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북여행리포터 활동 시작 지난 3월 11일 금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북여행리포터 발표가 있었습니다. 기존 경북관광 온라인 서포터즈라는 명칭이 경북여행리포터로 바뀌었고 기수를 따지자면 5기에 해당하는데요.저는 3기(2014), 4기(2015)를 거쳐 경북여행리포터(2016)까지 3년 연속 활동하게되었습니다. 실력있는 단원들로 유명하며 각개각층의 능력자들이 대거 포진하는 경북여행리포터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활동입니다. 사랑하지 않았다면 3년 연속 지원할 생각조차 못했을텐데요.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고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되어 기쁜데 이번에도 그렇습니다.이번 경북여행리포터는 인원이 더 늘어나 총 60명을 선정했는데요. 이 중에서 30명은 경유기라는 중국유학생들로 구성되고 나머지 30명이 리포터로..
예천 초간정 원림의 무위자연(無爲自然) 옛 선조들, 특히 당대의 뛰어난 지식인들은 자연으로 되돌아가고싶은 욕망을 건축으로 표현했다. 퇴계 이황 선생은 벼슬자리를 마다하고 서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자했으며 농암 이현보 선생은 농암종택과 '어부사'를 통해 자연을 읖조렸다.예천 초간정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을 저술한 초간 권문해 선생이 정조15년(1582년)에 지은 정자다. 이후 몇 번 불타기를 반복하다 1870년 후손들이 새로 고쳐 지은 것이 지금껏 전해진다. 고고한 선비정신을 보여주는 초간정은 겅북문화재자료 143호로 지정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옛 것이 잘 보존된 경북 예천군의 용문면 원류 마을 보건소 앞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이 넓어 대형버스가 들어가기에도 좋고 주변이 고즈넉하여 지친 ..
경주 힐링테마파크 프로방스 빛축제 오픈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 인지도가 낮은 까닭에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는 경주 힐링테마파크 프로방스 빛축제 장소다. 경주 프로방스 빛축제 시간은 대부분 저녁에 간다고 볼 수 있다. 야간 조명을 봐야하니까. 경주 시내권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괜찮고 비포장이지만 주차장도 넓다. 다만 경주힐링테마파크로 향하는 방향에 이정표가 많이는 없어서 찾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꼭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길 권한다.경북에서 프로방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청도 프로방스는 유명한데 경주는 생소할 수 밖에 없다. 2015년 11월 24일에 그랜드 오픈한 프로방스다. 허브정원 스토리, 쥬라기공원, 곤충박물관, 마술 등 전시와 공연을 합해 10가지 ..
경북관광 서포터즈 4기 해단식 - 경주 대명리조트 머큐리홀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경주 대명리조트 머큐리홀에서 경북관광 온라인 서포터즈 4기 활동보고회 및 해단식이 열렸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심히 활동한 경북관광 서포터즈 활동. 3기때엔 멋진 사진과 글들,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재미있게 활동했는데 올해는 작년만큼의 퍼포먼스를 내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쉽더군요.4기부터는 경유기라는 중국유학생 분들과 함께 활동하게 되어 인원이 확 늘었습니다. 경유기 친구들이 참석율도 높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해주어 경북 여행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경주 대명리조트 머큐리홀입니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예식장과 비교하면 아담한 사이즈였습니다. 연말 시즌이라 그런지 결혼식이 엄청나게 열리더..
울진요트학교에서 해양 액티비티 5종세트 클리어 요즘 매우 핫하다는 울진요트학교에 다녀왔다. 패키지를 체험하고 왔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매우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던 경험이었다. 울진요트학교를 이용하려면 우선 울진요트학교 홈페이지에서 체험신청을 해야한다.금액은 위와같다. 패키지 금액이 3만원인데, 패키지가 5종 세트임을 감안하면 크게 비싼 금액은 아니란 생각이다. 울진요트학교의 패키지는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카약, 래프팅, 스노쿨링, 요트 세일링, 패들보드가 그것이다. 그 중 가장 인기있는건 요트 체험세일링과 스노쿨링일 것이고 카약과 래프팅, 패들보드는 체력이 꽤 필요한 액티비티 되시겠다. 단순 요트 체험세일링과 패키지의 가격이 차이가 없는 까닭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듯하다. 패키지 이용 ..
밀양 호박소 숙소 진솔통나무펜션 친구들과 함께 4년만에 다시 밀양 호박소를 찾았다. 4년전엔 졸업반 대학생이었고 지금은 모두들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한 꼭지씩 자리를 차지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로 변모했다. 4년 전의 호박소와 지금의 호박소는 다른듯 다르지 않았고, 밀양의 공기는 여전히 상쾌했다. 과거의 추억이 담긴 여행지를 같은 인원 구성으로 함께 찾는 경험은 상당히 매력적이다.성수기, 그 중에서도 극성수기에 찾은 밀양. 급하게 결정난 여행이다보니 숙소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어지간한 곳은 이미 예약이 꽉 들어찬 상태였고,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처럼 그 어디에서도 우리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남자들끼리의 여행이다보니 우린 그저 비바람 피하고 고기나 구워먹을 수 있는 작은 공가..
경북을 여행하고 50만원의 여행경비도 받아가세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재미있는 아이템이 나왔습니다. 일종의 체험단이기도하고 하나의 서포터즈 활동이기도 하면서 여행 관련 이벤트이기도 한데요. 명칭은 경북 시범여행단입니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개별 관광객을 겨냥해 만든 여행단이라고 하는데 국내 거주자도 경북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모집기간은 7월 31일(금) 부터 8월 12일(수)까지이며, 경북 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국내 거주 중국인과 파워블로거는 우대해준다고 하네요. 최종 발표일은 8월 14일(금)입니다.시범여행단은 먼저 필수로 가야할 미리 정해진 6개의 관광코스 중 하나를 정합니다. 가족, 연인, 여성, 전통문화, 청정자원, 힐링으로 구성되..
보라카이 여행을 떠납니다 환상의 섬 보라카이. 지금껏 소문만 무성하게 듣고 가보고싶었던, 말하자면 버킷리스트 중의 한 곳이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통해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23일 새벽 보딩으로 출발해서 27일날 복귀하는 3박 5일의 일정입니다. 보라카이 간다고 이것저것 준비도 많이하고 공부도 좀 하고 그랬는데요. 여행은 준비에서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 많이 바빠졌지만 재미있는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달러를 준비해서 현지 공항에서 페소로 다시 환전하여 환율 이득을 볼 생각이고, 더운 날씨 및 액티비티 체험 등을 위해 옷들과 수영복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믹스커피도... 짐이 얼마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캐리어가 가득차네요. 그건 그렇고, 혹시 몰라서 보라카이 날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