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700만명 돌파 600만명 돌파 글 을 보면 날짜가 4월 6일입니다. 글 후미에는 꽃 피는 봄이라는 문장도 보이는데요. 흐드러지게 꽃 피는 봄에 600만명을 찍고 9월 중순을 넘어 한가위를 맞이하는 가을에 700만명이라는 방문자 수 카운터를 찍게 되었습니다. 그냥 러프하게 생각해서 한 반년 정도가 걸린 셈입니다.며칠 전 우연하게 카운터를 보다가 어? 700만명 다되간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새벽 시간대라 딱 맞게 캡쳐를 잡지 못하고 또 다음날부터 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잊고 지내다가 이제서야 다시 발견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검색유입을 통해 꾸준히 들어와주시는 방문자분들과 페이스북 등 SNS에서 콘텐츠를 소비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앞으로도 많은 ..
글쓰기는 갈증이다. 블로그에 2,600번째 글을 쓰면서. 와우. 2,600번째 글이라니! 블로그 글 카운터가 2600이 넘었다. 100단위로 갱신되는 글 카운터를 보자니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 과거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잠시 추억에 젖었다가도, 내가 첫 글을 썼을 때의 나쁜 시선들과 의견들이 거의 대부분 틀렸음을 이해하곤 씁쓸한 입맛을 다신다. 남들을 나를 잘 몰랐다. 심지어 나도 나를 잘 몰랐으니 내 생각을 포함한 모든 의견이 지금 시점에선 덧 없다."니 같은 놈이 글을 쓴다고? 현실을 직시하는게 어때?" 얼굴 하얗게 질리면서 사람들이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할때마다 나는 고개를 푹 숙인채 땅을 바라봐야만했다. 나는 그저 듣는 입장이었고, 당신의 말이 옳다거나 그르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고개를 ..
[강의 후기] 강소농 역량강화 SNS 스토리텔링 기초반 - 문경농업기술센터 강의명 : 강소농 역량강화 후속교육 SNS 스토리텔링 기초 주관 : 문경농업기술센터 문경농업기술센터에서 2015 강소농 역량강화 후속교육 일정이 7월부터 8월까지 이어졌고, 그 중 마지막 커리큘럼으로 제가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교육내용을 살펴보니 컴퓨터 수업 뿐만 아니라 사업계획서 쓰기 등 실제 도움이 되는 부분이 가득해서 상당히 좋은 교육일정이었다는 생각입니다.이번 강의에선 담당자님과 문경농업기술센터에 미리 채용되어 있는 보조강사님이 많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안동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문경농업기술센터입니다. 연일 폭염주의보와 특보가 떨어진 무척 더운 날씨였습니다.아무래도 휴가철이고 농번기라서 많이들 바쁘셨을거라..
블로그 및 글쓰기용으로 구매한 아이맥 5K 주력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는 아이맥이다. MAC OS X을 쓴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처음에 아이폰과 맥북프로를 쓰다가 아이맥으로 갈아탄 케이스다.기존에 사용하던 녀석은 21.5인치 아이맥 Mid2010인데, 이 녀석을 5년 가까이 사용했다. 수작업으로 메모리만 업그레이드한 상태에서 단 한번의 고장이나 문제없이 지금껏 잘 사용했었다. 춥고 덥고 먼지 많은 방,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버텨주었던 녀석이다. 이 아이맥으로 책 3권을 쓰고 수 많은 블로그 글들과 칼럼들을 적어나갈 수 있었다.문제는 얼마전에 일어났다. 갑자기 화면이 간헐적으로 깜빡거리더니 어두워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 문제는 아주 가끔 발생하는 탓에 어떻게 증명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어느날엔 괜찮다가 또 어느..
2,500번째 블로그 글을 쓰며... 참 징하게도 키보드를 두드렸다. 어느덧 블로그 포스트 카운터가 2,500개째라니. 2,500은 의미있는 숫자다. 뭔가 5,000이라는 대단한 수치에 한걸음 다가간 느낌이 들고 한편으론 중심이 잘 잡힌 모양새라서 굳건해 보이기도한다. 2009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해도 이렇게까지 블로그를 오래할 줄은 나를 포함한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햇수로 7년째 하고있으니 지금까지 내가 했던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오래한 것이 되었다.블로그 세계에서 나는 아무것도 걸리는것 없이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낀다. 자유롭기에 마음의 부자가 되고 시간의 부자로 변신할 수 있다. 제목없는 노래라도 부를 수만 있다면 그것은 가락이고, 보는이 없는 블로그라도 글을 쓸 수만 있다면 역사가..
남시언닷컴 블로그 2015년 4월 결산 7년이라는 블로그 운영 기간동안 역대급 방문자가 유입된 4월이었다. 4월에만 무려 211,969 카운터가 찍혔다. 보통 하루에 5천 ~ 6천명 정도가 방문하는 검색유입률이 90% 이상인 블로그라서 평범했다면 15만 내외의 카운터가 찍혀야했다.이것은 반드시 먹어봐야할 안동 맛집 지도 v2.0 글이 SNS 공유가 엄청나게 된데다가 포털 다음(Daum)의 메인에 등극하면서 벌어졌다. 덕분에 4월 6일부로 티스토리 집계 기준 블로그 토탈 카운터 600만을 돌파할 수 있었다. 4월 결산 포스트를 준비하면서 글목록을 하나하나 살펴보고있다. 나라는 사람이 살았던 4월이 고스란히 4월에 썼던 포스트에 묻어난다. 이것은 하나의 기록이자 콘텐츠이고 일기다. 그래서 블로그 글 목록을 ..
블로그 같은거 해서 도대체 어디에 써먹습니까? 그리고 블로그 2,400번째 글 블로그 포스트 카운터가 2400개를 넘었다. 앞자리가 하나씩 바뀔 때마다 감회가 새롭고 뿌듯함이 해일처럼 밀려온다. 100개단위로 갱신되는 카운터를 바라보는건 어쩌면 개인 만족이고 어쩌면 그동안 열심히 해 온 자신에게 주는 작은 선물일지도 모른다.먹고 노는 글들이 대부분인 이 블로그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있다. 사람 사는게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도 사실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할 때 모든 이들의 블로그 글은 또 다른 '나'에 대한 글이된다.SNS에 쓰는 글과 이 곳의 글은 다르다. 이 곳에서 읽고 쓰고 만들고 공유하는 재미가 주는 창작의 고통은, 말하자면 산 정상에 오르기위해 힘든 등산도 마다하지 않는 정복자와도 같다.방문자 ..
남시언닷컴 블로그 2015년 2월 결산 2015년부터 다시 월별 결산을 하려고 생각만 하다가 어느덧 1월과 2월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3월 초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결산 파일을 들여다보고 있다. 참 정신없이 살았구나 싶은 순간이다.다른건 제외하고 포스팅 숫자와 방문자 숫자만 결산하기로했다. 블로그 운영에서 사실상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구글 애널리틱스 같은 분석도구에서의 데이터와 티스토리 자체의 데이터가 상이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 어느 쪽에서건 제대로 카운팅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는 뜻. 그럼에도 티스토리 카운트 기준으로 결산을 한다.2월에 포스트 숫자가 엄청 늘어났다. 1월 마지막주에 부산으로 2박 3일 도보여행을 다녀온 콘텐츠를 모조리 올렸다. 그 외에도 맛집이나 음악작업 결과물 등 이것저것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