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철펍철펍 역대급으로 맛있는 신메뉴 출시 안동 옥동에 있는 철펍철펍. 이름에 PUB이 들어가있어서 술집이라는 인상이 강하지만 사실은 술집도 되고 밥집도 되는 가게다. 몇 달 전부터는 점심 장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점심 때 방문해서 런치메뉴를 즐길 때에도 아주 좋다. 캐주얼한 레스토랑 느낌이 있고 실제로 파스타나 스테이크류 등 레스토랑 특유의 메뉴들도 맛이 좋아서 술먹을 때 뿐만 아니라 밥 먹을 때에도 철펍철펍은 좋은 선택지가 된다.이번에 철펍철펍에서 새로운 메뉴가 출시됐다. 한 개가 아니고 여러개의 메뉴가 동시에 새롭게 출시됐는데 술안주 메뉴를 비롯해 식사에 적당한 메뉴가 출시되어서 눈길이 간다. 메뉴판에 보면 NEW라고 표기된 메뉴가 새로나온 메뉴들이다. 사장님이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
[강의 안내] 안동시 블로그 및 SNS 활용 정보화교육 일시 :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금요일과 공휴일은 강의 X), 총 8일간 시간 : 하루 2시간, 오후 교육(14:00 ~ 16:00) 장소 : 안동시청 교육장 대상 : 소상공인, 자영업자, 창업 준비생, 주부 등 안동시민 누구나 인원 : 선착순 30명 모집 접수방법 : 전화 접수(054-840-6077)강사 : 남시언(작가, 콘텐츠크리에이터, 파워블로거) 5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가 강의하는 온라인 홍보 마케팅 교육이 있습니다. SNS를 일부 다루겠습니다만 블로그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인 콘텐츠 제작 자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겠습니다.기초부터 확실하게 밥상 차려드립니다. 뭐 ‘이렇게 하면 저렇게 될거다’ 아니고 정확한 데이터와 마케팅 ..
안동 옥동 술집 인디스 치즈불닭 안동 옥동에 있는 인디스. 한 자리에서 오래도록 장사중인 곳이다. 내가 학생때부터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대학생이었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안동의 상권은 주로 시내였었고 옥동은 아직 많이 개발되기 전이었다. 당시에 술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내에 있었고 시내 호프집에가면 절반이 친구들이라서 동창회를 방불케한다는 이야기가 피부에 와닿을만큼 좁은 느낌이었다. 십 수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사정이 역전되어서 옥동은 번화가로 번창했고 시내는 상권이 많이 풀이 죽어있는 상태다. 뭐 어찌됐건간에 예전 시내가 한창일 시절에도 인디스에서 술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젊고 혈기왕성하고 멋모르고 철없던 시절. 돈없고 힘들었지만 활기차고 무서울 것 없던 그 시절이 종종 그립기도하다...
안동 민속촌 구름에 메밀꽃 코스모스 단지 안동에서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of 명소. 안동민속촌에 있는 구름에리조트 앞, 구름에 한옥단지 앞에 있는 메밀꽃 단지다. 담벼락으로 가려져있어서 가까기 다가가야 확인할 수 있다. 메밀꽃은 멀리서봐도 예쁘지만 가까이에서 인물사진을 찍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메밀꽃은 그만큼 예쁘고 또 향기롭다. 이효석의 소설 에는 막 피기 시작한 메밀꽃이 마치 소금을 뿌린 듯 숨이 막힌다고 표현했다. 캬.. 정말 잘 어울리는 표현이 아닌가! 메밀꽃밭은 멀리서보면 정말 소금을 뿌린듯하다. 전통리조트인 구름에에서 꾸며둔 메밀꽃 단지인 것 같다. 코스모스도 있다고하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보진 못했고 메밀꽃은 잘 감상할 수 있었다. 구름에리조트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한적한..
안동명소 풍산 풍계리 코스모스 길 안동 풍산 풍계리에 있는 코스모스 길. 여기는 그나마 사람들이 좀 아는 곳이지만 하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명소다. 안동 시외버스터미널 뒷편쪽에 있어서 멀리서 잘 안보이는 까닭이다. 그리고 지나가면서도 담벼락에 막혀있어 멀리있는 코스모스가 잘 보이지 않는 탓에 직접 들어가서 봐야만 코스모스 길을 100% 즐길 수 있다. 보통 코스모스라고하면 가을에 피는 꽃으로 알고들 계실텐데 실제론 여름에 피는 코스모스도 있다. 바로 여기 안동 풍산 풍계리에 있는 코스모스 군락지에 있는 코스모스가 딱 여름 코스모스다.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까닭에 바로 앞에 있는 차이나 중국집을 찾아 오면 된다. 한 여름 땡볕에 피어나는 안동 풍산 풍계리 코스모스. 여기..
한여름에 예쁘게 피는 안동 병산서원 백일홍 한여름에 병산서원은 백일홍으로 아름답게 꾸며진다. 전국의 어느 배롱나무보다도 예쁘고 아담한 병산서원의 백일홍은 그 색상부터 남다르다. 군락을 이루지 않고 곳곳에… 자기 자리를 잘 지키는 배롱나무들이 병산서원 특유의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곳이다. 병산서원 입구 만대루 앞에서는 양쪽에 활짝 핀 백일홍을 한 컷에 담을 수 있다. 비가 좀 오는 날이었다. 우리 안동맛집지도의 학생 모델인 K양과 H군이 이번에도 수고해주었다. 병산서원 입구. 배롱나무와 백일홍이 가장 많은 공간이다. 솟을대문과 병산서원의 지붕이 잘 어울린다. 병산서원 안으로 드렁가면 연못에 연꽃이 있어 볼거리가 된다. 예쁜 백일홍과 한 컷 찰칵!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병산서원이다. 꽃이 많은데다 예쁘게 ..
안동 태사묘 백일홍 백일홍을 배롱나무에서 피우는 여름 꽃으로 색상이 붉어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요즘 안동에도 백일홍을 많이 식재해두었는데 대표적인 백일홍 명소가 병산서원과 태사묘가 있다. 최근에는 안동댐 가는 길에 가로수를 백일홍으로 바꾸어 식재하면서 여름에도 꽤 멋진 꽃을 볼 수 있게되긴 했다. 태사묘의 백일홍은 예전부터 꽤 유명했던 포인트다. 그러나 문제는 백일홍 자체가 아니고 태사묘 운영 방식에 있다. 태사묘 내부로 들어가려면 담당 문화해설사와 함께해야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문화해설사분의 출퇴근시간이 정해져있고 주말에는 근무를 하지 않는 까닭에 내부를 둘러보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태사묘는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항상 닫겨 있다. 게다가 5시부터는 문화해설사 선생님이 안계시기 때문에 일반..
안동 옥동 장선생 기록용으로 쓰는 포스팅. 지금은 없어진 가게. 옥동에 있던 장선생. 장어를 파는 곳이었다. 장선생 이전에는 똥꼬라고하는 똥집파는 체인점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똥꼬를 자주가고 또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매우 아쉬웠는데 장선생 역시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그 자리를 대양수산이라는 캐주얼한 해산물집으로 바뀌었다. 장어를 시키면 장어국도 주고 여러가지 괜찮았던 곳이었는데 내가 간 날 하필 장어탕수육이 안된다고해서 못먹었다. 사실 장어탕수육을 먹으려고 간 것이라… 아쉽다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