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잘지은밥 후기 아오. 포스팅이 밀려도 한참 밀려있다. 사진 정리하다가 찾은 안동 시내 잘지은밥. 이 사진을 언제 찍은거냐면 무려 11월 2일. 내 기억으론 잘지은밥 오픈한 다음날인가 뭐 그랬던 것 같다. 당시엔 주로 시내쪽에서 밥을 자주 먹었었기 때문에 잘지은밥 오픈한거 보고 방문.스테이크덮밥인가 무슨 덮밥인가부터 시켰다. 잘지은밥은 주로 덮밥류가 많은데 완전 일식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식 스타일도 아닌, 말하자면 퓨전 덮밥같은 메뉴들이라서 독특하다. 이건 사이드로 시킨 치킨샐러드였나 그랬는데 맛은 좋았다. 가격 대비 양은 다소 부족. 이건 삼겹덮밥. 이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2층에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 아늑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안동시내 간고등어구이 정식 맛집 산청식당 안동 시내에 있는 산청식당. 작년이었나? TV 방송에 나와버리면서 엄청나게 유명해진 식당이다. 원래는 세무서쪽에 있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메뉴가 그때는 다양했고 좀 더 백반집스러웠다. 당시에 배달음식점으로 근처 직장인들에게 인기였고 그만큼 맛이 준수한 곳이다. 안동에서 나름 맛집블로거로 오래 활동해오면서 겪어본바에 따르면, 예전에 세무서 근처에 있었던 식당들이 대체로 맛있는 식당이다. 산청식당도 그 중 한 곳.지금은 이 곳은 간고등어구이정식으로 유명하다. 원래 찌개류나 이런것도 많이 있었는데 지금의 위치인 안동교회 앞쪽으로 확장이전하면서 메뉴가 대폭 리뉴얼됐다. 더군다나 TV에 방송될 때의 메뉴가 간고등어구이정식이었던 까닭에 지금 이 곳은 간고등어정식집으로 알려지고..
안동 옥동맛집 맥주에반하다 진리의 피자+맥주 나는 보통 내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찾으면 지인들과 여러번 다시 가는편이다. 혼자가는게 아니라면, 누군가와 함께 ‘무엇을 먹을지?'를 결정하는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까다로운 선택의 딜레마를 제공한다. 사람의 입 맛은 매우 다양해서 일반화하기가 어렵지만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체로 맛있다고 평가받는 곳들도 있기 마련이다. 옥동에 있는 맥주집 맥주에반하다는 자그마한 스몰비어지만 아늑한 분위기와 맛있고 적당한 가격대의 메뉴들로 예전부터 인기였던 곳이다. 나도 옥동에서 술 먹을 땐 2차나 3차 수준에서 왕왕가는 곳인데 여기에서 제일 맛있는건 역시나 피자. 운전을 해야하는 친구가 있어서 음료수를 하나 시켜보았는데 음료가 호가든 잔에 나왔다. 근데 음료의 양이 정..
안동 시내 참든도시락 안동 시내에 있던 와인삼겹살 자리에 도시락 가게가 생겼길래 가보았다. 벌써 작년에 다녀온거라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가게가 없어져버렸나? 긴가민가하다.제일 무난해 보이는 도시락으로 하나 먹어보았다.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했고 간단하게 먹는 도시락이라서 뭐 썩 나쁘지는 않았던 기억이다. 오히려 이 쪽, 볶음밥 쪽이 좀 더 퀄리티가 좋아보이긴했다. 국물이 같이 나오는건 좋았다. 안동도 요즘에는 자영업 분야가 워낙에 빠르게 바뀌는 추세라 너무 늦게 포스팅을 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곤하는 것 같다. 그때는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를 알 수가 없다.
안동 기름장이에서 스팀세차 후기 대만족! 자동차는 운송수단이라고만 생각하는 나. 장거리 출장에서부터 단거리 이동에까지 발이되어주는 소중한 녀석이지만 어쨌거나 차는 차일 뿐이라서 자동차 관리에는 크게 신경쓰지않고 살고 있었다. 남자들은 보통 차를 열심히 관리하는 경우가 잦아서 일주일에 한 번씩 세차하고 닦고 쓸고 해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나같은 경우에는 그냥저냥 대충 놔두고 별로 관리를 잘 안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세차도 자주안하기 마련이라서 1년에 많아봤자 10번 정도가 고작이다. 흰색차가 굉장히 더러워져서 도무지 감당이 안될 때만 세차를 하곤하는데 그마저도 주유소 자동세차라서 겉에만 청소가 좀 되고 문틈이나 내부는 세차가 거의 되지 않아 굉장히 더러운 상황이었다.안동 기름장이는 경정비하는 ..
안동 옥동 봉추찜닭에서 찜닭 먹방 안동 옥동에 있는 봉추찜닭은 찜닭으로 유명한 안동에서는 특이한 케이스인 찜닭 프렌차이즈 체인점이다. 그렇다고해서 오리지널 안동찜닭에 비해 맛이 없느냐하면 딱히 그런건 아닌 것 같다. 찜닭은 안동시민들도 좋아하는 음식이고 나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자주 먹는다. 보통은 다른곳에 많이 가는데 이 날은 옥동 봉추찜닭에서 조용하게 찜닭을 즐겨보기로했다.옥동 봉추찜닭의 찜닭은 일반 안동찜닭과 크게 다르지않은 구성으로 나온다. 양이 푸짐하고 간이 알맞다. 고기도 많이 들었고 매콤한 맛이 좋다. 감자도 큼직하게 들어서 별미다. 일반찜닭집에서는 면을 당면을 사용하는데 봉추찜닭은 면을 납닥한 당면을 쓴다. 그래서 시간이 꽤 지나도 면의 탱탱함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납닥한 면..
안동 옥동 뉴욕야시장에서 맥주 한 잔 나는 스몰비어를 선호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싫어하는것도 아닌게 술먹고 2차 또는 3차 마무리로 종종 가기 때문이다. 안동 옥동에 있는 뉴욕야시장은 최근에 새로생긴 맥주집인데 프렌차이즈 체인으로 처음에 옥동에 들어설 때 큰 기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메뉴들이 있는 곳이다. 처음으로 주는 과자. 짭쪼름하니 괜찮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맥주 먹을 수 있을 듯. 이게 무슨무슨 맥주였는데 기억이 잘… 맥주 위에 크림이 들어간게 특이하다. 크림 위에 또 과자까지… 사진 찍고싶게 만들어둔 듯. 이건 그냥 알코올 조금 들어간 음료인데 맛이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뉴욕야시장 메뉴를 보니까 메뉴가 다양해서 안주를 고르는게 꽤 힘들다. 새우..
[SNS강의후기]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 -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교육 1차 강의 제목 :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 강의 장소 : 경주 더케이호텔 2층 강의 일시 : 2018.04.24(화) 15:30 ~ 강의 대상 :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120여명 및 관계자 2018년 4월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1차 교육이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3번의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교육에서 강의했었는데요. 작년 강의때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에도 초청해주시어 기쁜 마음으로 올해도 강의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의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는데요. 날씨가 꾸무리한게 비가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