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근황을 투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진짜 간만인것 같군요. 사실, 마땅히 쓸게 없을 때 나오는게 근황투척이긴 한데..... 어쨋거나 근황투척이나 사람의 향기가 솔솔 피어나는 단순 일기같은 것들이 아예 없다면 너무 딱딱한 블로그가 될 것 같아서, 이쯤이다 싶을 때 근황 투척해보네요 ㅋㅋ 희한하게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쓸데없이 바쁘다. 라는 말이 딱 알맞는 그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네요. 이 쓸데없이 바쁘다는게... 언어로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감이 있는데, 뭐랄까요... 결과가 없거나 이상한곳에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는 느낌 정도일까요? 어쨋거나 바쁘게 사는건 확실합니다. 제가 얼마나 바쁘게 살고있냐하면... 방구 뀔 시간도 없을 정도??..
안동 벚꽃 축제가 또 열렸다. 어김없이! 얇아지고 짧아진 옷차림 만큼, 봄도 성큼 성큼 다가온게 느껴진다. 시민들의 즐거움이 들려오는 곳이다. 이번 안동 벚꽃 축제에는 다양한 구조물들이 자리했다. 이전까지는 단순히 꽃 보기가 전부였다면, 볼거리들이 꽤 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구조물은 좋지만 사람들이 외롭게 서 있는 모습은 좋지 않다. 아름드리 나무 그늘 밑에 발걸음을 쉬게 할 수 있는 의자를 더욱 배치하면 좋을것이다. 현재는 일부의 장소에만 벤치가 있다. 호황을 누리고 있는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4월에는 열린초대전이다. 물론, 열린초대전에서 정확하게 무엇을 하는지는 모른다. 문화예술의전당은 홍보가 절실하다. 벚꽃이 정말 아름답게 피었다. 만개 직전. 안동 시민을 위..
간만에 근황 투척입니다. 최근들어 하는거 없이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은근히 안가는것 같으면서도 빠르게 가는것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내일부터는 안동에서도 벗꽃 축제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날씨를 보아하니, 내일(금요일)에는 비소식이 있는데, 축제 시작함과 동시에 꽃들이 다 떨어져 버리는건 아닌지 쓸데없는 걱정도 하면서 지냅니다. 어제는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안동에서는 후보자가 두 명 뿐이라 고민하는데에 많은 시간이 들지는 않았으며, 시민과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행사하고 의무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투표소가 가까운곳에 있지 않아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 공항 패션을 잇는 선거 패션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제가 만든거긴 한데... 아무튼... 선거 인증샷도 이제는 일종..
오늘은 쉬어가는 의미에서 일기 글을 써보아요~ 맨날 딱딱한 글만 쓰다보면 아무래도 블로그도 딱딱해질거 같은데.... 일기 글을 엄청 오랜만에 써보는거 같습니다 ㅎㅎ 블로그란 원래 온라인 일기장이 아닌가! 그런데 정보성 글만 적고 일기를 안적으니 뭔가 이상야릇하기도 하고... 블로그도 사람이 운영하는것이므로 사람냄새가 좀 나면 좋지요~ 추위... 몇일 사이에 날씨가 엄청 추워졌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경북북부 지역은 강풍주의보라는.... 서울 경기 지역은 한파주의보 더라구요;;; 올해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려고 벌써부터 이러는지 ... 걱정입니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추워지면 여름이 그립네요 ^^;; 더워지면 또 겨울이 그립고... 무한루프 인듯 ㅋㅋㅋ 온도계는 영상 1도 정도인데... 체감온도는....영하..
자전거와 컴퓨터를 처음 배울때가 생각이 났다. 갑자기 무슨 이유에서 인지 모르겟지만 생각이 났다. 매번 세발자전거나 타던 꼬맹이였던 나에게,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이륜 자전거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남자라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주변 친구들 중 몇몇은 벌써 능숙하게 이륜 자전거를 탈 실력이었다. 부러운 눈으로 쳐다만 보다가 나도 자전거를 타보기로 했다. 대게 그렇듯, 아버지에게 엄격하면서도 무섭게 자전거를 배웠다. 처음에는 왜 그렇게 중심을 못 잡았는지....... 왜 그렇게도 많이 넘어지고 쓰러졌었는지.... 지금은 이해가 안될 정도지만, 그때는 그랬다. 무척이나 많이 넘어지고 쓰러졌던 기억이 난다. 아마 계절은 여름쯤으로 기억이 나는데, 온 다리에 상처 투성이 었다. 약국에서 산 과산화수소 한통을 몇..
오늘 리뷰해 볼 MAC 용 앱은 Weather HD 입니다. 날씨 어플리케이션으로써 최고의 비쥬얼을 자랑한다고 해도 .... 일단 이쁘고, 사용법이 직관적이며 편리합니다. 아이폰 iOS 용으로 이미 발매되어 있는 앱인데, 저도 아이폰 유저이지만, 아이폰에서는 고화질 날씨앱은 사용하고 싶지가 않아집니다. 그만큼 배터리나 속도 문제도 있으니까요 ^^ 아이폰용 Weather HD 는 $0.99 인데, 맥용 Weather HD 는 무려 $3.99 에 팔고 있습니다;; 단순히 맥용 앱이라는 이유만으로 가격이 4배나 뛰엇네요 ;; 일단 날씨 애니메이션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자꾸만 날씨를 확인해보게 하는 이상한 앱입니다 -_-;;; MAC 에 내장된 위치정보가 있기 때문에, 컴퓨터가 위치해 있는 곳을 쉽게 적용할 수..
마인드 노드는 마인드맵을 관리할 수 있는 맥용 앱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간단하고 쉽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맵은 다양한 작업에서 사용을 할 수 있겟죠. 리스트형태로 할일목록을 작성하거나 휴가계획이나 아이디어들을 정리할 수 있고 여러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나 회의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나 회사, 집에서 가족들과도 사용하면 좋겟죠. MindNode MAC App 사용하기. MAC 용 앱스토어의 맥용 앱은 무료입니다. 다운로드는 아래의 링크에서 빠르게 참조하세요 ^^ [링크] MineNode 다운로드 바로가기 새로운 노드는 캔버스에 직접 생성이 됩니다. 이 부분 때문에 아주 쉽고 간략하다고 할 수 있겟네요. 따로 도구나 메뉴를 찾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할 일이라곤 그냥 마우스로 드래그하..
아무도 없는 방. 눈 앞에 달콤한 마시멜로가 하나가 있다. 이걸 당장 집어먹으면 엄청 달콤한 행복을 느끼겟지? 지금 이걸 먹는다고 하여도 누구하나 잔소리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지금먹지않고 15분을 참으면 그 후에는 마시멜로 2개를 먹을 수가 있다. 자 그럼 어떻게 할것인가? 자기 개발서에서는 거의 고전 수준인 도서. 바로 마시멜로 이야기 입니다. 첫 시작을 장식한 내용이 이 책에서 말하는 그 유명한 " 마시멜로 이야기 " 의 주된 내용 입니다. 이미 스테디셀러 로서 많은 분들이 읽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저는 늦둥이처럼 꽤나 늦게 읽었지만... 책의 저자는 호아킴 데 포사다 와 엘런 싱어. 원제를 보니, Don't Eat The Marshmallow...Yet! 라고 나와있군요. 아직 마시멜로를 먹..