 정도로 나름 자부심있게 운영해오고 있는데 대부분의 지식은 책이 아닌 인터넷 으로 블로그관련 정보를 수집해왔습니다. 무언가 좀 더 깊이있고 개념적인 정보들을 갈망하던 중 구석에 있는 블로그 교과서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는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만 있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종이책으로된 교과서 같은건 없을까? 라는 물음은 들었지만, 찾아보지도 않고 없겟지... 라고 치부해 버렸었죠. 사실 블로거로 활동하는 숫자에 비해 블로그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서적은 많이 부족한데, 이런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책입니다. 국내 유일의 블로그 교과서 블로그 교과서는 IT 문화원의 원장이신 김중태 ..
2010년 데뷔작으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퓰리처상 수상작. 폴 하딩의 팅커스 입니다. 퓰리처상 수상작은 왠만하면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책 제목처럼 팅커스는 땜장이 라는 뜻인데요, 땜장이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땜장이인 하워드는 주인공의 아버지 더군요..ㅎ 책은 전반적으로 아름다운 문장들이 가득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조금은 무거운 주제 및 소재인 삶과 죽음. 시간과 공간. 그리고 자신과 가족에 대한 성찰..... 들을 일깨워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야기는 죽음을 앞에 둔 노인의 마지막 8일간의 시간여행입니다. 저자의 성향일지 모르겠으나, 조금은 무거운 주제인 만큼, 쉽게 풀어써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왜냐하면 책 전반에 걸쳐 어렵고 난해한 문장들이 곳..
이번에는 경제서적 입니다. 뭐 저는 경제에 대해서 아는것은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관심있는 분야이고 무슨 일을 하던 경제의 흐름속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기회에 좋은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준비하고, 그것을 실천해 나가는 우리들이라면 세계경제 및 정치 , 그리고 건강에 관련된 바이오산업과 환경문제 및 사상 등을 알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책 제목은 새로운 자본주의가 온다 입니다. 사실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나 스토리는 이미 진부하고 쇠퇴기에 접어 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책에서 읽었던 구절이 생각이 납니다. " 자본주의가 완벽한것이 아니라, 아직 자본주의보다 좋은것이 나오지 않은것 뿐이다. " 그런데 갑자기 '새로운 자본주의' 라니? 저에게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